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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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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기사는 '기독교인의 일'입니다. 우리는 일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대로 항상 사랑을 할 수도 없고, 항상 잠만 잘 수도 없지만 우리는 항상 일하며 삽니다. 이렇게 항상 세상속에서 일해야 하는 우리가 의외로 일하기를 거부하고, 일을 고역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세상에서의 일을 줄이고 영적인(?) 일에 힘쓸수록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일거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운 문제일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같이 고민하기를 원합니다. - 편집장 주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성경적 원리와 세상의 삶의 현장 속에서 고민하는 기독청년들을 위한 선배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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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봉 집사

(천안 하나교회)

31년 회사생활 후 대기업 임원으로 퇴임,

현재는 천안 신대원에서 신학공부중

 

 

 

   얼마 전 필자가 다니던 교회에서 단체로 “신은 죽지 않았다 (3편, 어둠속의 빛)”라는 영화를 보았다. 여기쯤 얘기하면 눈치가 빠른 독자들은 그 영화제목에서 부터 이미 “그 영화는 교회가 세상에 빛을 주고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의 소금이 되라는 메시지의 기독 영화겠구나” 하고 눈치 챘을 것이다. 과연 그렇다. 그 영화는 어떤 지역에 먼저 터를 잡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갈등하며 그 기준과 처리방법이 세상과 똑같아지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경종을 울리면서 교회의 사명과 복음의 메시지를 다시 깨닫게 해주는 기독영화다.

   난 영화가 끝난 후 마지막 부분에서 한 여학생이 “목사님, 우리 젊은 세대가 왜 교회를 떠나는지 아세요?” 하고 따지듯 절규하는 소리가 계속 귀속에 남았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난 후 인터넷도 뒤져 보고 직장에 다니는 두 딸 아이에게도 영화의 내용을 얘기해 주며 “왜 오늘날 젊은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지? 도대체 너희들의 주된 고민은 무엇인지를 물어 봤다. 아래에서 다뤄 보고자 하는 4가지의 주제는 그렇게 선정된 것이다.

 

고민 1. 직장생활의 술자리, 회식문화 등 경건한 생활에 대한 갈등 

고님 2. 직장에서 초과근로/주일근무 지시 때문에 오는 신앙문제의 갈등

고민 3. 비 (非)기독인 상사, 신앙의 본이 되지 못하는 기독인 선배 등 인간관계의 갈등

고민 4. 기독 직장인의 뇌물, 승진을 위한 줄타기 등 출세를 위한 갈등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내 소개부터 해야 겠다. 그래야 내가 하는 얘기가 단지 책에서 나오는 답이 아니고 내 삶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믿을 테니 말이다. 난 사실 지금의 아내를 만날 때까지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그러던 내가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31년을 성경에서 가르치는 삶과 치열한 세상 삶 사이에서 (여러분과 같이) 방황하고 갈등하다가 2018년 1월 성경 말씀을 더 공부해 보고자 늦깎이 신학도가 된, 세 자녀 (직장생활을 하는 31살, 27살 딸, 대학생인 22살 아들)의 아버지이자 교회에서는 집사의 직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여러분과 얘기를 나누기 전에 먼저 떨리는 마음으로 양해를 구하는 것은, 신학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고 생각마저 짧은 내가 “개혁정론” 과 같은 훌륭한 기독저널에 기고할 만한 자격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나에게 이런 기회가 찾아 온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겠지만……. 그래서 여기에서 하는 나의 모든 이야기는 신학지식이 뛰어 난 학자나 목사님으로서가 아니라, 여러 해동인 방황하고 눈물 흘리고 회개했고 지금도 회개중인 한 기독직장인 선배입장에서 바라본 직장생활의 얄팍한 처세술이요, 보잘것없는 체험담 정도로 봐 주면 좋겠다. 라는 것을 미리 알리면서 글을 시작하려 한다.

