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총회 통계로 보는 고신 교회(교단) 70년1)

  

bf9516b6cec4ad41d803f6182ba195be.jpg

 

 

 

 

 

 

 

 

성희찬 목사

(작은빛 교회)

 

1. 들어가는 말

 

   고신 교회가 내년 2021년이면 설립 70년을 맞는다. 지난 70년이라는 교회 역사를 살필 때 흩어진 많은 자료가 그 근거가 될 수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총회록에 공적으로 실린 각종 통계다. 특히 ‘각 노회 상황 보고’라는 이름으로 매해 열린 총회의 회의록인 총회록에 실린 통계는 고신 교회의 70년이라는 주요 흐름을 아는 기초 자료가 되며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런데도 고신 교회 역사에서 아직 이 총회록의 통계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총회 통계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어떤 총회는 그 통계가 부실하거나 정확하지 못한 점도 있어 통계 자체의 신뢰 문제까지 생각할 수 있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본 연구는 이 모든 열악한 상황에도 1952년 고신 교회 설립부터 시작하여 70회 총회를 맞은 2020년까지 대략 10년 단위로 끊어서 특히 교인 수, 교회 수, 목사 수, 장로 수 등의 통계를 중심으로 지난 고신 교회 70년의 흐름을 분석하고 해설하고자 한다.

 

 

2. 중요한 통계 분석과 해설

 

1) 교인 통계

 

   교인은 장로회 정치원리에서 볼 때 본래 세례교인(입교인)을 가리킨다. 이들만이 교회의 교인으로서 중요한 권리를 갖고 있다. 성찬에 참여하는 권리, 공동의회에 참석하는 권리, 영적으로 보호를 받을 권리, 영적으로 어떤 것을 요청할 권리, 당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노회와 총회에 상소할 권리 등이 있다. 그래서 세례교인(입교인)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기준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모든 사람을 다음과 같이 소위 신급(神級) 별로 분류하게 된다. 즉 이들 외에 유아세례교인, 학습교인, 원입(願入)교인이다. 이 모두의 수를 합친 것이 교인총계다.

   유아세례교인은 유아 시에 세례를 받았으나 아직 입교 하지 않은 교인을 가리키고, 학습교인은 교회에 출석하였으나 아직 세례받지 않은 교인을 가리키며, 원입교인은 이제 갓 교회출석을 하여 학습교인이 되지 못한 교인을 가리킨다.

   그래서 교인총계를 낼 때는 세례교인(입교인), 유아세례교인, 학습교인, 원입교인의 수를 합치면 된다. 그런데 유아세례를 받지 않았고 친구에게 전도를 받아 교회의 주일학교에 출석하는 주일학교 어린이는 어디에 속할까? 당연히 원입교인이다.

   그런데 지난 총회록의 교인 통계를 보면 이 간단한 원리가 적용되지 못할 때가 많았다. 제14회 총회(1964년 9월)부터 제20회 총회(1970년) 이전까지 신급 별 통계에서 유아세례교인 항목이 보이지 않는다. 제20회 총회(1970년 9월)부터 다시 유아세례교인 항목이 나오다가 제37회 총회(1987년 9월)부터 유아세례 교인 통계가 다시 나오지 않는다. 제45, 46회 총회에서 다시 일부 노회에서 나타나다가 제47회 총회(1997년 9월)부터 거의 모든 노회가 유아세례교인 수를 보고하고 있다.

   그래서 남영환 목사는 <한국기독교교단사>에서 교인총계를 세례교인과 학습교인, 원입교인, 주일학교 학생 수를 합쳐 계산하였다.2) 즉 유아세례교인을 빼고 이를 주일학교 항목으로 대체한 것이다.

