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매일묵상

 

 

에스겔21

여호와의 복수하는 칼-먼저 그 분의 백성에게, 이어서 이방에게

, 2016-8-18, 가정기도

맥락과 의미

21장은 20:45절부터 시작되는 말씀입니다. 20:45-21장은 앞쪽으로 4, 17장과 뒤쪽으로 24장과 연결됩니다.

21:18-22바벨론이 예루살렘을 공성추, 운제 등으로 포위하여 공격하는 그림은 17:16절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유다를 백향목으로 (17:2-10) “비유 (17:2)했는데, 여기서도 불태워 지는 나무 (21:45-49)로 비유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에스겔을 비유로 말하는 자 (21:49)로 조롱합니다. 17장과 21장 사이에 있는 18장과 20장은 그 심판의 원인이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은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죄와 심판의 메시지를 통해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1장은 더 앞으로 4, 5장과 연결됩니다. 공성추와 운제를 쌓는 것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장면이 4장에 처음 나온 행동 예언입니다. 5장에서 칼로 심판하는 것을 21장은 더 자세히 묘사합니다.

21장은 24장과 연결되는 행동예언입니다. 21:6에서 에스겔은 허리가 끊여질 듯이 탄식하고 슬퍼합니다. 그러나 24장에서예루살렘의 멸망의 소식을 듣기 직전 그의 아내가 죽었지만, 슬퍼하거나 눈물 흘리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여 1-24장의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예언의 시작인 4장과, 21-22장이 앞 뒤로 수미 쌍관으로 연결되는 데 21장이 중요한 흐름을 차지합니다.

 

1. 숲을 태우는 불의 비유=백성을 전멸하는 칼 (20:46-21:6)

1) 숲을 태우는 불 (20:46-49)

여호와께서 선지자에게 남방을 향하여 예언하라고 합니다. 남쪽 유다를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불을 일으켜 남에서 북으로 모든 지역을 불타게 하실 것입니다. 48, 그 목적은 여호와께서 이 심판을 행하시는 것을 유다 백성에게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49,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은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랴?” 모호하게 말하는 자, 그 말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어떻게 알겠는가? 하고 비난합니다. 선지자는 “오호라, 아아” 하며 탄식합니다.

 

2) 비유의 해석: 이스라엘을 전멸하는 칼 (21:1-7)

앞의 비유의 내용을 설명해 주십니다. 1-2, 예루살렘, 성전, 이스라엘 모든 땅을 향해 더 구체적으로 예언하라 합니다. 칼이 그 땅 전체를 칠 것입니다.

6, 선지자에게 “허리가 끊어질 듯이 탄식하라.”고 또 다른 행위 예언을 하라고 합니다. 백성이 물으면, 다가 오는 전쟁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백성들이 온 몸이 아플 정도로 괴로울 것이라고 말해 줍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다가 오는 심판을 보고 먼저 고통합니다. 이 시대에도 경건한 자들은 교회의 타락과 성도의 죄악과 우리 자신의 죄악을 보고 먼저 통곡하는 사람입니다.

 

2. 심판하는 칼의 노래 (8-17)

1) 칼을 부름 (8-13)

8, 다시 예언하여 말하라고 새롭게 예언을 시작하게 합니다. 9, 칼이여 칼이여” 칼의 노래를 시작합니다. 10, 이 칼은 업신여기는 “내 아들의 홀 (혹은 규) 심판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홀을 잡은 유다 왕을 심판하십니다.

12-13: 이 칼은 왕뿐 아니라 관리들과 백성을 다 칠 것입니다. 선지자는 부르짖으며 예언합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던 유다 왕이 없어지면 어찌할꼬?

 

2) 하나님이 진노로 손뼉을 치며 칼로 심판 (14-17)

13, 17, 선지자에게 손뻑을 치며 예언하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도 손뼉을 치며 분노를 쏟아 놓을 것입니다. 칼로 심판당하는 백성을 위해 기분이 좋아서 손뼉치지 않습니다. “오호라” (15) 여호와의 탄식소리가 들립니다. 선지자는 여호와의 탄식을 탄식했습니다 (20:49).

3. 행위 예언: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 포위, 왕의 심판 (18-27)

1) 행위예언: 예루살렘 정복의 그림 (18-23)

18-20: 점토에 그림을 그리라고 합니다. 바벨론 왕의 침략하는 길이, 암몬과 예루살렘으로 갈라지는 길을 그리라고 합니다.

