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조회 수 895 추천 수 0 댓글 0

 

 

성경의 지명은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는 ‘이슬람’과 ‘아바드’라는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이슬람은 복종의  의미를 갖는 종교 이슬람을 뜻하는 아랍어 اسلام 에서 아바드는 ‘도시’ 를 뜻하는 페르시아어 اباد 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이슬라마바드를 ‘이슬람의 도시’라고 번역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명은 인명과 마찬가지로 고유명사이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이란 국명도 문자적으로는 ‘정결의 땅’을 의미합니다. pāk는 ‘정결’을 뜻하는 페르시아어이고. -stān은 ~의 장소, 땅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인데 sthāna 라는 산스크리트어와 동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āk와 stān 사이에 발음을 쉽게하기 위해 보조모음 아이(i)를 첨가하여 Pakistan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하여 ‘정결의 땅’으로 번역할 필요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한글 성경을 읽다보면 종종 지명이 번역된 경우를 보게됩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 예를 들면, 창세기 12: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여기 남방으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 네게브(נגב)는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데 남쪽이라는 뜻도 있고 마른 땅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네게브는 브엘세바 이남의 지역인데 물이 없는 광야지대입니다. 그러나 지명임으로 의미번역보다는 그냥 소리번역을 해야 합니다. KJV, NKJ은 the south로 LXX은 광야(ερημος)로 번역하였습니다. LXX 역자 역시 성경의 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13:1은 같은 말을 정확하게 소리 번역하였습니다.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이 경우는 애굽보다 더 북쪽에 위치해 있는 네게브를 남방으로 번역하면 우스운 번역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KJV는 into the south 로, NKJV는 to the south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남쪽으로 가면 절대로 네게브에 도달할 수 없는데도 말입니다. 물론 south앞에 정관사가 있어서 특정 지역을 의미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 좀 무리한 번역으로 여겨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river-3632175_1920.jpg

 

 

 

   성경에 네게브(נגב)는 110회 나오는데 방향을 나타낼 때도 있고 지명을 뜻할 때도 있습니다. 문맥을 잘 살피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대개 역사서에서는 지명으로 쓰이고 성막이나 성전과 관련된 구절이나 예언서에서는 주로 남쪽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각의 경우를 다 적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에 네게브(נגב)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충분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개역개정에 ‘남방’으로 번역된 다음 구절들 창 12:9; 민 13:29, 33:40; 삿 1:9, 15, 16; 삼상 30:14, 27; 대하 28:18; 슥 7:7은 ‘네게브’로 고쳐 번역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여호수아 10:40에는 여호수아의 지도력 아래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온 땅을 지역별로 나눈듯한 구절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여기에서도 ‘평지’가 지명을 번역한 경우입니다.

 

 

jasper-national-park-5819878_1920.jpg

 

 

   평지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쉬펠라’( השפלה )는 지명으로 성경에 모두 20회 나오는데 한글성경에서는 한번도 소리번역을 하지 않고 모두 의미번역을 하였습니다. 물론 ‘하쉬펠라’( השפלה )는 ‘낮추다’란 의미의 ‘샤팔’(שפל)에서 파생하여 ‘낮은 곳’이란 뜻이 있지만 지명임으로 소리번역이 합당합니다. 영어성경의 경우 NRSV는 12회 Shephelah로 소리번역을 한 반면, NASB 는 2회, RSV는 10회 소리 번역을 하였고 그 외는 대부분 lowland로 의미번역을 하였습니다. NIV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western foothills 라고 의미번역을 하였습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여호수아 15:8입니다. “또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올라가서 여부스 곧 예루살렘 남쪽 어깨에 이르며 또 힌놈의 골짜기 앞 서쪽에 있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나니 이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며” 여기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도 의역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벤힌놈 골짜기’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벤’을 아들이라고 번역해야 한다면 ‘베냐민’도 ‘야민의 아들’로 번역해야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벤힌놈’이 지명이기 때문에 구태여 뜻을 옮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공동번역은 벤힌놈 골짜기로 번역했고 대부분의 영어성경도 Valley of Ben Hinnom으로 음역했는데 정확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번역한 것은 라틴 불가타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불가타가 convallem filii Ennom 라고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구글 지도를 보면 오늘날도 Gey Ben Hinnom 이라는 말이 쓰이는데 Gey 는 히브리어로 골짜기라는 의미입니다.