   사실 유아세례교인 수를 통계에서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한 것은 단순히 정확한 교인총계 문제를 넘어 장로교회의 신앙 원리 가운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언약신앙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장로교회 정치에서 장로와 당회는 유아 시에 세례를 받은 언약의 자녀를 양육할 책임과 이들이 속히 공적 신앙고백과 입교를 하도록 권면할 책임이 있다. 즉 교회 안에서 언약신앙의 확립을 위해 유아세례 교인 통계는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이를 ‘주일학교’라는 범주 안에 함께 묶은 것은 큰 착오다. 따라서 주일학교 학생을 유아세례교인과 원입교인으로 구분하면 된다. 그리고 기관별 통계를 낼 때 주일학교의 수를 별도로 파악하면 된다.

   아래는 지난 70년 동안 고신 교회에서 교인 수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대략적인 도표이다.

 

<표 1>

 

세례(입)교인

유아세례

주일학교

학습교인

원입교인

교인총계

1952

4,419

 

 

 

 

 

1956(6회 총회)

15,350

 

 

 

 

 

19573)

17,366

 

 

 

 

 

1960

17,503

 

33,7224)

6,476

9,083

67,123

1963

13,650

 

 

 

 

 

1972

23,182

6,479

 

6,800

10,220

73,569

1975

23,309

5,491

27,025

7,175

10,963

68,472

1982

54,620

 

60,011

17,108

23,384

179,489

1984

72,278

 

77,785

22,398

47,915

223,950

1992

122,017

 

74,754

20,632

35,183

274,525

2002

213,746

47,830

 

50,451

131,863

390,522

2012

270,351

46,777

 

26,290

139,070

482,488

2015

274,884

44,535

 

21,359

120,698

461,476

2016

285,863

47,036

 

20,848

118,267

472,014

2020

278,441

39,039

 

14,663

80,145

412,288


   1952년에 설립되었으나 신급 별 교인 통계를 낸 것은 제10회 총회(1960년 9월)부터다. 이때부터 세례(입)교인과 학습교인, 원입교인, 그리고 주일학교 항목에서 통계를 작성하였다. 물론 유아세례 항목은 총회 통계에서 제20회 총회(1970년 9월)부터 나타난다.

 

   위 통계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1952년에 진리운동으로 시작한 고신교회가 1956년 9월의 통계를 보면 6개 노회로 이루어지는 총회로 격상하면서 교인 수가 4년 만에 거의 4배가 늘어 약 10, 000명의 세례교인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총 노회 조직 후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항거하며 죽도록 충성해온 충복들의 신앙을 흠모하고 이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정화와 재건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신자들이 경남, 경북뿐 아니라, 전라 충청 수도권지역에서까지 생겨나게 되어 진리운동이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어갔다는 것을 가리킨다.5) 교회 수는 312개에서 565개로 거의 2배로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1963년에는 13,650명으로 이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급감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아는 것처럼 1960년에 승동 측과 합동하였다가 1963년에 환원하면서 많은 교인이 환원에 동참하지 않은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다. 합동 당시 590개 교회에서 환원 때는 435개 교회로 줄어들었고 교인도 17,503명에서 13,650으로 약 4천 명의 교인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 1975년 통계를 보면 세례교인의 수는 3년 전의 1972년 통계와 비교할 때 거의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3년이 지났음에도 왜 증가하지 않고 제자리에 맴도는 것일까? 교인총계를 보면 1972년은 73,569명에서 1975년에는 68,472명으로 약 5천 명이 오히려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1975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973년부터 시작된 법적 소송 문제에 대한 공방으로 경남노회가 행정보류를 하고 이탈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975년 통계에는 경남노회의 보고가 누락된 것이다. 교회 수도 566개에서 453개로 축소되었다.

