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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에 범벅된 설교와 착한 설교


강승철/ 대청교회 장로

 

   식당이나 먹거리 문제를 다룬 어느 종편 TV 프로그램 ‘먹거리 X파일’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MSG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을 ‘착한 식당’으로 선정하고 소개한다.


   MSG는 글루탐산 나트륨(monosodium glutamate, MSG)의 약자인데 다양한 음식에서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를 통칭한다. 일제시대에 우리 식탁에 소개 되면서 MSG라기 보다는 상표 그대로‘아지노모도’로 통하였다. 음식에 반 숫가락만 넣어도 맛이 귀신같이 달라지는 통에 한때 뱀가루로 만들었다고 소문날 만큼 신비한 입맛을 내 주던 일제 아지노모도. 조미료의 일반 명사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일제가 물러간 뒤 1956년에 등장한 미원은 아지노모도를 제치고 ‘조미료= 미원’으로 통하게 하였다. 가난하던 시절 변변한 감칠맛을 낼 재료가 부족했던 터라 이 인공 조미료는 가정마다 음식맛을 내는 일등 공신이었다.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가운데 열에 아홉은 인공조미료인 MSG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SG는 음식 맛을 더 좋게 해주고, 조리시간을 줄여주고,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맞출 수 있는 마법의 가루다.

종편 프로그램은 이 MSG를 넣지 않고도 음식맛을 내는 식당을 찾아다니는 과정과 직접 그 식당의 음식맛을 전문가들을 보내 맛을 보고 착한 식당으로 선정했다.


   마찬가지이다. 교회에서도 착한 교회, 착한 설교가 있다면 믿어지겠는가. 교회면 다 같은 교회이지 무슨 착한 교회가 있으며 나쁜 교회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설교면 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수단인데 그런 설교가 착한 설교가 있고 나쁜 설교가 있단 말인가.

그렇다. 교회도 착한 교회 나쁜 교회가 있다. 설교도 착한 설교 나쁜 설교가 있다.


 

나쁜 교회라면?

 

요즘 나쁜 교회들 이미 사회의 매스컴에서 다 구별해주었다. 안 믿는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착한 교회, 나쁜 교회. 이런 교회를 말하려면 사이즈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착한 교회는 성경말씀 그대로 사이즈와 상관없이 빛과 소금이 되고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게 해서 영항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 살아 있는 교회이다. 소위 말해서 인기 있고 큰 교회라고 하는 교회마다 정말 빛과 소금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손가락질을 받고,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법적인 분쟁의 대상이 된 교회들 수두룩한게 현실이다.


물론 언제 사회가 교회를 달갑게 여겼던가? 그러나 최근 사회로부터 외면을 받는 교회들의 추락 현상은 우려를 넘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금전 유용과 횡령 등의 사고, 성적 도덕적인 부패와 타락의 수준은 우리가 손가락질 하던 중세교회를 이미 추월하고도 주리가 남을 정도다. 이런 교회는 성경을 말하면서도 삶으로는 성경을 믿지 않는 교회들이다.


이런 교회의 특징은 우선 사람이 숭상을 받는다. 대형 교회의 경우 그 교회를 일군 담임목사, 일반적으로는 교회에서도 재력이 있거나 지위가 있는 사람이 숭상을 받는다. 그 따위의 교회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높은 자리에 앉힌다. 사실인지 모르겠는데 어느 대형 교회는 그 교회를 커다랗게 일군 담임목사만 전용으로 쓰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성도들의 헌금으로 이룬 예배당의 시설인데 일반 교인들은 타지 못한다고 한다. 거~룩한 목회자들로 넘쳐나고 사회에서 방귀 꽤나 끼는 실력과 영향력에 홀린 한국교회가 된 것 같아 안타깝다.


성경에서 지시하는 것은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야 하는데 사람이 그 영광을 가로챈다. 사람이 영광을 받는 교회는 틀림없이 나쁜 교회다.


그리고 그런 나쁜 교회는 대개 사회의 법을 발아래 놓고 무시한다. 교회운영에 득이 되면 법을 어기고 무슨 짓이라도 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식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짓을 서슴지 않는다. 얼마 전에 소위 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어떤 교회가 그런 힘 있는 사람들의 힘을 사용했는지 일반적으로는 허가가 나기 어려운 공사인데도 건축 역사를 거뜬하게 해서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이 교회를 두고 “하나님과 맘몬 둘 다 섬긴다”는 비판이 일었다. 법을 뛰어 넘어서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행사하고 그런 힘으로 만천하게 보여준 교회의 무시무시한 실력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은 ‘이상한 교회, 나쁜 교회’라고 하는 것이다.


