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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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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도사~아니 이제 목사님이 되셨나?”

 

“(하하) 아닙니다. 이제 신대원 졸업하고 강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렇구만. 요즘 어디서 사역하나?”

 

“네. 세종시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세종시에서 교회를 개척했어? 언제부터? 어떻게?"

 

대화가 이쯤 되면 저의 근황을 물으시는 분들의 얼굴에는 두 가지 상반된 속내가 표정에 묻어납니다. 그 중 한 가지는 걱정스런 얼굴로 ‘아내와 세 아이들은 얼마나 고생할까? 요즘 같은 때에 얼마나 교회개척이 힘든데... 무슨 배짱으로 교회 개척을?’ 과 같은 속내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단지 마음에 담지 못하시고 저와의 대화 속에서 그런 걱정을 표현하고는 하시지요. 저희 가정을 잘 아는 분일수록 시름 깊은 얼굴로 걱정을 해 주십니다. 저희 가정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다는 애정의 표현이시겠지요.

 

또 다른 반응은 ‘용기가 대단합니다. 정말 믿음이 대단하시군요.’라는 격려를 해주는 것입니다. 젊은 사역자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또 ‘부럽다’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걷는 걸음을 귀하게 여겨주시며 그런 도전정신(?)을 높이 사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교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태도가 존재하는 시절에 아직 목사 안수를 받지도 않은 젊은 강도사가 교회를 개척했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의 복잡한 진짜 속마음를 다 알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크게 보면 염려와 걱정, 그리고 칭찬과 격려의 반응이 엇갈리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셋인데 무슨 배짱으로...?”

 

누군가 그에게 주시는 직업적 소명에 응답하여 그 길을 걸어가는 일에는 ‘담대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물며 교회 개척자로 부르심을 받는 일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내적인 소명의식과 그 길을 걷기 위한 담대함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내적 소명의식과 담대함을 가지고 교회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개척을 향한 내적인 소명의식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교회 개척을 놓고 기도로 씨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교회 개척에서 개척자와 그 가정이 마주쳐야 할 현실은 어떨까요? 많은 목사님들께서 과거 본인이 개척하실 때 어려움을 이야기하십니다. 과장도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사실일 것입니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학생회비를 내지 못하고, 가족들과 함께 외식은 수년째 해본 적이 없었고, 아내의 생일이 되어도 꽃 한 번 못 사주고.. 등등. 제가 읽은 수많은 교회 개척 수기의 첫 장에는 “힘들었던 개척 초기, 그래도 그 순수했던 시절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고 도우심이 있었다”라는 내용이 많더군요. 그래서 ‘교회개척’하면 대부분 쌀을 구해야 하는 어려움이 먼저 떠올려 지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목사이셨던 아버지께서 어렵게 교회를 개척하던 십여년의 과정을 경험했기 때문에 동일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필자는 지금 여덟 살(딸), 다섯 살(아들), 두 살(아들), 이렇게 세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내가 두 살난 아이를 양육하느라 다른 직업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많은 분들이 염려와 걱정을 표시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집을 짓기 위해서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않는다면 미련한 일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에게 어떤 선택이 있을 수 있을까? 아쉽게도 ‘마음은 뜨겁지만, 현실적 대안은 없다’라는 것이 결론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척을 놓고 기도를 시작한 지 6개월만에 개척을 포기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몇몇 목사님들의 행태로 마음도 피폐해졌습니다. 자기 교회만 성장시키겠다며 교회를 대형화 시키려고 각종 편법과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있는 모습이 개척 현장의 모든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개척현장이라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도리어 낫겠다 싶었고, 차라리 일을 해서라도 가정을 돌보며 가장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믿음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교회를 개척하려는 생각은 애당초 포기하는 것이 정직하고 솔직하고 현실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의 책임을 내버리면서까지 교회를 개척할 만큼 무모하지 말아야 하지요. 물론 선배들의 교회 개척 수기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힘으로 하는 교회 개척은 현실 속에서 부딛혀야 할 장애물을 극복할 힘이 없음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내 힘과 내가 가진 자원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포기했지만, 계속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새롭게 교회를 건립하시고,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시기를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거룩하고 사도적이며 하나인 보편 교회’를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거룩하고 사도적이며 하나이며 보편적’인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

 

필자가 느끼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먼저 준비하셔야 할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야 할 것, 둘째, 하나님께서 동역자로서 함께 교회를 세워가야 할 동역할 세 가정을 부르셔야 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회자의 가정을 위한 최소한의 생계비를 주셔야 할 것. 개척에 나서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 세가지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내적 소명을 가진 사람이라도 기다려야 합니다. 개척 역시 외적 부르심을 확인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셔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그저 앉아서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개척 모델로서의 교회를 찾고, 지도해 줄 목사님을 찾고, 기도와 물질로 교회를 세울 후원교회를 찾고, 함께 교회를 세워갈 동역자를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우여곡절 끝에 개척 모델로서의 교회를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개혁주의 신앙고백을 바탕으로 은혜의 방편과 섬김으로 개척을 시작하신 목사님들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시간만 나면 목사님을 찾아가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립개척으로 개척교회를 섬기기 시작하신 분, 몇몇 가정과 시작하신 분, 한 명의 성도와 가정에서 시작하신 분, 심지어 화란에서 오신 선교학 교수님과도 개혁주의 교회 개척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개척에 대한 신학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Center Church (Zondervan, 2012), 「건강한 교회의 아홉가지 특징」(부흥과개혁사, 2007), Planting, Watering, Growing (RHB, 2011), Global Church Planting (Baker, 2011)과 같은 책들은 교회 개척에 실천적인 도움을 주는 책들입니다.

