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은 목사, 한목협 제6대 대표회장에 선임
손재익 객원기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제6대 대표회장에 지형은 목사(기성, 성락성결교회)가 선임됐다. 한목협은 2019년 6월 27일 새문안교회당에서 전국수련회를 가진 뒤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회장단(상임회장, 공동회장)이 지형은 목사를 추천했고, 총회참석자 전체의 동의에 따라 지 목사를 선임했다.
지형은 목사는 성락성결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목협 신학위원장으로 수고해 왔다. 제5대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는 한목협 창립 당시 가장 젊은 목사였는데, 이제 제6대 대표회장이 취임하므로 한 세대가 흘러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됐다.
▲ 취임소감을 밝히는 지형은 목사 ⓒ 손재익
한목협은 14개 교단의 목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대회장은 옥한흠 목사가 봉사했으며, 지난 2017년 6월부터 지금까지 제5대 대표회장으로 이성구 목사(고신, 시온성교회)가 수고했다.
한편, 한국교회 전반적으로 연합사역과 교회개혁사역이 힘을 잃고 있는 시점에, 한목협이 새로운 세대를 잘 이끌어갈지가 주목된다.
▲ 지형은 목사가 제5대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손재익
지형은 목사 약력
서울신학대학 졸업 (문학사 B.A.)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신학석사 Th.M.)
독일 보쿰대학교 Ruhr Universitaet Bochum 졸업(신학박사 Dr.theol. 교회사 및 교리사 전공)
국민일보 종교부장, 논설위원 역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역임
대관령 도암교회 담임목사 역임
대관령교회 선교목사 역임
독일 도르트문트 한인선교교회 담임목사 역임
서호교회 담임목사 역임
(주)기독교 텔레비전 편성자문위원 (현재)
국회 기도회 지도목사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중앙위원(현재)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2004. 11. 7.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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