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신생 출판사
- 개혁된 실천사
출판경기가 어렵다. 출판과 독서의 역사 이래 가장 불경기다. 이 불경기가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기독출판은 더 심하다. 책의 종교인 기독교임에도 기독교인들이 신앙서적을 잘 찾지 않는다. 이런 현실 속에서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책을 주력으로 출판하면서 시작된 출판사가 있다. <개혁된 실천사>다.
개혁된 실천사는 2018년에 준비를 시작하여, 2019년 7월에 첫 책을 출간한 이래, 2019년 11월 현재 13종 출간했다. 『아이들이 공예배에 참석해야 하는가』(대니얼 하이드),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자녀양육』(야코부스 꿀만), 『개혁교회의 가정 심방』(피터 데 용), 『조엘 비키의 교회에서의 가정』 등 믿고 읽을만한 책들을 출간했다. 몇 달 되지 않았지만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 개혁된 실천사 로고
▲ 개혁된 실천사의 최신간 『예배의 날』
개혁된 실천사 대표인 김종진 씨는, “개혁된 실천사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입각하여 교회가 이 명령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발간하려고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목회자와 신자라도 삶의 실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론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 유용한 책들을 통해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설교 듣기, 기도 모임, 그리스도인의 교제, 가정 심방, 자녀양육, 금식, 공예배, 아이들의 예배 참석, 성경적 묵상, 설교, 주일 성수, 장로 직분, 집사 직분, 교회개척, 교회의 삶, 빈민지역 선교 사역, 영적 훈련, 깨어 경성함, 생기 넘치는 건강한 교회, 손 대접, 목회 상담 등등 여러 분야에 대해 성경의 원칙을 배우고 실천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대한 성경적 자료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각각의 테마에 대하여 주로 ‘....의 개혁된 실천’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들을 발간해나가고 있으며, 주의 뜻이면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라고 출판사의 지향점을 소개했다.
▲ 개혁된 실천사가 그동안 출판한 책들
개혁된실천사는 앞으로 『힘든 곳의 지역 교회』, 『질서가 잘 잡힌 교회』, 『장로 직분 이해하기』, 『집사 직분 이해하기』 등의 책을 출간 예정으로 있다.
개혁된 실천사 홈페이지: http://www.dailylearning.co.kr/
개혁된 실천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ailylearningkorea/
개혁된 실천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formedpracticebooks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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