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총회 소식 4] 총회 둘째 날 상임위원회가 4군데서 나눠서 열려
2020년 9월 22일(화) 정회했던 총회가 2020년 9월 24일(목) 대구지역 4개 교회에서 흩어져서 속회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작한 총회는 첫날 조직총회에 이어 둘째 날은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다. 상임위원회는 토론이 필요하기에 대구 지역 4개 교회에 흩어져서 열렸다. 행정법규부는 대구서교회당, 신학교육부는 만민교회당, 전도선교부는 동일교회당, 재정복지부는 명덕교회당에서 열렸다.
▲ 신학교육부장 임현택 목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손재익
신학교육부(부장 임현택 목사)는 대구만민교회당에서 열렸다.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위원회로 모였다. 신학위원회, 이단대책위원회, 교육지도위원회, 전국SFC지도위원회가 각각 배정된 안건을 다뤘으며, 2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신학교육부로 모여 다시 토론을 이어갔다.
신학위원회와 신학교육부에서는 정부의 예배 금지와 관련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신대원 이전 문제와 관련된 안건, 반려동물 관련 안건은 기각하는 것으로 본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결혼주례를 원입인 이상으로 낮춰달라는 안건은 현행대로 해 줄 것을 본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단독목회를 하고 있는 미혼 강도사의 목사 안수에 관한 청원은 본회에서 다뤄줄 것을 청원할 예정이다.
▲ 신학위원회 토론 때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이 참고발언하고 있다. ⓒ 손재익
상임위원회에서 다룬 안건은 정책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되어야 하는데, 10월 6일 개최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되지 않을 경우 연기될 수도 있는데, 9월 29일 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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