그에 비해서 사이즈와는 상관없이 착한교회로 인정을 받는 교회들도 있다. 교회가 얻은 개발이익을 그냥 환원하고 다시금 초심으로 시작하는 어느 대형 교회, 사회의 그늘진 부분을 밝히는데 온 힘을 쏟는, 이름을 말하면 다 아는 교회도 있다. 교인들이 나서서 노숙인들을 위해서 밥을 해대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품에 안고 눈물을 닦아주는 교회도 소리 없이 움직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자녀들이 사고를 당해 고아가 되면 만사를 제치고 교회가 품는다는데 일치된 소리와 헌신된 교회도 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예배에도, 어른들 찬송을 함께 부르면서 아이들이 설교를 받아 적고, 아이들과 어른이 얌전하게 예배를 같이 드리는 교회가 있다면 믿어지겠는가? 있다. 진짜로 있다. 공동체가 이런 일에 인볼브된 교회들, 틀림없이 착한 교회이다.

 


MSG에 중독된 강단

 

인공 조미료로 맛을 낸 식당의 음식처럼 설교에도 인공 조미료를 잔뜩 친 설교가 있다. 성경의 진리를 드러내기 보다는 웃기는 말로 범벅이 되고, 온갖 사회의 현상과 신문 텔레비전의 이야기들도 버무린 설교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복 복 하면서 ‘복설탕 범벅 설교’, 설교가 개그처럼 웃기는 수단이 된 ‘웃으면 복이 와요 설교’가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다. 그러니 요즘 설교자들은 청중분석이니 하면서 사람의 입맛을 조사하고 그 입맛에 맞추려고 심혈을 기울인다. 설탕과 소금, ‘아지노모도’ 팍팍 친 설교 맛이 있다. 맵고 짜고 달고 입에 짝짝 붙는다.


그러다 보니 설교에도 맛집들이 생겨났다. 유명 맛집에 사람들 몰려가듯이 그런 맛있는 설교 들으려고 사람들이 줄서고, 그런 설교자가 있는 교회는 사람들이 미어터지게 몰린다.


일전에 유명 맛 집 가운데 상당수가 ‘조미료 맛’이란게 알려져서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한 것처럼 유명 맛으로 알려져 대박을 터트린 일부 설교자의 삶과 신앙이 겉과 속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때 드는 생각은 그가 만들어낸 설교에 무엇이 첨가 되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의 인기를 끌던 그 설교가 기실은 MSG와 인공 감미료로 교묘히 범벅시킨 감칠맛 나는 설교 아니었을까? 사실 그런 설교를 듣고 읽으면서 MSG 냄새가 나긴 났는데 워낙 유명세를 타고 그러다보니 설마 했던 것.


설교의 맛집들 찾아서 유리방황하는 교인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꿩 잡는게 매다. 교회에서도 그런 해괴한 발상이 통하니 통탄할 노릇이다. 그러나 그런 MSG 설교에 장기간 ‘피폭’되고 자기도 모르게 ‘절여진’ 사람들 어떻게 되는가? 저질 체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비실비실하고 영혼의 골다공증과 같은 성인병에 걸려서 툭하면 뼈가 부러지고 한방에 훅 가게 되는 것이다. 조미료로 버무린 나쁜 설교에 중독되면 영적 분별력을 잃어 영적인 마비와 영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 영혼의 전두엽이 손상, 과잉 행동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요즘 교인들 말은 많은데 경건의 실천은 집중되지 못하고 산만하다는 지적을 많이 듣는다. 인내심이 부족하고, 사명으로 부여 받은 일을 끝까지 충성하지 못하고, 제자리를 지켜야 할 때 자리를 지켜내는 내공이 없다. ‘한길을 향한 오랜 충성’옛말이 된지 오래다. 영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며 심지어는 설교에도 집중을 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잡생각에 빠진 경우를 보게 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기 보다는 불쑥 불쑥 나대다가 사고를 치고, 차례를 못 기다린다. 이처럼 영적인 ADHD에 걸린 교인들 부지기수다.


영적 먹거리인 설교가 MSG에 오염되면 결국은 어떻게 되는가? 교회내의 신진대사 기능을 마비시키고, 강력한 발암 물질을 만들어내 교회 내의 대사 과정을 교란하게 되어 있다. 교인들이 영적인 암에 걸리게 되는 것. 안타까운 것은 MSG의 맛에 중독된 그리스도인들은 더 강한 맛을 찾아서 유리방황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단언하건데 사회의 지식과 복과 성공, 번영만 강조하는 짭쪼름 달콤한 설교, 나쁜 설교다. 좋은 말만 해대는 그런 설교가 어찌 사람을 변화시키고 진리를 드러내는 착한 설교라고 할 수 있을까? 영혼 없는 설교, 귀에 달콤하고 웃기는 말로 일관하는 맛있는 설교, 분명 나쁜 설교다. 심판 없는 성공을 내세워 맛있는 설교 하던 어떤 양반, 자기가 사회의 심판을 받아 형편없이 된 것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젊은이들을 들었다 놨다 흥분 시키던 모모한 설교자도 자기가 흥분을 해서 사고를 치고 말았다.