 

 

고민 1.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잦은 술자리, 회식문화로 고민 되요. 그리고 교회에 나가려면 술, 담배는 끊어야 하나요?

 

   기독청년이 직장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부딪치는 딜레마가 아마 술자리, 회식문화일 것이다. 한국사회에서는 보통 끈끈한 조직분위기를 만든다는 미명하에 유독 술자리, 각종 회식자리가 많다. 신입사원으로서 보통 배짱을 가지지 않고는 이런 자리를 거절하기가 힘들다. 또 참석한다고 해도 자꾸 자신에게 권해 지는 술잔을 거절하기가 힘들다. 특히, “너, 회사생활 하루 이틀 할 거냐” 라며 대놓고 협박(?) 하는 선배나 평상시 자주 대할 수 없는 높은 사람들이 주재하는 회식자리라면 “오늘은 날 처음 본다고 술이 많이 줄 텐데……. 주님, 오늘 하루만 눈 딱 감고 용서해 주세요. 네?”하며 비장한 각오로 전투에 임한다.

   그런데 나의 조언은 이렇다. 분명 그런 자리가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내가 사는 세상 삶에서의- 주님이 허락해 주신 이 직장에서의- 불가항력적인 부분이라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유로워 져라”하는 것이다. 분명 성경은 “술의 종이 되지 말자” (딛 2:3) “술이 네 행동을 지배하게 하지 말고 오직 성령이 지배하는 삶을 살아라. (엡 5:18)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회식자리에서 술 한 잔 받았다고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고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말자. 오히려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것을 허락 (창 1:29)하셨으니 선물로 주셨으니 그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자” (딤전 4:4-5).

   난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여 술을 한잔도 마시지 않으면서 동료직원들의 신망을 받고 있는 한 직원을 알고 있다. 그는 회식자리라면 절대로 거절하는 경우가 없다. 아니 오히려 그의 수첩에는 각종 회식일정이 빼곡하게 차 있다. 회식이 끝나면 그만의 Time이 시작된다. 외롭고 속이 상해 술을 많이 마시고 토하는 직원의 등을 두들겨 주고 운전할 수 없는 직원을 집에 까지 바래다주면서 차안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들어 주고 상담사 역할까지 한다고 한다. 누가 그런 친구를 싫어하겠는가? 난 또 반대로 회식장소에서는 독실한 (?) 크리스천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교회에 와서는 진실한 (?) 직장인인 것처럼 생활하는 박쥐족들을 많이 봐 왔다. 그런 사람은 직장생활도 신앙생활도 모두 실패한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하나님, 나는 술자리도 멀리하고 주일 교회에도 열심히 나와 기도하오니 나에게 복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한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이시라면 어느 쪽을 더 사랑하시겠는가?

 

 

고민 2. 직장에서의 초과근로나 휴일근무 때문에 간혹 주일 성수가 힘들어요. 이럴 때면 예수님과 멀어 질까 두려워요.

 

  예수님도 마태복음 22장 19절에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세상에 순응할 것을 명령하셨다. 또한 종교개혁가인 존 칼빈은 그의 저서 기독교 강요 제3권 19장 ‘그리스도의 자유’편에서 이 세상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적용받아야 할 영적 통치권 (Spiritual Jurisdiction)과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세속의 권한 (Temporal Jurisdiction)이 있으며 이 둘 모두를 지킬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직업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 은혜요 소명 (Calling)이라고 배웠다. 또 윗글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이사나 칼빈이 주장한 세속의 권한 (Temporal Jurisdiction)이 우리가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우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직장, 소중한 일터위에서 부터 실현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즉 나는 예수님이 머리되신 교회에서는 영 (靈)으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께 충성하듯이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소명으로 주신 이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의 뜨거운 땀 (肉)으로 섬길 것을 권하고 싶다.   

