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 SFC 청소년 사역방안 포럼
2020년 12월 18일(금) SFC가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SFC는 2020년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3주간, 전국 16개 시도(제주도, 을릉도 포함) 교회출석하는 1,75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웹설문 방식의 조사를 했다. 조사의 목적은 코로나 19상황에서의 청소년 사역 현장의 실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역 방안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함이며, 고신교회 내 현장을 확인함으로 다양한 수준의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한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차원으로 준비되었다.
조사결과는 12월 18일(금) 오후 2시 모든민족교회당(박원일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 포럼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서 소수의 발표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https://youtu.be/nTmRJWH_9MM)로 생중계되었다.
백경태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1부 순서로 허태영 대표간사가 환영사를 한 뒤, SFC간사를 지낸바 있는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대구서문로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총회 지도위원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격려사와 기도를 했다. 2부 순서로 연구책임자인 이현철 교수(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를 비롯해 공동연구자인 문화랑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이원석 박사(부경대학교 외래교수), 안성복 간사(SFC)가 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의 일부를 요약하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 다수는 신앙과 삶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으며, 교회에 출석하는 이유는 자신의 신앙 때문인 이유가 가장 높고, 신앙교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서울 경기 지역의 청소년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등이다.
이번 포럼에서 공개된 조사결과는 1월 초 SFC 출판부를 통해 『코로나 시대 청소년 리포트』 라는 제목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그 중 일부는 본보가 입수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 곧 출간될 예정에 있는 『코로나 시대 청소년 리포트』 ⓒ 유튜브 영상 캡처
▲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대구서문로교회) ⓒ 유튜브 영상 캡처
▲ 총회 지도위원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 유튜브 영상 캡처
▲ 사회 백경태 간사(SFC) ⓒ 유튜브 영상 캡처
▲ 이현철 교수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 ⓒ 유튜브 영상 캡처
▲ 문화랑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 유튜브 영상 캡처
▲ 이원석 교수 (부경대학교 외래교수) ⓒ 유튜브 영상 캡처
▲ 안성복 간사 (SFC 교회사역부)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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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formedjr.com/9824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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