 

   벤힌놈 골짜기는 간단히 힌놈 골짜기라고도 합니다. 힌놈 골짜기는 히브리어로 גי הנם Gey Hinnom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힌놈 골짜기는 유다의 아하스 왕 시대에 이곳에 바알의 우상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분향했으며, 또 유다 사람들이 이곳에 암몬 족속의 신 ‘몰렉’을 위한 산당 ‘도벳’을 짓고 거기에서 어린 자녀들을 산 채로 불살라 제물로 바치는 악을 행했습니다(대하 28:1~4, 렘 7:31~33, 겔 16:20~21).

   그 후 요시야 왕이 몰렉에게 드리던 이방 제사를 파하고 골짜기와 도벳 산당 터를 더럽혀(왕하 23:10), 그때부터 이곳은 이방인의 무덤과 쓰레기 소각장으로 쓰여집니다.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다 모아 큰 불을 피워서 태워 없앴고, 각종 오물을 버렸습니다. 특히 율법을 어겨서 죽임 당한 사람, 이방인, 반역자, 나병 등 부정한 질병으로 죽은 자, 그리고 오갈 데 없이 살다가 이름도 없이 죽은 거지나 유랑자들의 시체를 매장하기도 했습니다.

 

   몰렉에게 바친 아이들을 불사른 강렬한 불과 타는 연기와 고통 소리, 온갖 쓰레기들을 태울 때 그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피어오른 것을 보고 유대인들은 ‘지옥’이라는 단어를 이 골짜기의 이름에서 따와 ‘게힌놈’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게힌놈’은 원래 이 골짜기의 이름이지만 지옥이라는 특별한 대명사로 사용되게 됩니다.

 

   신약시대는 이 게힌놈이라는 히브리어가 헬라어로 γέεννα 게헨나로 음역되어 지옥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예수님도 마가복음에서 지옥을 이야기하실 때 바로 이 단어를 직접 사용하셨습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막 9:43~49)

 

   성경에 고유명사인 지명이 번역되는 경우는 이 밖에도 더 많이 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성경에서 지명이 의미 번역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청주를 맑은 고을이나 대전을 큰밭이라고 번역하지 않는 것과 정확히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제에 이런 오류는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지명을 번역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히브리어나 헬라어에 정확하게 대응하는 번역어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여호수아 15장 8절에 보면 벤힌놈(또는 힌놈)과 르바임이라는 두 개의 서로 다른 골짜기가 나옵니다. 그러나 여기서 골짜기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서로 다른 단어입니다.

 

   골짜기로 번역되는 히브리 단어는 세 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골짜기는 “벤힌놈 골짜기”에서 쓰인 가이(גיא)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르바임 골짜기’라고 할 때의 골짜기는 가이(גיא)가 아니라 에멕(עמק)입니다. 에멕은 가이와는 다른 골짜기입니다. 사실 내용적으로는 골짜기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스라엘을 다녀와 아시겠지만 ‘이스르엘 골짜기’는 골짜기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평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에멕’이라는 단어가 쓰였기 때문에 골짜기로 번역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에멕’을 우리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에멕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땅’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아무리 넓은 평야라도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으면 에멕이라고 합니다. 분지라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분지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landscape-4409433_1920.jpg

 