알고 보니 참 나쁜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나쁜 사람이 나쁜 설교하는 것이다. 그 사람 그동안 사람들을 속이고 조미료 설탕 소금이 범벅이 된 설교로 사람들을 홀리고 있었음이 만천하에 공개 된 것이다.


 

천연조미료로 만든 착한 설교

 

고도의 훈련받은 신앙적 미각을 가진 사람 아니고서야 착한 설교 구별하기 어렵다. MSG에 오염된 설교 구분하는 방법은 거꾸로 조미료를 안친 설교를 많이 들어야 한다. 그래야 조미료 친 설교를 골라내는 것이다.


위폐 감식 전문가들은 위폐감식을 위해서는 진폐를 하루종이 세는 훈련을 한다고 한다. 진폐는 까끌하지만 위폐는 매끄럽다. 까끌한 진폐를 수없이 만지고 정확히 알아야 매끄러운 위폐를 감식할 수 있다.


우선 잘한다고 소문났는데 설교를 듣고 나서도 뭔가 갈증이 가시지 않아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게 되면 100% 조미료 친 설교다. 일반적으로 상업화된 설교는 조미료 팍팍 넣고 소금 간을 많이 해서 귀에 짝 붙게 만들어 정체를 감춘다. 감칠맛에 짭짤한 맛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지만 그런 설교는 들을수록 변화는 없고 갈증만 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성경만을 강해하는데 뭔가 맛없고 감칠맛이 안 나면 일단은 인공조미료는 안 넣은 것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진짜 설교에는 아픔과 어찌할꼬가 있다. 가짜 설교에는 놀람은 있지만 아픔과 회개가 없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매끄럽다. 가짜 설교에는 진짜처럼 굴기 위해 꾸민 흔적이 역력하다. 사실 설교란게 그렇다. 심령을 쪼개고 골수를 찌르는데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면 고통의 신음이 흘러나와야 되는 것이다. 거기다가 산제사로 드리는 시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멀쩡한 생물을 잡는데 비명소리가 나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다. 피가 튀고 죽지 않으려고 버티는 발버둥에 소동이 일고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시간이 바로 산제사를 드리는 시간이다. 거칠지만 죄를 지적하기에 아프고 영혼의 소동이 있는 설교, 착한 설교이다.


많은 설교자들이 계속 인공조미료를 고집 하는 것은 그래야 설교에 맛이 나고 성도들이 식당 손님처럼 교회에 찾아온다고 믿는 허황된 믿음 때문이다. 교회는 대중식당이 아니다.


착한 설교는? 재료는 성경 본문만 가지고, 인공 조미료 없이 설교를 만든다. 성경을 묵상의 솥에 넣어서 푹 고아서 국물을 내고 성경 속에 지천으로 널린 비교 본문과 연관된 본문과 대소요리문답의 내용들, 교회사 등의 천연 조미료를 힘들게 고르고 골라서 맛을 낸다. 칼빈 선생이 말씀한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이 바로 천연조미료를 쓰는 것이다. 그리고 잘 갖추어진 교리라는 재료로 설교를 보호한다. 교리는 설교의 보존재다. 여기에 교회사의 풍부한 유산을 가지고 깊은 맛과 은은한 맛을 더한다. 본문에서 우려낸 내용만으로 설교하니 자기가 하고 싶은, 설교에 넣고 싶은 자기 말을 삼가, 잡탕을 방지하는 효과도 탁월한 것이다.


천연조미료인 성경, 대소요리문답과 신앙고백, 교회사 등은 영양섭취가 골고루 필요한 성도들에게 도움이 된다. 더욱이 입맛 형성기에 있는 주일학교 어린이, 영적인 소화력이 떨어진 노년층 신자들, 영적인 비만으로 주체하지 못하고 당뇨에 걸려서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듯이 먹은 말씀을 이웃을 위해 사역에 쓰지 못하고 그냥 배설만 해버리는 영적인 당뇨환자들, 고지혈증처럼 영성의 혈관이 막혀 영적 성인병을 앓고 있는 교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결론 적으로 착한 설교는 까끌까끌하다. 그렇지만 착한 설교는 거칠지만 들을수록 담백하고 구수하고 개운한 맛을 낸다. 이에 비해 MSG에 범벅된 설교는 대개 매끌하고 감칠맛 난다. 감칠맛에 현혹되지 마시라.

칼바르트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이라고 주장했다나. 그럴듯하지만 지금 지나고 보니 결국은 신문을 성경과 대등하게 대접한 것 밖에 무엇이 남았단 말인가? 어째서 신문이 성경과 동등한 자리에 올라야한단 말인가?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지성이면 다인가? 썩어질 소리에 현혹되었던 것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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