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단상
2018.07.04 16:38

십시일반의 기적

조회 수 174 추천 수 0 댓글 0

한 장애인이 전화를 했습니다. 말씀캠프에 대해 묻습니다. 그래서 날짜와 등록비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니 이럽니다. “하루 더 늘었는데, 더 받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 말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제가 조금 더 뛰어다니겠습니다.”

어떤 장애인은 이런 말도 했습니다.

“한전 사장도 두부값이 콩값보다 싸다고 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필요를 말했잖아요? 말씀캠프 등록비도 이제 올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올해 말씀캠프는 8월 6일(월)-8월 9일(목)에 열립니다. 작년까지는 2박3일 동안 캠프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는 3박4일 동안 캠프를 엽니다. 본래대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 시기만 돌아오면, 어느 때보다 긴장됩니다. 저를 긴장케 하는 이유 중에 하나, 재정입니다.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이 모두를 등록비와 후원금으로 채웁니다. 등록비만으로는 턱도 없습니다. 모두 내는 것도 아닙니다. 형편 따라 냅니다. 그것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매년 필요한 재정이 채워졌습니다. 채우고도 남았습니다. 매년 그랬습니다.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 이 모두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주머니를 여는 사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것을 저는 오병이어에 빗대어 십시일반(十匙一飯)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올해도 그 아름다운 기적이 우리 가운데 일어날 것을 믿고 기대하며 말씀캠프를 준비합니다. 고맙습니다.

 


  1. No Image

    너무 막연하지 않습니까?

    Date2022.12.05 By개혁정론 Views179
    Read More
  2. 헌금에 대하여

    Date2022.05.31 By개혁정론 Views412
    Read More
  3. 따뜻한 눈길의 힘

    Date2022.03.29 By개혁정론 Views109
    Read More
  4. 영화 미나리를 보고

    Date2022.01.20 By개혁정론 Views121
    Read More
  5. 서로 돕는 삶

    Date2021.11.25 By개혁정론 Views123
    Read More
  6. 관심을 가지면 보입니다.

    Date2021.06.11 By개혁정론 Views149
    Read More
  7. 예수님이 청각장애인을 고칠 때에 탄식한 이유

    Date2021.03.10 By개혁정론 Views212
    Read More
  8. 약한 것들을 택하사

    Date2021.01.22 By개혁정론 Views155
    Read More
  9. 도움을 받을 때에도 배려가 필요하다

    Date2021.01.08 By개혁정론 Views193
    Read More
  10. 목사 사용 설명서

    Date2020.06.09 By정용균 Views265
    Read More
  11. 이재서 교수, 총신대 총장 되다

    Date2019.05.16 By정용균 Views297
    Read More
  12. 감사합니다

    Date2018.12.05 By정용균 Views262
    Read More
  13. 십시일반의 기적

    Date2018.07.04 By정용균 Views174
    Read More
  14. 삶은 해석이다

    Date2018.06.08 By정용균 Views172
    Read More
  15. 로또 인생

    Date2018.02.21 By정용균 Views179
    Read More
  16. 보이는 게 없는데 뭘 할까?

    Date2017.08.16 By정용균 Views247
    Read More
  17. 손잡아 주세요

    Date2017.06.29 By정용균 Views156
    Read More
  18.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Date2017.06.12 By정용균 Views340
    Read More
  19. 도와줄까요?

    Date2017.05.15 By정용균 Views260
    Read More
  20. 교리교육보다 중요한 것

    Date2017.04.15 By정용균 Views13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