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2026년) 고신 총회장 후보에 이규현 목사 단독
‘목사 부총회장 사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고신 제76회(2026년) 총회장 후보에 이규현 목사(인천노회)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6월 9일 경남마산노회의 추천을 받아 입후보했던 강영구 목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를 사퇴했다.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위원장 김광수 목사가 주관하여 7월 21일 대전 KPM센터에서 열린 ‘선출직 입후보자 기호추첨 및 공명선거 서약식’에서 일부 후보자의 서류 보완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자격 심사를 완료해 입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
기호는 단독후보에게 자동으로 1번이 부여됐으며, 복수 후보는 추첨을 통해 기호를 정했다. 총회장 후보 이규현 목사와 목사부총회장 후보 김은태 목사(부산서부노회)는 각각 기호 1번을 받았으며, 장로부총회장은 김정수 장로(경북중부노회, 압량중앙교회)가 1번, 이연호 장로(경남노회, 가음정교회)가 2번 기호를 배정받았다.

선관위는 정은석 목사의 학교법인 이사 후보 자격에 대해 무기명으로 투표했으며, 그 결과 후보 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에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후보는 유영업 목사(기호 1번), 김선엽 목사(기호 2번), 이호상 목사(기호 3번), 권종오 목사(기호 4번)로 각각 기호를 배정받았다. 유지재단 이사에는 박범석 장로(경남서분회)가 단독 입후보했다.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서약문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고신총회의 명예를 높이는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총회 규칙과 선거조례, 시행세칙을 준수하며 상호 존중과 정직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라고 함께 다짐했다.
한편 선관위는 오는 8월 24일(월) 천안고려신학대학원을 시작으로 25일(화) 대구 열린교회, 27일(목) 김해 동서남북교회에서 세 차례 소견발표회를 개최한다.
선거운동은 6월 9일부터 총회 개회일인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문자, 전화, 이메일, 동영상 가운데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할 수 있다. 선관위는 접대, 금품 제공, 비방, 유인물 배포, 각종 방문 및 집단 지지 호소 등 불법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위반 시 경고 또는 후보 등록 취소 등 선거조례에 따른 엄격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재익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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