 

   설립 20년이 되는 1972년부터 10년 단위로 2020년까지 살필 때 적어도 2002년까지 급격하게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세례교인 수를 보면 1972년에는 23,182명이 1982년에는 54,620으로 거의 3만 명이 증가하였고, 1992년에는 지난 10년 동안 거의 7만 명이 증가하였으며(사실 1982년, 1984년에 이전에 고신 교회에서 이탈한 교회들이 일부 영입되었으나 교인 증가세에 비추어 그 수가 의미 있는 만큼의 규모가 되지 않아 표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2002년에는 같은 기간에 거의 9만 명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폭발적인 증가는 교인총계에서도 나타난다. 즉 1972년에는 73,569명이 1982년에는 179,489명으로 거의 10만 명이 늘었고, 1992년에는 274,525명으로 거의 10만 명이 늘었으며, 2002년에는 390,522로 12만 명이 늘었다. 그러다가 2012년 통계를 보면 증가하는 속도가 이전과 비교해서 아주 작게 둔화되는데, 즉 세례교인 수는 270,351명으로 2002년보다 6만 명으로 증가하고, 교인총계도 482,488명으로 2002년보다 9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결국 2012년을 기점으로 2020년까지 세례교인 수는 8-9년이 지났음에도 답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교인총계는 2015년에 고려 측과의 통합으로 20,296명의 교인이 추가되었음에도 오히려 7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온다. 유아세례교인은 2020년의 통계를 2012년과 비교할 때 거의 8천 명이 감소하였다. 같은 기간에 학습교인은 1만 2천 명이 줄었으며, 원입교인은 6만 명이 감소하였다. 앞으로 이 기초 자료를 근거로 더욱 자세한 자료와 통계를 통해 감소 원인을 다양하게 분석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2) 교회 통계

 

   사실 교회 통계를 낼 때 당회 수, 조직교회와 미조직교회, 기도소를 기준으로 하거나 혹은 교인 수를 기준하거나 아니면 경제적인 자립도를 기준으로 하거나, 행정구역이나 도시와 농어촌 등의 기준으로 분류해서 통계를 내야만 정확하게 교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지만 본 연구는 이 분류를 하지 않고 아주 단순하게 교회 수의 증감을 통해 고신 교회의 70년을 살피고자 한다.

 

<표 2>

 

 

교회 수

1952

312

1956(제6회 총회)

565

1957

588

1960

590

1963

435

1972

566

1975

453

1982

727

1984

912

1992

1,266

2002

1,591

2012

1,771

2015

1,840

2016

2,042

2020

2,110


 

   교인 통계에서 이미 본 주요 흐름이 교회 통계에서도 일부 나타난다. 1952년 설립된 고신교회가 312개밖에 되지 않았으나 4년이 지난 제6회 총회 시에는 565개 교회로 크게 증가하였다. 합동과 환원을 겪은 후인 1963년에는 590개에서 435개로 축소되었다. 또 경남노회 분열 당시인 1975년에는 453개로 1972년과 비교할 때 거의 100개 교회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교인 통계와 비교할 때 차이가 나는 점은 교인 통계는 1972년부터 2002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다가 2012년을 기점으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교회 통계는 지금까지 꾸준히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1972년에는 566개가 1982년에는 727개로 증가하였고, 그리고 다시 1992년에는 1,266개로 지난 10년 동안 500개가 증가하였으며, 다시 2002년까지 지난 10년 동안 330개가 증가하였고 이후 2012년까지 다시 약 200개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이후 8-9년이 지난 2020년에는 2,110개로 340개가 증가하였다. 물론 여기에는 지난 2001년과 2015년에 각각 서경노회의 영입(58개 교회)과 고려 교단과의 통합(163개 교회)으로 220개 교회가 증가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교인 통계에서 본 대로 2012년까지 교인 수의 증가세가 약간 주춤거리다가 2012년 이후로는 교인의 수가 제자리에 답보 혹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에 비해, 교회 수는 비록 작지만 계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무할만한 일이다. 여기에는 제57회 총회(2007년 9월)에서 시작하여 지난 6월까지 379호 교회를 개척한 3천 교회 운동이 기여하였다.