   내가 부장시절 몇몇 직원들로부터 모 크리스천 팀장에 대해 이런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 “ㅇㅇ 팀장님은 출근하면 아침마다 찬송가를 틀어 놓아요. 그리고 따라서 흥얼거리며 노래(?) 부르는데 저희들은 미칠 것 같아요. 팀장을 바꿔 주세요.” 아마 그 팀장은 영적 통치권과 세속의 통치권을 동일한 것으로 착각한 것 같다. 칼빈 선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해 준 그 직장이 잘되도록 기도하라”고 했다. 실제 그렇게 행동하라. 비록 그 지시가 교회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해서 회사가 지시하는 모든 초과근로/휴일근무를 나쁜 것, 악한 것으로 치부해서는 곤란하다. 단 그 직장의 업무특성과 패턴이 항구적으로 그런 것을 요구하면 또 다른 사안이고 기도해야 겠지만 말이다.

 

 

고민 3. 비 (非)기독인 상사와의 인간관계, 이것을 모른 체하고 본(本)이 안 되는 기독인 선배가 미워요. 이런 갈등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두고 싶어요.

 

  성경은 이 땅위의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으며 (롬 13:1)  통치자들을 대리인으로 세우셨고 그들의 직위를 승인하시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딤전 2:1-2)고 말씀하셨다. 또 이 세상의 법과 제도를 존중할 것을 명하시면서 그들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하셨다 (벧전 2:17). 이 쯤되면 내가 그토록 미워한 직장 상사는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기 위해 보내 주신 대리인이요, 내가 복종해야 할 대상인데……. 솔직히 어디 그렇게 생각되는가? 그 상사는 우리 부서 직원들의 공통의 적이요, 심지어는 타도해야 할 악인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내일도 그 상사를 또 봐야 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상사는 두려움의 대상이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게 된다. “하나님, 이 사람 좀 내 앞에서 안보이게 해 주세요. 네?” 하고 싶지 않은가?

   여기서 부끄럽지만 나의 경우를 고백하려 한다. 나도 그랬다. 아니 어느 직급, 한 사람만 그랬던 것이 아니고 대리, 과장, 팀장, 부장, 심지어는 임원이 되고 나서도 싫어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은 늘 있었다. 나의 앞길을 막는 친구, 내 실적을 가로 채는 팀장,  내 능력을 몰라주는 부장 등……. 원망스럽고 미웠다. 정말 그 때는 내 눈, 내 프레임으로 보는 것만이 선한 것이고 옳은 것인지 알았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나중에 알고 난 사실이지만 그 때 내가 미워했던 팀장, 부장은 미래의 내 모습이었고 집에 가면 나의 형, 나의 아버지였고 연약한 가장이었다.

   예수님이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마 5:44)라고 한 것은 그 사람을 위해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 하신 말씀이었다. 나는 최근 내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는 한 원인을 제공한 직원을 용서했다. 그 직원이 이 얘기를 보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다 풀어 진 일이기에 이 자리에서 공개한다.

 

(내가 보낸 글)

ㅇㅇ님, 잘 계시지요? (근황 생략) 오늘 아침에는 제가 함께 생활할 동안 본의 아니게 저로 인해 상처받고 상심했을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ㅇㅇ님이 제일 먼저 생각나서 간절히 기도한 후 메시지 드립니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 그 과정이나 결과를 떠나 ㅇㅇ님이 얼마나 상심했을까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비록 그 자리에 없고 힘도 되어 드릴 수 없지만 그저 용서를 빕니다. 그리고 마음에 남아 있는 앙금일랑 훌훌 털어 버리시고 늘 건강하시길 빌며 늘 후배들을 위해 애쓰시는 인자한 ㅇㅇ님 되시기만을 빌겠습니다. 저도 생각날 때마다 ㅇㅇ님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천안 신대원에서, 고재봉 올림

 

(내가 받은 글)

상무님,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상무님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접하니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상무님께서 옛날이야기를 하시니 저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 지게 됩니다. 너무 염려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소기의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ㅇㅇㅇ 올림

 

  난 그날 이후로 마음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 손양원 목사님은 자기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로 삼았다는 데 이까짓 것쯤이야……. 분노와 미움은 내 마음에 묻은 시한폭탄이다. 내가 그 사람에게 받은 상처도 아픈데 내 마음에 시한폭탄을 안고 불안과 초조 속에서 산다고 생각해 보라. 너무 끔찍한 일이 아닌가?