 

필자가 기도하던대로 세 가정으로 시작하거나, 필자의 기대 만큼의 후원교회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명의 청년들과 한 가정을 동역자로 불러 주셨고, 몇 개의 작은 교회들과 연결되어 후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필자는 교회 개척을 위한 외적 부르심을 확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교회에 필요한 재정의 약 1/3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 후원으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물론 가정의 거실에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아직 감당해야 할 임대료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부담이 덜합니다. 나머지 재정은 헌금과 비정기적인 후원과 도움으로 매달 채워지고 있습니다. 간혹 적자가 생기는 달에도 뜻밖의 손님이 찾아와 채워주고는 합니다. 큰 교회의 사례비 수준은 아예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이렇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때문에 마음만은 누구보다 부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편 교회를 위하여 내리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자!

 

필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살아가는 도전을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 아이나 둘째 아이 또래 친구들의 부모님들과 교제하며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그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반응을 늘 고민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을 직시하면서 우리가 해야 할 것,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교회로부터 세상으로 흘러넘치는 크고 작은 복을 이미 얻었고 기쁨으로 누린다는 측면에서 다릅니다.

 

세상에서는 부러워할 만한 의사 직업을 가진 분과 저희 가정이 함께 교제하는데, 그분이 부모와 자녀사이에 스킨쉽이 많은 우리 가정을 보며 얼마나 부러워하셨는지 모릅니다. “사는 것이 다 고되고 힘들지요. 저도 보기보다 힘들 때가 있습니다”라고 애둘러 그분을 위로하고자 했지만, 우리를 인도하시고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 가정을 염려하시며,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시는 여러 교회와 동역자들의 사랑의 빚 덕택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빚을 매달 장부에 꼬박꼬박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훗날 이 빚을 갚을 날을 기대하면서요. 이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이 기쁨을 생각할 때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가 흘러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교회 개척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우리 교회를 후원하시는 교회와 성도들께 깊이 감사하며 그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지만 죄송한 마음은 없습니다. 이것은 보편적 교회에 속한 우리 모두가 지금 누려야 할 기쁨과 교제가 흘러넘치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모임을 시작하고 지나온 6개월을 돌아 볼 때, 저는 가정을 돌보는 것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로 설명했던 바울이 ‘이 비밀이 크도다’라고 했던 것을 많이 묵상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온유와 인내로 아이들을 훈육하고 돌보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저도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을 ‘아빠 학교’에서 배우는 중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멘토이자, 성경 말씀이 우리의 교과서입니다. 우리 가정이 말씀과 성령 안에서 믿음의 가정으로 지속적으로 잘 세워진다면, 그것은 교회에 주신 삼위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과거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과거 한국 교회 개척 초기, 아무도 후원하는 교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리고 개혁주의 신학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던 그런 상황 속에서는 개척자의 가정이 희생해야 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를 개척하는 사람일 수록 더더욱 가정을 돌보고, 가정을 하나님 나라 원리대로 세워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바울의 말대로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겠습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저와 아내의 사랑도 더욱 커갈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라가며 그 믿음이 자라가며 교회도 성장하게 되겠지요.

 

결국 교회 개척에 있어서 “오직 믿음”이란 내적 소명과 담대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정을 돌보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신앙이 좋고 훌륭한 사람은 자기에게 주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힘써 행하면서도 세속에 물들지 않는 사람입니다. 개척 사역 자체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세속에 더욱 물들 수도 있습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가정과 우리와 함께 동역하는 믿음의 가정들이 교회 안에서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을 누리며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지금도 역시 살아계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여전히 보편적교회를 건립하고 계신 고마우신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찬양하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무익한 종을 사용하시어 작지만 보편적인 교회를 세워 가시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누구라도 큰 위로를 얻으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교회 개척은 복된 것입니다. 이 복은 저와 우리 교회만의 것이 아니라 보편 교회를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여전히 보편적 교회를 세워가고 계신 것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개척자에게 주신 복이 모든 성도들을 위해 주신 은총임을 알려드리기 위하여 칼빈의 제네바 요리문답을 인용하겠습니다.

 

98문. 성도들의 교제(communion of saints)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답 : 이는 (보편적) 교회의 회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통일성(unity)을 더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첨가된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주님께서 (보편적) 교회에 주신 모든 은총들이 모든 성도 각각의 선과 구원을 위하여 주어진 것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모두 함께 사귐(communion)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괄호 안에 있는 '보편적'이라는 말은 필자가 첨가한 것입니다. 97문은 보편적 교회에 관한 문답입니다. 칼빈은 98문답에서 ‘성도들의 교제’라는 사도신경의 조목이 보편적 교회를 부연 설명하기 위하여 첨가된 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편적 이라는 말을 첨가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Corner가 그런 사귐과 소통을 위한 작은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개척교회가 있다는 사실은 주 안에서 교제를 누리는 우리 모두에게 복입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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