   그러나 3천 교회 운동을 총회가 결정하는 2007년 통계를 보면 1,679개 교회가 2020년에는 2,110개 교회가 되어 지난 13년 동안 431개 교회가 증가하였다. 그런데 지난 2015년 고려 교단과의 통합으로 163개 교회가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3천 교회 운동으로 시작하여 세워진 교회 수가 정확하게 몇 개가 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지난 13년 동안 세워진 379개와 통합으로 추가된 고려 교단의 교회 163개를 합치면 542개가 된다. 그런데 총회록의 통계를 보면 2007년에서 2020년까지는 431개만 증가한 것으로 되어 있다. 111개의 교회 수가 차이가 난다. 즉 같은 기간에 고신 교회에서 111개 교회가 폐쇄되든지 혹은 다른 교단으로 이동하든지 사라졌다는 것이다. 3천 교회 운동으로 현재 379개 교회가 세워졌으나 이 교회 중에서 폐쇄된 교회는 없는지 혹시 돌아보아야 한다.

 

 

3) 목사와 교역자 통계

 

<표 3>

 

목사

교역자6)

비고(교인총계)

비고(교회 총계)

1952

50

 

 

312

1956(6회 총회)

111

 

 

565

1957

126

281

 

 

1960

126

237

67,123

590

1963

140

 

 

435

1972

209

337

73,569

566

19757)

229

287

68,172

453

1982

442

626

179,489

727

1984

5858)

602

223,950

912

1992

1,094

1,114

274,525

1,266

2002

2,435

1,369

390,522

1,591

2012

3,124

(2457)9)

1,632

482,488

1,771

2015

3,355

1,428

461,476

1,840

2016

3,657

1,509

472,014

2,042

2020

3,867

1,318

412,288

2,110

 
 

   이 통계에서 하나만 지적하고자 한다. 2012년을 기점으로 교인총계가 감소하는 것과 동시에 목사를 제외한 교역자(목사 후보생, 강도사, 전도사) 역시 감소하였다는 점이다. 물론 이 통계는 교역자라는 항목 안에 세부적으로 강도사, 목사 후보생, 남자 전도사, 여자 전도사 등으로 더 자세히 분류하여 통계를 내지 않아서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남녀 전도사와 강도사, 목사 후보생이 줄어들면서 목사 수는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목사 항목 역시 위임목사와 무임목사, 은퇴목사, 부목사, 기관목사, 선교사, 전도목사 등으로 자세히 분류하지 못해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분석은 할 수 없지만 목사 수는 계속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4) 기타 교회 직원 통계

 

<표 4>

 

 

장로

장립집사10)

권사11)

서리집사12)

교인총계

1952

37

 

 

 

 

1956(6회 총회)

157

 

 

 

1957

160

 

 

 

1960

213

 

 

67,123

1963

193

 

 

 

1972

402

126

5,769

73,569

197513)

449

122

6,676

68,472

1982

1,022

676

27114)

17,396

179,489

1984

1,379

78615)

46416)

20,91817)

223,950

1992

2,647

57918)

67619)

16,09120)

274,525

2002

3,764

14,711

5,543

79,313

390,522

2012

6136(시무 3882)

8,608

12,505

112,142

482,488

2015

6680(시무 3967)

9,355

14,835

114,710

461,476

2016

7072(시무 4036)

10,614

16,501

116,101

472,014

2020

7928(시무 4119)

10,543

18,679

108,984

412,288

 

 

   여기서도 몇 가지 지적한다면, 첫째, 2012년 이후로 시무 장로의 수에 비교할 때 은퇴, 무임, 협동 장로의 수가 그만큼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2012년을 예로 든다면 전체 장로의 수가 6,136명인데 비해 시무 장로의 수는 3,882명이다. 이를 2002년과 비교해보자. 2002년에 장로의 수는 3,764명이다. 여기에는 은퇴 장로를 비롯하여 무임, 협동 장로가 포함되어 있다. 10년 사이에 은퇴 장로를 비롯하여 무임, 협동 장로가 많이 생긴 것이다. 한편 교인 수와 장로의 수를 비교해보면 2002년에 교인총계는 390,522명에 비해 장로 수는 3,764명으로서 약 교인 100명에 장로 1명의 비율이다. 반면 2020년은 교인 412,288명에 장로는 7,928명으로 대략 교인 50명에 장로는 1명이다. 둘째, 서리집사 수와 교인 수를 대비해보면 특히 2002년 이후 교인 4명 중 1명이 서리 집사일 만큼 서리 집사의 수는 교회에서 아주 많음을 숫자로 파악할 수 있다. 셋째, 교회 총계와 장로의 수를 대비해보면 2020년에 교회 수는 2,110개인데 장로의 수는 7,929명으로 1개 교회에 장로 5명, 이 중에서 시무 장로는 4명이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넷째, 권사의 수를 교인 수와 비교해보면 2002년은 390,522명의 교인에 권사는 5,543명으로서 권사 1명에 약 교인 38명인데, 2020년은 교인은 412,288명 권사는 18,679명으로 권사 1명에 교인은 약 22명이 된다.