   그렇다면 무엇을 평야라고 할까요? 평야를 가리키는 단어는 미쇼르(מישור)라고 합니다. 넓은 땅이면서 동시에 한 면이 바다를 접하고 있는 곳을 평야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에서는 ‘블레셋 평야’라든지 ‘샤론 평야’처럼 평야로 불리는 지역은 모두 지중해를 끼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골짜기로 번역된 단어는 나할(נחל)입니다. ‘기드론 골짜기’ 할 때 이 단어가 쓰입니다. 예루살렘성의 서남쪽에 있는 것이 힌놈 골짜기인데 바로 옆 동쪽에 있는 기드론 골짜기는 히브리어로 다른 표현을 씁니다. 한글성경에서는 ‘기드론 시내’(삼하 15:23; 왕상 2:37;  왕상 15:37 기드론 시냇가; 왕하 23:4 기드론 밭) 라고 번역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나할의 뜻은 건기에는 말라 있지만 우기에는 물이 흐르는 건천을 뜻하는 것입니다. 아랍어로 와디( وادي ) 라고 하는데 영어성경 가운데는 Wadi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골짜기라는 말이 나오면 반드시 원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경에서 지명을 번역하는 경우를 몇 가지 예를 들어 말씀드렸습니다. 약간은 길고 지루한 글일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의 땅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테러(?)

    하나님의 테러(?)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1993년 7월 27일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30 시간이 넘는 지루하고 초조한 비행 후에 텔아비브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루한건 당연히 장시간의 비행 때문이었는데 나리타를 거쳐 방콕과 아테...
    Date2021.03.27 By개혁정론 Views266
    Read More
  2.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킨 비결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킨 비결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00여년간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은 그곳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민의...
    Date2021.03.22 By개혁정론 Views465
    Read More
  3. 집사를 세우기까지

    집사를 세우기까지 정중현 목사 (광교장로교회) “… 대한 예수교 장로회 광교장로교회 집사 된 것을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2021년 3월 첫 주일, 이 공포로 광교장로교회 역사상 첫 세 명의 집사가 세워졌습니다...
    Date2021.03.18 By개혁정론 Views1030
    Read More
  4. 성경의 지명은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성경의 지명은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는 ‘이슬람’과 ‘아바드’라는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이슬람은 복종의 의미를 갖는 종교 이슬람을 뜻하는 아...
    Date2021.02.16 By개혁정론 Views895
    Read More
  5. 이스라엘의 토라교육 현장

    이스라엘의 토라교육 현장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우리 애들은 이스라엘의 공립 초, 중,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큰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녔고, 작은 아들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녔습니다. 오늘...
    Date2021.02.02 By개혁정론 Views596
    Read More
  6. 정인아! 정인아!

    정인아! 정인아! 노상규 (상내백교회 담임목사) 정인이 사건이 알려지며 온 국민이 아프다. 나도 많이 아프다. 그냥 아픔을 삭이며 하나님 앞에 토하려다가 몰아치는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는다. ✯ 거대한 물결 지금 대한민국에는 거대한 분...
    Date2021.01.06 By개혁정론 Views667
    Read More
  7.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예배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예배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송구영신예배가 문제라는데요? 한국교회는 대부분 송구영신예배를 합니다. 신자들이 동해로 몰려가 일출을 맞는다든지, 제야(除夜)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시내에 나가는 것보다는 예...
    Date2020.12.31 By개혁정론 Views3058
    Read More
  8. 성탄절, 꼭 지켜야 하는가?

    성탄절, 꼭 지켜야 하는가?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담임) “이제 마리아의 처녀성과 그녀의 출산은, 주의 죽음이 역시 감추어졌듯이 이 세대의 통치자들로부터 숨겨졌습니다. 하나님의 침묵 속에서 성취되었지만, 이러한 것들은 크게 선포되어야 할 세...
    Date2020.12.23 By개혁정론 Views1512
    Read More
  9. 목사 생활비 호봉제 제안

    목사 생활비 호봉제 제안 황원하 목사 (대구산성교회) 우리 교단 목사의 생활비는 시무하는 개체 교회가 결정해서 집행한다. 따라서 목사 생활비는 그가 시무하는 교회의 형편에 따라 다르다. 어떤 목사는 생활비를 많이 받지만, 어떤 목사는 적게 받는다. 목...
    Date2020.12.09 By개혁정론 Views1794
    Read More
  10. 총회재판국 판결에 나타난 절차적 문제

    총회재판국 판결에 나타난 절차적 문제 황대우 교수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 최근 경기서부노회는 부천C교회에 관한 사건에 대해 기소위원회를 조직하여 사건을 세밀하게 조사하였으나 노회재판부원의 자격에 따른 장로 자격자 미비로 재판부를 조직할 수가 ...
    Date2020.09.16 By개혁정론 Views2703
    Read More
  11. 정부의 교회 소모임 금지명령은 정당한가?