 

 

고민 4. 직장의 성격상 뇌물을 주거나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하나요? 또 직장 내에서는 승진을 위해 금품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는 얼핏 생각하면 비교적 간단한 것같이 생각되고 또 답도 뻔 한 것 - 뇌물은 성경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법으로 금하고 있는 것이니 받지도 주지도 말라 라고 하는 것- 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실상 내 앞에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굉장한 시험으로 다가 올 수 있다. 물론 성경에서는 한결같이 “뇌물을 받지 마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출 23:8, 신 16:19 등)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또 페르시아 시대 때도 관리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기록 (스 4:5)이 있는 것을 보면 “인간이 본질상 사탄의 종노릇할 만큼 타락” (갈 4:8) 했다는 사실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세상의 권력자에게 순종한다고 해서 세상법이 정한 불법까지 눈감으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행히 이 한국사회가 2000년 이후 많이 정화되고 직장에서 이해당사자간의 금품수수나 향응접대 등 윤리문제에 대한 명백한 처벌규정이 있어 이 문제에 많은 사람이 상당히 자유로워 졌다 하지만 아직도 실력으로 승부할 수 없는 어두운 곳에서는 간혹 이런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 문제에 대해서 내 입장은 단호하다. 이것은 “개인의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범죄행위이므로 절대 주지도 받지도 말라”라고 조언한다. 혹시 그런 회사가 나의 회사라면 단연코 오래 가지 못하니 빨리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오라고 권한다. 직장 내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뇌물이나 청탁 같은 경우로 성공한 사람은 없다. 혹 일시적으로 있을지 몰라도 그런 사람은 얼마 못가 실력이 없어 회사에서 퇴출되던지 검찰에 구속이 되던지 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성실하고 능력 있고 주위의 사람관리가 훌륭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여러분이 미래 회사정책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할 때 여러분이 속한 조직의 앞날을 위해 능력 있는 일꾼을 더 귀하게 쓰겠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일터를 가롯 유다와 같이 돈 몇 푼에 팔겠는가?

 

   이제 위의 내용을 정리해 보자. 1) 술, 담배, 회식처럼 아디아포라에 속한 중립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그리스도의 자유를 누려야 하며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그 자리가 귀한 섬김의 장, 전도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절대 피하지 말자.

   2) 교회에서의 영적통치권이 있다면 세상에는 하나님이 인정하신 세속의 통치권이 있다. 직장에서 받은 지시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인 기업의 유익을 위한 것이므로 순종하되 그 지시가 구원의 본질과 계속 어긋나서 양심에 가책이 된다면 하나님께 기도한 후 그 가르침에 따르자

  3) 여러분의 직장상사나 믿음의 본이 되지 못하는 선배가 있어 인간관계에 갈등이 깊어진다면 먼저 기도하자. 그러나 그들은 여러 분이 그토록 미워한 당신의 자화상일 수 있으며 그들에게 품은 악한 감정은 여러 분의 마음에 또 다른 상처를 줄 뿐이니 빨리 용서하는 것이 상책이다.

   4) 여러분의 회사와 다른 회사 간 혹은 여러 분 회사 내에서의 승진, 이권 청탁을 위한 금품수수나 향응은 하나님의 법뿐 아니라 세상 적으로도 범죄행위이다. 그런 행동은 주지도 받지도 말라.