 

 

3. 결론

 

   본 총회록 통계 연구가 기초 단계에 불과하지만 이를 기초로 중요한 항목을 분석한 것을 몇 가지로 결론을 내리고, 총회 통계와 관련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교인의 수는 1972년 이후 2012년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지만 2012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교인의 수의 감소에 관한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고 조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둘째, 교인의 수가 2012년을 기점으로 감소세에 있지만, 교회의 수는 상대적으로 조금씩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 이는 총회가 2008년부터 추진하는 약 13년 동안 3천 교회 운동의 일환으로 비롯된 결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2015년 총회에서 고려 교단과 통합하여 163개 교회가 추가되고 379개 교회가 새롭게 개척되어 산술적으로 542개 교회가 증가되어야 하지만 통계 지표는 교회 수가 431개만 증가한 것으로만 나와 있다. 111개 교회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3천 교회 운동을 추진하여 교회 수가 증가하도록 해야겠으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를 잘 돕고 관리하는 것임을 통계 연구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셋째, 2012년을 기점으로 교인총계가 감소하는 것과 반대로 목사의 수는 조금씩 늘어가고 있고, 대신 목사를 제외한 교역자(목사 후보생, 강도사, 전도사)는 감소하고 있다. 교역자의 수가 줄고 있다는 것은 머지않아 목사 수도 줄어들 때가 닥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넷째, 기타 직원의 수의 증감을 보면 교인의 수가 줄고 있는 것에 비해, 권사와 서리집사 수 대비 교인의 수를 비교해보면 2020년에는 교인 20명에 권사 1명, 교인 4명에 서리집사 1명까지 육박했으며, 그나마 시무 장로의 수는 교인 100명에 1명이다.

 

   다섯째, 총회의 통계는 각 노회에 속한 교회들의 상황을 보고한 것이다. 단순히 교인의 수나 교회 수, 목사와 장로의 수가 얼마나 증가하고 감소하였는지를 보여주는 교세(敎勢) 통계에만 그치지 않는다. 각 노회가 총회에 정기적으로 하는 통계 보고는 교세 통계 이상으로 각 노회에 속한 고신 교회들의 상황 보고를 뜻한다. 즉 고신 교회의 얼굴 모습 전체를 보여주는 중요한 통계이다. 그렇다면 이 통계 항목에는 당연히 신급 별로 구분한 각종 교인의 수와 교회 수, 목사를 비롯한 기타 교회 직원의 수, 당회의 수뿐 아니라, 일제 치하에서 조선예수교장로회가 해방 이전까지 총회에 보고한 내용처럼, 이명 간 교인, 이명 온 교인, 시벌 받은 교인, 해벌 받은 교인, 실종 교인 등의 항목도 포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1924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에 보고된 통계에서 경남노회의 보고를 보면 목사 12명, 장로 57명, 장립집사 3명, 남자 조사 21명, 남자 전도인 13명, 여자 전도인 9명, 영수 216명, 서리집사(남) 303명, 서리집사(여) 128명, 조직교회 36개, 미조직교회 197개, 기도소 30, 예배당 수 226, 세례받아 입교한 수 601명, 세례받은 유아 중 성찬 참여한 자 30명, 이명증서로 받은 입교인 110명, 해벌한 교인 30명, 금년에 성찬에 참여한 자 중 제명한 자 379명, 별세한 교인 56명, 이명증서로 이거한 교인 195명, 책벌한 교인 104명, 출교한 교인 24명, 성찬에 참여하는 세례인 도합 4171명, 의무잃은 교인(실종 교인) 147명 등이 나온다. 한국교회 초창기 적어도 해방 이전까지는 이같이 총회의 통계를 통해 당시 교회 질서와 교회 생활이 어떠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명증 제도가 정착되어 있어서, 매년 통계에 이명증서로 받은 입교인 수, 이명증서로 이거한 입교인 수, 이명증서가 없는 자의 수를 적시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현재 총회가 시행하는 통계 항목은 이러한 교회 상황 보고를 망라하지 못하고 있다. 총회의 통계를 교세 통계의 차원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전국 노회가 총회에 보고하는 ‘고신 교회 상황 보고’라는 것에 유념하여 이 기준을 따라서 통계 항목을 다시 새롭게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매해 총회 통계를 통해 고신 교회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하겠다. 총회의 통계는 교회관에 관한 문제이며, 이것이 바로 정립될 때 교회 역사 연구에서 좋은 자료로 쓰이게 될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

