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병원장에 최영식 교수 선출
손재익 객원기자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황만선 목사)가 신임 복음병원장에 최영식 교수(내분비내과)를 선출했다. 이사회는 28일 오후 2시 법인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안민 총장(고신대)의 추천을 받은 최영식 교수(연산중앙교회 집사)를 복음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총장은 지난 금요일(22일) 오후 재단사무국에 최영식 교수를 차기병원장으로 단독 제청했다. 이사회 투표 결과는 찬성 6 반대 4 기권 1표였다. 과반수(6표)를 얻어 최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지난 5월 임학 원장이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여 1달여 만에 신임 원장을 세우게 되었다.
▲ 최영식 신임복음병원장
최영식 교수는 고신의대 2기 출신으로 기획조정실 실장, 대외협력실 실장, 진료부장 등 병원 내 요직들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2014년 제33회 부산광역시 의사회 학술대상 의학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 회장으로 취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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