 

    나는 지금 이 시간도 이와 같은 문제로 험난한 세상에서 영적싸움을 벌이고 있을 우리 사랑하는 딸들과 아들들을 생각하면서 눈물 흘린다. 그리고 이 세상에 부모 자식으로 만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해 보라고 은혜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또 내 소유가 아니라 주님의 신실한 청지기로서 아버지가 맡기신 그 사명- 그리스도인으로 잘 양육시켜서 하나님께 다시 내어 드리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드리면서 두서없이 쓴 글이 이 치열한 세상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 아들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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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9.01.25 By개혁정론 Views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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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우리가 세우려는 교회] 우리가 세우려는 교회는 과연 ‘특별하고 새로운’ 교회인가?

    우리가 세우려는 교회는 과연 ‘특별하고 새로운’ 교회인가? 성희찬 목사 1. 우리가 세우려는 교회는 ‘특별하고 새로운’ 교회가 아니라 믿음의 선진들이 대대로 걸어 온 ‘개혁신앙’ 노선에 있는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우리...
    Date2019.01.16 By개혁정론 Views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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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68회 총회 상정안건 분석] “후보자격을 위한 임직 연한을 줄여 달라!”는 청원에 대하여

    이번 기획기사는 '제68회 총회상정안건분석'입니다. 총회는 교회의 가장 넓은 치리회인데 총회회의야말로 교회의 자태를 잘 드러냅니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가 현 교회의 모습과 우리 시대의 도전을 잘 담고 있습니다. 총회를 통해 교회의 ...
    Date2018.09.07 By개혁정론 Views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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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68회 총회 상정안건분석] 주일날 임직식에 관하여

    이번 기획기사는 '제68회 총회상정안건분석'입니다. 총회는 교회의 가장 넓은 치리회인데 총회회의야말로 교회의 자태를 잘 드러냅니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가 현 교회의 모습과 우리 시대의 도전을 잘 담고 있습니다. 총회를 통해 교회의 ...
    Date2018.09.06 By개혁정론 Views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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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사설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빌린 돈부...
실력에 속지 말라
[사설] 남북정상회담에서 평화협정... 1
[사설] 부목사도 노회원이다
[사설] 거짓 증거를 경계하자
[사설] 순장 총회와의 교류를 적극 ...
[사설] 제67회 고신총회에 바란다
[사설] 대선에서 누구를 뽑을 것인가?
[사설] 총회 직원 순환보직이 악용...
[사설] 작금의 국정농단사태, 어떻...
칼럼
[해외칼럼] 이주(immigration)를 우...
[해외칼럼] 나를 반석으로 이끄소서
[해외칼럼] 권징 할 용기(2)
[해외칼럼] 권징 할 용기 (1)
[해외칼럼] 권징의 은혜 (2)
[해외칼럼] 권징의 은혜 (1)
존 칼빈, 사역자들의 모델 (4)
존 칼빈, 사역자들의 모델 (3)
존 칼빈, 사역자들의 모델 (2)
존 칼빈, 사역자들의 모델 (1)
기고
‘고신포럼발기’에 대한 우려와 기대
심방 예배(설교), 꼭 드려야 하나?
종교개혁자들에게 심방이란 무엇이...
섭리와 기도
이근삼 박사의 생애와 칼빈주의
화란개혁교회와 고신총회의 관계에 ...
기독교의 가장 중요하고 오래된 의...
[대담] “진리를 말하고 삶으로 진리... 1
개혁신앙인은 현대과학을 어떻게 볼... 1
시대 상황과 그리스도인의 사명 1
논문
[논문] 작은 교회 성도들은 행복한가?
한국 장로제도의 반성과 개혁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유산과 한국...
장로회정치원리에 비추어 본 노회 실태
고령화 시대, 선교현장을 섬기는 교...
개혁주의 교회설립에 대한 새로운 비전
KPM선교의 내일을 향한 준비 (김종...
여성 목사 안수에 관하여
종교개혁과 교리개혁: 사도신경을 ...
수도권의 교회연합 가능성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