1) 1984년 이전 통계는 남영환 목사의 <한국기독교사>에 나오는 자료를, 이후 최근까지 통계는 총회록을 중심으로 하되 <고신교단50주년기념화보집>에 실린 이재술 장로의 통계를 참고하였으며, 남영환 목사와 이재술 장로가 제시한 자료 사이의 숫자가 다를 때는 해당 연도의 총회록을 살폈다.

2) 남영환, 한국기독교교단사(서울: 영문 출판사, 2005), 268-280.
3) 제7회 총회(1957년 9월)부터 총회 통계표가 기존에서 학습교인 수, 유년주교생 수, 교사 수, 당회 수, 전도사 수 등 항목을 추가하여 확장되었으나, 6개 모든 노회가 이 모든 항목에 빠짐없이 보고하지 않았다. 완전한 형태로 보고한 항목은 교회 수, 세례교인 수, 당회 수, 장로 수, 전도사 수이다(제1회-제10회 총회록, 154).
4) 유아세례교인 항목 대신 나타난다.
5) 허순길, 한국장로교회사(서울: 영문, 2008), 419.
6) 강도사, 전도사(남녀), 목사 후보생(신학대학원 재학), 교육전도사를 포함한다.
7) 경남노회 분열로 경남노회의 보고가 누락되어 있다.
8) 서울노회의 보고가 누락된 숫자. 이재술 장로는 637명이라고 밝히고 있다(579).
9) 괄호 안의 숫자는 시무 목사의 총계를 가리킨다.
10) 장립 집사 통계는 제20회 총회(1970년 9월)부터 나타난다.
11) 제27회 총회(1977)에서 권사 제도가 신설되었다. 따라서 1952년부터 1975년까지 권사는 통계 항목에 나오지 않는다.
12) 서리 집사 통계는 제20회 총회(1970년 9월)부터 나타난다.
13) 경남노회 분열로 경남노회의 보고가 누락되어 있다.
14) 경북, 경안, 부산노회 보고가 누락된 숫자이다.
15) 서울노회 보고가 누락된 숫자이다.
16) 서울노회 보고가 누락된 숫자이다.
17) 서울노회 보고가 누락된 숫자이다.
18) 23개 노회 중에서 9개 노회만 보고한 숫자이다.
19) 23개 노회 중에서 9개 노회만 보고한 숫자이다.
20) 23개 노회 중에서 9개 노회만 보고한 숫자이다.
 


