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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기사는 '데이트'입니다. 청년들이 데이트를 통해 결혼에까지 이르는 과정은 파란만장할 것입니다. 아슬아슬한 데이트, 데이트과정과 그것을 끝장내면서 평생 씻기 힘든 상처를 주고 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당사자만이 아니라 지켜보는 이들은 할 말이 참으로 많을 것이고요. 성경은 데이트에 대해 뭐라고 말할까요? 교회안에서 청년들이 아름답게 데이트하는 것에 대해 나누려고 합니다. - 편집장 주

 

 

결혼 결심,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김명일.JPG

 

 

 

 

 

 

 

 

 

김명일 목사

(시온성교회 부목사)

 


 

최근에 결혼을 고민하는 한 청년을 만났다. 이 청년은 직장도 다니고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결혼을 고민하는 청년이다. 왜 결혼을 그렇게 고민하는지에 대해서 아내가 직장이 없으면 결혼을 할 수 없다는 답을 했다. 우리 가정은 아내가 돈을 벌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결혼을 하는데 그런 이유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니 이 친구는 “목사님은 집이 있잖아요”라고 답변했다. (사실 집도 없고 빚만 잔뜩이다.) 또 다른 청년이 있는데, 최근에 소개를 받았다. 커피숍을 운영하다가 다른 곳에 커피숍을 운영하기 위해서 일을 쉬고 있는 청년이다. 소개를 받은 자매에게 지금은 자기가 일을 쉬고 있다고 말하자 연락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허탈해 하는 모습이다.

 

   결혼을 결심하는데 무엇을 고려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러한 고려사항은 교회 밖의 기준은 아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다. 상대방의 학벌이 어떤지,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결혼을 결심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할 것인가? 필자는 성경이 말하는 한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가 자주 말하지만 그러나 오늘 한국사회의 그리스도인들이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결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교회 공동체의 원형인 가정이 추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바울은 교회를 강조하는 에베소서를 시작하면서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될 것을 언급한다.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은 창세전부터 삼위 하나님께서 공유하시던 것이다.

 

요한복음 17장 5절은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한의 언어로 하면 이 영광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이 함께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그런데 이 영광을 예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셨다고 말한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 17:22)

 

   영광은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영광을 돌리는 것과 이 공동체의 하나 됨에 있어서 로마서 15:6-7은 이렇게 말한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바울은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권면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고 권면한다. 영광을 돌리는 것의 구체적인 적용은 교회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의 하나 됨과 영광을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인 가정에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가정은 하나님의 영광을 담지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하나 됨에서 그리고 서로 사랑으로 받음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이점을 결혼을 결정하는 중요한 여러 기준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 됨을 청년들에게 권면해야 한다. 결혼을 결정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할 것인가? 먼저 하나가 되는 목적을 잘 이룰 수 있는 배우자인 것인가 하는 점이 중요한 점이다. 그리고 이 하나 됨의 중요한 방향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돈이나 외모 혹은 다른 여러 가지 기준들이 결혼을 결정하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결혼하려고 하는 배우자가 영광의 찬송이라는 목적에 더 합당한 사람인가 한 것이 더욱 중요한 기준일 것이다. 우리는 오늘 이 땅에 흔들리며 살아가는 많은 기독 청년들에게 이와 같은 권면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겠다.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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