[속보] 네덜란드 개혁교회(NGK) 총회, 동성애자 직분자 허용
2025년 3월 8일(토) 네덜란드 개혁교회 (NGK) 총회가 동성애자에게 성찬 참여를 금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이에 근거하여 동성애자를 목사, 장로, 집사 직분에 허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이를 각 교회가 신중하게 살펴서 하도록 결정했다. 직분 허용에 대해서는 55명 중 17명이 반대했고, 성찬 참여 금지에 대해서는 불과 1명이 반대했다.
NGK 교단은 정식 명칭이 De Nederlandse Gereformeerde Kerken으로서, 1968년에 31조파로 불리는 해방파에서 분리해 나간 NGK 교단과 해방파가 2017년에 합병하여 생긴 교단이다.
해방파는 송도 고려신학대학원 건물 건립에 도움을 주었고, 고재수, 박도호 교수를 파송해 준 교회다. 예장 고신과 자매관계였으나, 여성안수 허용 이후 선교적 단계로 격하되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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