  1.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4

    아래의 글은 합신 교단지인 "기독교 개혁신보"에 연재된 것임을 알립니다. - 편집자 주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4 이원평 목사 (춘천돋움교회) (모든 인용은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열린책들판 <죄와 벌>에서 했습니다.) *** 내가 만난, 내게 다가온 도...
    Date2022.01.18 By개혁정론 Views200
    Read More
  2.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3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3 이원평 목사 (춘천돋움교회) (모든 인용은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열린책들판 <죄와 벌>에서 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리얼리스트다. 그의 리얼리즘은 존재의 근원이신 자존자를 등진 채 유리하는 인간 실존의 불안을 적나...
    Date2022.01.11 By개혁정론 Views191
    Read More
  3.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2

    아래의 글은 합신 교단지인 "기독교 개혁신보"에 연재된 것임을 알립니다. - 편집자 주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2 이원평 목사 (춘천돋움교회) (모든 인용은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열린책들판 <죄와 벌>에서 했습니다.) 인생의 첫걸음을 떼는 시기 도...
    Date2022.01.06 By개혁정론 Views186
    Read More
  4.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1 (이원평 목사)

    아래의 글은 합신 교단지인 "기독교 개혁신보"에 연재된 것임을 알립니다. - 편집자 주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읽기 1 2021년 12월 5일 이원평 목사 (춘천돋움교회) (모든 인용은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열린책들판 <죄와 벌>에서 했습니다.) 2021년은 도스...
    Date2021.12.29 By개혁정론 Views313
    Read More
  5. 믿음이 싹트고 자라며 열매 맺는 은혜의 시간, 가정예배

    아래 글은 월간 생명나무 (월간 고신) 2022년 1월호에 실린 글로 필자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올립니다. - 편집장 주 삼형제네 가정예배 이야기 1 믿음이 싹트고 자라며 열매 맺는 은혜의 시간, 가정예배 채충원 목사 (한밭교회 부목사) 저는 결혼한 지 20년이...
    Date2021.12.24 By개혁정론 Views504
    Read More
  6. 케임브리지와 바젤에서 바라본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케임브리지와 바젤에서 바라본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 그의 두 성경을 중심으로 김헌수 (독립개신교회 신학교 교장) 2021년 10월 31일 종교개혁기념일 케임브리지의 틴데일하우스는 영국의 개혁자 윌리엄 틴데일(William Tyndale. 1494경-1536)의 이름을 딴...
    Date2021.11.04 By개혁정론 Views489
    Read More
  7. 고신은 개혁할 것들이 보이지 않는가?

    고신은 개혁할 것들이 보이지 않는가? 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 고신은 개혁신학에 기반한 교단이다. ‘개혁’이란 교리적 개혁과 윤리적 개혁을 포괄한다. 우리는 종교개혁을 통해서 교리를 회복 혹은 정립했다. 그러나 우리는 윤리적 개혁을 ...
    Date2021.10.18 By개혁정론 Views744
    Read More
  8. [고신교회 70주년에 즈음하여 7] 고신 교회 70년에 나타난 목사의 법적 지위와 권한(1)

    고신 교회 70년에 나타난 목사의 법적 지위와 권한(1)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우리 헌법 <교회정치>는 다른 직분에 비해 목사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목사는 <교회정치> 제5장 39조에서 62조까지 총 23개 조항에 걸쳐 다루는 것에 비...
    Date2021.09.06 By개혁정론 Views671
    Read More
  9. [고신교회 70주년에 즈음하여 6] 고신 교회 70년과 고신 전통(혹은 고신 정신)의 계승

    고신 교회 70년과 고신 전통(혹은 고신 정신)의 계승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고신 교회는 개혁주의라는 <진리 운동>과 함께, 일제 강점기 동안 목숨을 바쳐서라도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다른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제1...
    Date2021.09.01 By개혁정론 Views770
    Read More
  10. [고신교회 70주년에 즈음하여 5]  고신 교회 70년 역사에 나타난 ‘교인의 의무와 교인의 권리’

