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회 새롭게 개편하다
손재익 객원기자
가을 정기 노회가 전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노회는 특별히 제67회 총회가 결의한 대로 전국 노회가 기존 노회를 결산하는 노회와 새로운 노회를 창립하는 노회로 모였다. 16일(월), 전국 39개 노회가 개회했으나, 17일에는 전국 33개 노회가 개회한 것이다.
10월 16일(월) 저녁 7시 서울서문교회당(한진환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남서울노회는 노회장 이한식 목사(나라교회)의 사회로 개회 예배를 드린 후 간단한 회무처리를 한 후 노회의 문을 닫았다. 노회를 마감하면서, 수개월 갈등을 빚었던 교회가 문제를 해결하고 화해와 용서를 하는 순서가 있어서 화평의 복음과 노회의 역할을 잘 보여주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10월 17일(화) 오후 2시 서울서문교회당에서 열린 서울남부노회는 남서울, 동서울, 서울남, 서경, 수도남노회에 속했던 54개 교회들이 함께 모여 한 노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서울남부노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를 지역으로 한다. 다양한 노회에서 모였으나 교리와 예배, 정치에 있어서 하나 된 교회이기에 큰 어려움 없이 창립노회를 마무리했다.
▲ 서울남부노회를 섬길 새로운 임원들 ⓒ 손재익
제1회 서울남부노회 임원 명단
노회장: 한진환 목사
부노회장: 이배영 목사
부노회장: 추경일 장로
서기: 김광석 목사
부서기: 노정각 목사
회록서기: 김일영 목사
부회록서기: 김현섭 목사
회계: 장상환 장로
부회계: 노승민 장로
▲ 대구서부노회 창립노회
▲ 경기노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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