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신총회 지도자초청 신년인사회
전국장로회연합회(이하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가 주최한 제36회 고신총회 지도자초청 2024년 신년 인사회가 1월 4일(목) 오전 11시 김해중앙교회에서 열렸다.
고신총회 산하 기관 관계자 및 전국 35개 노회의 임원을 비롯해 약 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 개회예배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가음정교회)의 인도로 직전회장 허창범 장로(신일교회)가 대표기도를 하고, 부회장 김홍주 장로(울산교회)가 누가복음 13:6-9을 봉독하였다. 총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는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김 목사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 후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자”라고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고신총회 지도자들이 올 한 해 두루 파고 거름을 줌으로 말미암아 열매 맺는 한 해가 되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지는 특별기도회에서는 국가의 안보와 민족의 복음화, 북한의 자유와 영혼 구원, 교단교회와 총회와 산하기관, 차별법 등 악법 제정의 철폐와 근절, 전국장로회 역점사업 등 5개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계 오동환 장로(제일진해교회)가 고신장학회를 위하여 헌금기도를 한 후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 신년인사회 참석자 ⓒ 이훈희
2부 개회식은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의 환영사로 시작하였다. 장상환 장로는 환영사로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주를 섬김으로 세상에서도 존경과 칭찬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2024년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로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축사를 하고,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 고신대 총장 이정기 박사, 고려신학대학원장 최승락 박사, 복음병원 병원장 오경승 박사,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은급재단 이사장 손부익 목사,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남일우 목사, 총회교육원 이사장 김종대 목사, 고신언론사 사장 최정기 목사, 고신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진상원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권기호 목사, 전국원로(은퇴)장로회 회장 박영효 장로,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 황세영 장로, 전국여전도연합회 회장 홍순복 권사,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 회장 임성진 집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동섭 장로가 신년사를 했다.
3부 특별순서는 전장연 총무 현원섭 장로(신광교회)의 진행으로 고신장학회와 장학금 약정식을 갖고, 2,000만원과 1부 예배 헌금 4,530,000원을 고신장학회에 전달했으며, KPM과 선교 협약식, 고려신학대학원장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고, 전장연 전임회장총무 신주복 장로(교회)의 기도와 악수례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총회 산하 모든 기관관계자와 노회 임원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함께 모여 친교를 갖고 협력을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훈희 수습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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