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
손재익 객원기자
Refo 500 성경해설
저자: 박우택
출판사: 세움북스
고신총회 종교개혁50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영호 목사)가 발행한 “Refo500 성경해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선지서, 복음서와 사도행전,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등 총 6권으로 출간될 예정인 이 책은 현재까지 모세오경, 역사서가 나왔는데,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의 핵심 주제인 구속사와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 저자들이 전달하고자 했던 방법인 문학적 특징과 문맥의 흐름을 따라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성경 해설서다. 그래서 이 책은 목회자들이 설교할 때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성경을 읽거나 큐티(QT)를 할 때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집필을 맡은 박우택 목사는 오랫동안 신학교에서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또한 한 지역교회를 목회한 목회자다. 그렇기에 더욱 신뢰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의 9가지 특징>
1. 우리가 믿어야 할 믿음의 내용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은혜를 구속사와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2. 구속사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역사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만을 강조하지 않고, 하나님의 언약 당사자인 사람의 역할과 책임도 동일하게 강조하였다.
3. 성경 저자들이 주제와 전하고자 하는 교훈을 어떻게 전달하는지 보여주려고 했다.
4. 각 책의 주제와 기록 목적을 성경 자체가 가지고 있는 논리적 근거에 따라 기술했다.
5. 성경 각권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나 논리의 흐름에 따라 각 책의 모든 내용을 성경의 순서대로 기술했다.
6. 목회 현장에서 새벽기도회와 주일 오후나 저녁예배 또는 수요예배에 차례대로 설교하거나 가르칠 수 있도록 썼다.
7. 다른 주석이나 주해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성경의 핵심을 파악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썼다.
8. 목회자와 독자들이 이 책을 읽다가 의미를 더 보완하거나 적용점이 있다면 기록할 수 있도록 여백을 두었다.
9. 독자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신학이나 문학과 관련된 전문용어를 우리말인 한글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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