21-23: 의미는 이것입니다. 바벨론 왕이 그 갈림길에서 화살을 흔들고, 우상 제물을 바치며 제물을 통해 점을 칩니다. 점궤가 예루살렘으로 나왔기에 예루살렘을 포위합니다. 성벽을 무너뜨리는 큰 나무 (공성추)를 둡니다. 성 밖에 흙을 높이 쌓아 (토성) 성 안으로 공격합니다. 망대 (운제)를 세울 것입니다.

 

2) 이스라엘 왕을 향한 선언 (24-27)

“이스라엘 왕아” (25) 이스라엘 왕에게 직접 말합니다.왕을 심판하는 날은 그의 죄악을 드러냅니다. 왕권을 마땅히 얻을 자 (27) 즉 바벨론 왕에게 넘겨 줄 것입니다. 26절의 이스라엘 왕의 “관”(미츠네페트)은 제사장의 관에 대해 쓰는 표현입니다 ( 28:4, 37,39 29:6, 39:28, 31, 8:9, 16:4). 왕에게는 여기에서만 쓰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의 왕권은 군사적 힘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제사장 나라로서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영광이 있습니다. 우상 숭배하며 거룩의 옷이 벗겨 졌을 때, 범죄한 아담처럼 벌거벗은 부끄러움 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4. 암몬과 바벨론도 하나님이 심판

1) 암몬의 심판 (28-29)

암몬은 바벨론의 침략이 비켜 갔다고 (20) 다행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백성의 멸망을 조롱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의 칼을 통해 그들도 심판하실 것입니다.

 

2) 바벨론에 대해 여호와의 진노를 쏟으심 (30-32)

30절 “그러나 칼을 그 집에 꽂을 지어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제국주의적 확장을 중지시킬 때가 옵니다. “내가 너를 국문하리라.” 즉 재판하여 심판하리라. 하나님의 백성을 침략한 바벨론에게 여호와의 진노의 불을 쏟을 것입니다. 32,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 더 이상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때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우상 숭배로 하나님과 자신들을 더럽힌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20:43) 여호와께서는 그 분의 백성과 세운 언약을 기억하시고 영원한 언약을 세우실 것입니다 (16:60)

 

믿고 복종할 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불로 삼키고 칼로 삼키시는 심판을 행하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는 그들에게 결국은 예루살렘 도시와 성전까지 불태우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뜻대로 경배할 때는 하나님의 산성이지만, 우상과 함께 섬기고 위선적 예배가 될 때는 돌, 나무, 금조각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태워 버리셔서 그 성전의 실재이신 하나님 당신을 나타내십니다.

그 폐허 가운데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당신의 몸제사를 통해 성전을 다시 세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하는 교회에 삼위 하나님이 보호하시며 영광으로 나타나십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셔서, 아직 남은 죄를 매일 회개하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거룩하게 변화가게 하십니다 (고후 3:20).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완악해 진다면 영광의 촛대를 옮긴다고 경고하십니다 (2:5).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심판 채찍을 때리셔서라도 그 사랑과 천국의 길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여호와의 매를 두신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두렵게 생각합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10:31).

바벨론과 같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고, 우리의 죄를 다루실 때, 겸손히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하나님은 상한 마음을 결코 거절하지 않으시고 받으십니다. 죄 가운데 빠져들어가는 교회와 성도들을 볼 때 우리 허리가 아프도록 통곡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합시다. 이 땅의 경제적 불의와 음란과 거짓을 하나님이 제어하시고, 우리가 그 가운데 빠지지 않고 빛을 발하도록 기도합시다.

 

 


  1. No Image

    여호와의 복수하는 칼-먼저 그 분의 백성에게, 이어서 이방에게 (에스겔 21장)

    Date2020.06.04 By개혁정론 Views48
    Read More
  2. No Image

    조상들의 죄악과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새롭게 복종할 것을 말하심 (에스겔 20장)

    Date2020.01.28 By개혁정론 Views125
    Read More
  3. No Image

    유다 왕들의 죄악으로 인한 징벌을 두 개의 비유로 이야기함 (에스겔 19장)

    Date2020.01.28 By개혁정론 Views62
    Read More
  4. No Image

    각자 자신의 죄 때문에 심판받고 자신의 의 때문에 구원받음 (에스겔 18장)

    Date2019.05.28 By개혁정론 Views336
    Read More
  5. No Image

    나무와 독수리의 비유,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회복(에스겔 17장)

    Date2019.05.13 By개혁정론 Views231
    Read More
  6. No Image

    이방 신과 이방 나라를 사랑한 음행한 아내와 같은 유다를 심판, 회복하시는 의와 사랑의 사람 (에스겔 16장)

