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과 역경 속에서도 복음은 전파되어야
- 71차 선교사 파송예배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선교사로 헌신하는 5가정을 파송하는 예배가 2022년 2월 16일(수) 오전 11시 고신총회선교센터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김북경 선교사(선교사회 부회장)가 기도했으며, 파송 선교사 일동이 ‘은혜’라는 찬송으로 특송했다. 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누가복음 10장 1-9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선교사로 헌신했지만 사람인지라 낯선 환경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주님이 파송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목회와 선교사의 꽃은 고난이며 배척받는 것일 수 있다 등의 메시지로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 설교하는 총회장 강학근 목사 ⓒ 유튜브 화면 캡처
이어서 훈련국장 최갈렙 선교사가 이번에 파송받는 선교사들을 소개했다. 모두 5가정으로 다음과 같다. 김주오 이나임 가정(M국), 김형건 김선영 가정(인도네시아), 김형진 임지연 가정(베트남), 박기준 손민아 가정(인도네시아), 이지민 김예은 가정(멕시코)
▲ 특송하는 파송 선교사 가정 ⓒ 유튜브 화면 캡처
▲ 서약하는 파송 선교사 가정 ⓒ 유튜브 화면 캡처
선교사들이 서약하고, 임명장을 받은 뒤, 선교사들을 위한 선물 증정이 있었다. 이어 파송교회를 대표하여 채경락 목사(샘물교회)가 축사했고, 선후협 선임공동회장 노상규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KPM 이사장 안진출 목사가 권면을 한 뒤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KPM 이사장 안진출 목사의 권면 ⓒ 유튜브 화면 캡처
한편, 파송예배가 있었던 2월 16일(목)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9만명에 이른 날이다. 환란과 역경 속에서도 복음은 전파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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