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신학 70년, 회고와 전망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지난 11월 7일(월)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기독교사상연구소(소장 송영목 교수) 주관으로, ‘고신신학 70년, 회고와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영안 고려학원이사장과 전광식 총장의 축사, 황창기 전 총장의 개회 기도 후, 구약학(신득일, 최윤갑), 신약학(김영종, 주기철), 교의학(우병훈), 교회사(이상규), 실천신학(임영효, 채경락), 기독교교육학(조성국, 이현철)의 분과별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0명의 발표자들은 지난 9월에 출판된 ‘고신신학 18호’에 실린 논문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고신신학의 전망으로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전제로 하여, 각 분과를 간학문적-통섭적으로 교회라는 현장을 염두에 두며 최고의 학문적 수준으로 연구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아래는 논문 제목과 발표자다. 개혁정론은 아래에 언급된 논문을 차례로 게재할 예정이다.
구약학
고신신학 70년, 구약학의 회고와 전망: 주석방법론을 중심으로 – 신득일
구약학 교수진의 박사학위 논문 소개와 평가 – 최윤갑
신약학
복음서와 사도행전 연구: 고신 신약학의 특징적 요소에 관한 연구와 함께 – 김영종
서신서 연구 70년, 회고와 전망: 고려신학보, 고신신학, 개혁신학과 교회를 중심으로 – 주기철
교의학
고신의 교의학자들: 박윤선, 이근삼, 이환봉을 중심으로 – 이신열 & 우병훈
역사신학
고려신학교와 개혁주의 신학: 개혁신학의 정초기, 1946-1960 - 이상규
실천신학
고신 실천신학 70년의 회고와 전망 - 임영효 & 채경락
기독교교육학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의 역사적 발전양상(1946-2016) - 조성국
고신 신학의 현장성을 위한 질적연구방법의 적용: 미래 고신대학교 100년을 향한 기독교교육과의 학문적 시도 - 이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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