    고신 교회 70년 역사에 나타난 ‘교인의 의무와 교인의 권리’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16세기 종교개혁을 통해 회복한 이신칭의(以信稱義) 복음은 바른 교훈의 회복을 넘어 교회정치에서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각성시켰다. ...
    Date2021.08.09 By개혁정론 Views525
    Read More
  11. [고신교회 70주년에 즈음하여 4] 고신 교회 70년과 교리표준

    고신 교회 70년과 교리표준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담임) 고신 교회는 믿음과 교리와 교회 생활에 표준이 되는 표준문서를 헌법에 담고 있다. 표준문서는 다시 교리표준과 관리표준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1) 교리표준으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교...
    Date2021.08.02 By개혁정론 Views912
    Read More
  12. 청년 사역자의 눈으로 본 교회 청년

    아래 글은 월간 생명나무 (월간 고신) 7월호에 실린 글로 고신언론사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올립니다. - 편집장 주 청년 사역자의 눈으로 본 교회 청년 채충원 목사 (한밭교회) 들어가면서: 청년 사역자의 삶의 자리에서 청년 사역자들-이하 사역자들-도 청년...
    Date2021.07.23 By개혁정론 Views681
    Read More
  13. [고신교회 70주년에 즈음하여 3] 고신 교회는 지난 70년 동안 어떤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왔는가?

    고신 교회는 지난 70년 동안 어떤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왔는가? - 70년 고신교회의 ‘교단발전연구위원회’와 ‘미래정책연구위원회’의 활동 평가 성희찬 목사 (작은빛 교회) 고신 교회가 내년 2021년이면 설립 70년을 맞는다. 지난 70...
    Date2021.07.21 By개혁정론 Views477
    Read More
  14. [고신교회 70주년에 즈음하여 2] 총회 통계로 보는 고신 교회(교단) 70년

    총회 통계로 보는 고신 교회(교단) 70년1) 성희찬 목사 (작은빛 교회) 1. 들어가는 말 고신 교회가 내년 2021년이면 설립 70년을 맞는다. 지난 70년이라는 교회 역사를 살필 때 흩어진 많은 자료가 그 근거가 될 수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총회록에 공적으로 ...
    Date2021.07.07 By개혁정론 Views688
    Read More
  15. 예수님께서 바닥에 쓰신 글

    예수님께서 바닥에 쓰신 글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와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시험하는 질문을 합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
    Date2021.07.03 By개혁정론 Views2190
    Read More
  16.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로 살기로 하다!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로 살기로 하다! 정두성 목사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 하양시민교회(하영호 목사)로부터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라는 공식 직함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직함은 내...
    Date2021.06.16 By개혁정론 Views828
    Read More
  17. [고신교회 70주년에 즈음하여 1] 교단 설립일 기산(起算)과 교단 설립 기념행사에 대해

    교단 설립일 기산(起算)과 교단 설립 기념행사에 대해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담임) 제62회 총회(2012년 9월)에 부산서부노회(노회장 서병수 목사)에서 상정한 안건이 하나 제출되었다. 1952년(1952년 9월 11일 총노회가 조직된 날)을 고신 역사 기점으로 ...
    Date2021.06.14 By개혁정론 Views501
    Read More
  18. 코로나 19시대에 필요한 마음의 성벽!

    코로나 19시대에 필요한 마음의 성벽!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사사기 5:7의 세 가지 서로 다른 번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개역개정) "나...
    Date2021.05.03 By개혁정론 Views222
    Read More
  19.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을 때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을 때 이성호 신학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최근에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개체 교회에서 목사가 차지하는 역할을 고려해 볼 때 목사 청빙 투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
    Date2021.04.02 By개혁정론 Views2430
    Read More
  20. 미달의 시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미달의 시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이성호 신학교수 (고려신학대학원) 누구나 다 예상했던 바이지만 이번 입시에서 기독교 대학의 신학과의 지원자 수가 대부분 입학정원에 미달되었다. 고신대학도 이와 같은 큰 흐름을 피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이 흐름...
    Date2021.03.29 By개혁정론 Views114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사설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공적 금식과 공적 기도를 선포하자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