    Date2019.03.27 By개혁정론 Views298
    Read More
  7. No Image

    열매 맺지 않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져서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하심 (에스겔 15장)

    Date2019.03.12 By개혁정론 Views247
    Read More
  8. No Image

    마음에 우상을 가진 바벨론 포로들에 대한 심판, 예루살렘과 유다 지역의 악에 대한 심판 (에스겔 14장)

    Date2019.02.26 By개혁정론 Views251
    Read More
  9. No Image

    거짓 환상과 점치는 것으로 거짓 평화를 말하는 남녀 무당 선지자에 대한 심판 선언 (에스겔 13장)

    Date2019.02.22 By개혁정론 Views368
    Read More
  10. No Image

    패역한 족속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갈 것을 상징적 행동을 통해 자세히 가르침 (에스겔 12장)

    Date2019.02.15 By개혁정론 Views336
    Read More
  11. No Image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교만한 자들은 심판하고 바벨론 포로 가운데 성소가 되시며 회복하실 계획 (에스겔 11장)

    Date2016.10.19 By개혁정론 Views712
    Read More
  12. No Image

    예루살렘을 불태우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체험계시 (에스겔10장)

    Date2016.10.11 By개혁정론 Views757
    Read More
  13. No Image

    성전 안에서 부터 시작되는 여호와의 심판의 환상 (에스겔 9장)

    Date2016.10.05 By개혁정론 Views743
    Read More
  14. No Image

    에스겔이 성령에 이끌리어 예루살렘에 가서 성전의 우상 숭배를 봄 (에스겔 8장)

    Date2016.09.27 By개혁정론 Views713
    Read More
  15. No Image

    이스라엘의 죄악에 상응하는 하나님의 심판 (에스겔 7장)

    Date2016.09.13 By개혁정론 Views572
    Read More
  16. No Image

    이스라엘 땅에 계속되는 우상 숭배로 인해 다가오는 심판과 남은 자의 구원 (에스겔 6장)

    Date2016.09.12 By개혁정론 Views1513
    Read More
  17. No Image

    예루살렘의 포위, 멸망을 머리카락을 자르는 행동으로 예언 (에스겔 5장)

    Date2016.09.09 By개혁정론 Views412
    Read More
  18. No Image

    예루살렘의 포위, 멸망을 행동으로 예언 (에스겔 4장)

    Date2016.09.06 By개혁정론 Views1272
    Read More
  19. No Image

    에스겔을 선지자의 사역으로 부르심(2) (에스겔 3장)

    Date2016.09.05 By개혁정론 Views1632
    Read More
  20. No Image

    에스겔을 선지자의 사역으로 부르심(2) (에스겔 2장)

    Date2016.09.02 By개혁정론 Views8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사설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공적 금식과 공적 기도를 선포하자
[사설] 어느 교회의 교단 탈퇴를 보며
[사설] 고신언론사 순환보직시행, ...
[사설] ‘표현’ 못지않게 중요한 것... 2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빌린 돈부...
실력에 속지 말라
[사설] 남북정상회담에서 평화협정... 1
[사설] 부목사도 노회원이다
[사설] 거짓 증거를 경계하자
칼럼
[해외칼럼] 편향된 선지자, 제사장, 왕
과학은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1
하나님 없이 우리는 선할 수 있는가
예배를 통해 도르트 총회 400주년 ...
도르트 신경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경과 그 역사적 배경
[해외칼럼]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삶
[해외칼럼] 개혁주의 정체성과 예배
[해외칼럼] 이주(immigration)를 우...
[해외칼럼] 나를 반석으로 이끄소서
기고
코로나 19 사태와 이에 따른 목회환...
코로나 사태, 교회의 체질을 근본적...
“인터넷 성찬”이 가능한가?
코로나19에 대해 전문가에게 묻다
그 무엇도 방해하지 못하는 복음
국가적 비상상황과 공예배에 대한 ...
성경이 나를 읽어내고, 나의 삶으로...
네덜란드 자매교회 총회를 참석하고
노회는 장로회교회의 꽃이다
[기고] 총회 개최 장소 문제에 대하여
논문
장로교 정치원리 하에서의 각종 단...
목사와 장로, 그 역할과 관계와 갈...
성경적 장로교 정치원리 (서울포럼 ...
[논문] 작은 교회 성도들은 행복한가?
한국 장로제도의 반성과 개혁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유산과 한국...
장로회정치원리에 비추어 본 노회 실태
고령화 시대, 선교현장을 섬기는 교...
개혁주의 교회설립에 대한 새로운 비전
KPM선교의 내일을 향한 준비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