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제목: 요한복음
저자: 황원하
출판사: SFC
황원하 목사의 책 『요한복음』(SFC)의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성경이다. 요한복음과 관련하여 아주 훌륭한 외국 주석들이 많다. 하지만 그에 비해 국내 주석은 매우 부족하다. 이러한 차에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요한복음 전공 학자이자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따뜻한 목회자로서, 학문적으로 믿을 만하며 다른 복음서들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몇 가지 중요한 의문들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답해주는 좋은 주석을 내놓았다. 독자들은 이 주석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믿을 것이며 왜 믿어야 하는지를 잘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요한복음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기초를 잘 닦은 후에 본격적인 요한복음 주석서나 연구서를 읽으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오늘날에는 탁월한 신학자들이 요한복음에 관해 훌륭한 학문적 결과물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들의 도움을 받아 요한복음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개정판 머리말
이 책의 초판이 나온 지 어느덧 4년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목회와 연구를 수행하는 가운데 수시로 이 책을 가다듬고 보완했다. 이제 그간의 내 노력을 이렇게 내놓는다. ‘이 책은 요한복음의 입문서이다.’ 이 책을 읽고 기초를 잘 닦은 후 본격적인 주석서나 연구서를 읽으면 좋겠다. 오늘날 탁월한 신학자들이 요한복음에 관해 훌륭한 학문적 결과물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으므로 독자들은 그들의 수고를 통해서 요한복음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개혁신학자로서 성경의 무오성과 유기적 영감성을 믿는 가운데 정확하고 정직하게 본문을 해석하고자 노력했다. 물론 그와 더불어 다양한 스펙트럼의 학자들이 요한복음을 연구하여 나름의 이론을 전개한 것들도 상당히 참고했다. 따라서 나와 같은 믿음과 지성을 가진 독자들은 안심하고 나의 설명을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나는 신학자이면서 목회자이므로 이 책이 동료 목회자들의 연구와 설교 준비에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요한복음의 재미와 의미를 푸짐하게 누릴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저자 : 황원하 목사
저자는 고신대학교 신학과(B.A.)와 고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University of Pretoria에서 얀 판 더 바트 교수(Jan van der Watt, 현재 네덜란드 University of Radboud 교수)의 지도 아래 요한복음을 전공하여 신학석사 학위(Th.M.)와 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그는 귀국 후 모교인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다가 현재 대구 산성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신 총회인재풀운영위원회 전문위원, 고신 총회성경연구소 연구위원,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신약학 담당) 등의 직책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정서와 현실에 맞는 ‘한국형 개혁교회’ 건설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산성교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는 『40일간의 성경여행』(공저, SFC, 2009), 『설교자를 위한 마가복음 주해』(CLC, 2009), 『요한문헌 개론』(역서, CLC, 2011), 『요한복음 해설노트』(SFC, 2011), 『목회서신 주해』(교회와 성경, 2014), 『마태복음: 고신교단 설립60주년 기념주석』(총회 출판국, 2014), 『갈라디아서 주해』(교회와 성경, 2014),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교회와 성경, 2015),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공저, 세움북스, 2016), 『응답하라 신약성경』(세움북스, 2016), 『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공저, 세움북스, 2017), 『요한복음』(SFC, 2017),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공저, 세움북스, 2018), 『베드로전서 주해』(교회와 성경, 2018), 『언약의 관점에서 본 다니엘서』(교회와 성경, 2018), 『사도행전: 고신교단 설립 60주년 기념주석』(총회출판국, 2019),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공저, 다함 출판사, 20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