    정부의 교회 소모임 금지명령은 정당한가? 황대우 교수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 지난 7월 8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즉 중대본을 통해 예배 이외의 소모임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동했다. 지금까지 정부의 기조는 코로나 19 방역규정을 준수할 것을 교...
    Date2020.07.10 By개혁정론 Views518
    Read More
  12. 코로나 19 사태와 이에 따른 목회환경에 대한 합신 교단의 대응 방안에 대한 제언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각 교회가 어떻게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지 고민에 빠졌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비상상황 가운데 적절한 방식을 따라 일상을 살아가야 한다. 이에 예장 합신 총회 임원회는 총회신학연구위에 교회가 어떻게 해...
    Date2020.06.22 By개혁정론 Views515
    Read More
  13. 코로나 사태, 교회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코로나 사태, 교회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성호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 중에 있는 모든 성도들께 삼위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한두 달 정도면 마무리 될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
    Date2020.05.27 By개혁정론 Views3463
    Read More
  14. “인터넷 성찬”이 가능한가?

    “인터넷 성찬”이 가능한가? 우병훈 교수 (고신대 신학과) 1. 들어가며 “인터넷 예배”에 대한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제 “인터넷 성찬”에 대한 논쟁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 글은 성경적 원리와 신학적 원리에서 봤을 때...
    Date2020.04.06 By개혁정론 Views4885
    Read More
  15. 코로나19에 대해 전문가에게 묻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께서 답해 주셨습니다. 1. 코로나는 얼마나 전염력이 강하고 얼마나 심각한가요?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10배에서 50배정도로 전염력이...
    Date2020.03.30 By개혁정론 Views358
    Read More
  16. 그 무엇도 방해하지 못하는 복음

    그 무엇도 방해하지 못하는 복음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복음을 전하는데 장애 요인이 많은 곳에서 사는 자들은 항상 형언할 수 없는 뭔가 답답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하물며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
    Date2020.03.25 By개혁정론 Views744
    Read More
  17. 국가적 비상상황과 공예배에 대한 신학적⦁목회적 성찰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본 글은 고신총회 신학위원장의 요청으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작성하였습니다> 국가적 비상상황과 공예배에 대한 신학적⦁목회적 성찰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1.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로 인해 한국 사회 전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성...
    Date2020.02.27 By개혁정론 Views21570
    Read More
  18. 성경이 나를 읽어내고, 나의 삶으로 성경을 읽어내는 데까지 나아가야 (강영안 교수 인터뷰)

    성경이 나를 읽어내고, 나의 삶으로 성경을 읽어내는 데까지 나아가야 개혁정론이 강영안 교수(미국 칼빈신학교)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미국에서 교수 중인 강 교수가 겨울을 맞아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와 교회를 위한 신학 포럼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
    Date2020.02.14 By개혁정론 Views2470
    Read More
  19. 네덜란드 자매교회 총회를 참석하고

    네덜란드 자매교회 총회를 참석하고 김재윤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우리는 고신교회 사절로 자매교단인 네덜란드 개혁교회(해방)의 2020년 총회의 첫 주간을 함께 하였다. 우리 교단 총회는 매년 한 차례, 한 주간만을 모이는 반면에 자매교단 총회는 3...
    Date2020.01.23 By개혁정론 Views569
    Read More
  20. 노회는 장로회교회의 꽃이다

    2019년 12월 17일(화) 오후 2시 신촌강서교회(황신기 목사 시무)당에서 수도권노회 임원초청 ‘제9회 서울포럼’(위원장 유상현목사) 소포럼이 열렸다. 당일 발표된 김중락 교수의 논문을 아래에 싣는다. - 편집자 주 <2019년 12월 17일 수도권노회...
    Date2020.01.09 By개혁정론 Views10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