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소식 10] 이광복의 저술을 가르치지 않기로
손재익 객원기자
총회 진행 중에 헌의위원회를 통해 이광복 목사(목양교회, 흰돌선교센터)의 저술을 가르치는 문제에 대해 총회가 분명히 답을 달라는 안건이 올라왔다. 이미 64회 총회를 통해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연구보고가 있었고 이광복 목사의 사상이 세대주의이기 때문에 유의하기로 하다는 결의가 있었지만, 여전히 교회에서 가르침으로 문제가 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한 총대는 64회 총회에서 유의하기로 했으니 그 결의대로 하면 된다고 했고, 다른 총대는 그렇게 결의했지만 노회마다 문제가 있어서 노회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총회에 올라온 안건이니 총회가 분명히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했다.
이에 68회 총회는 갑론을박 끝에 “가르치지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하다”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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