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 후보 누가 나서나?
손재익 객원기자
제68회 총회를 섬길 임원, 사무총장, 재단 이사의 후보가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8월 7일 오후 2시 각 노회의 후보자 추천 임시노회(일부노회 임원회 대체)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부회계를 제외한 나머지 임원 후보는 단독 출마이기에 큰 관심을 모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년 임기의 사무총장이 누가 될 지에 대해서는 귀추의 주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비공식 집계된 바에 따르면 김희종 목사(경남남부노회), 성희찬 목사(마산노회), 양승환 목사(경기동부노회), 이영한 목사(서울남부노회)의 출마가 확실시 된다.
사무총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총회 사무실의 모든 업무와 총회 산하 기관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교단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년 교체되기에 봉사직에 가까운 총회 임원과 달리 최대 6년까지 일하면서 교단의 중요사안을 결정할 수도 있다. 이에 총회와 교단의 중장기 계획을 실현시킬 인물로 누가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각 노회에서 추천된 총회임원과 유지재단 및 학교법인 이사, 총회 사무총장 후보 추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8월 8일 오후 1시 현재, 본사 비공식 집계. 노회 가나다 순)
■ 총회 임원 후보 추천자
△총회장: 김성복 목사(부산동부노회, 연산중앙교회)
△목사 부총회장: 신수인 목사(부산중부, 양산)
△장로 부총회장: 서일권 장로(부산, 제5영도)
△서기: 정태진 목사(경남진주, 진주성광)
△부서기: 정은석 목사(부산서부, 하늘샘)
△회록서기: 최성은 목사(서울서부, 남서울)
△부회록 서기: 강영구 목사(마산, 마산동광)
△회계: 김충무 장로(경기중부, 말씀전원)
△부회계: 황성진 장로(경남진주, 진주삼일) 김태학 장로(대구서부, 열린)
■ 유지재단 이사 후보 추천자
△목사: 김선엽 목사(경남진주, 진주중부) 노은환 목사(서울남부, 압구정)
△장로: 박두양 장로(경남, 창원세광) 최인환 장로(부산, 송도제일)
■ 고려학원 이사 후보 추천자
△목사: 안재경 목사(경기북부, 온생명) 조원근 목사(경기중부, 생수) 김종철(경남남부, 고성제일) 천석길 목사(경북서부, 구미남) 이상일 목사(대구서부, 말씀) 김종선 목사(부산, 초장동) 김경헌 목사(부산서부, 개금) 이영준 목사(울산남부, 한울)
■ 총회 사무총장 후보 추천자
양승환 목사(경기동부, 성남중앙) 김희종 목사(경남남부, 유호) 성희찬 목사(마산, 마산제일) 이영한 목사(서울남부, 서울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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