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총회 장소와 일정, 3개 안 중에 상황변화에 따라 정하기로
코로나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가운데, 9월로 예정된 총회를 어디에서 어떻게 개최할지 임원회의 고민이 깊어졌다. 이에 6월 23일(화) 오전 11시 남서울교회당에서 열린 제69-18차 임원회를 통해 3개 안을 정했다. 이어 6월 26일(금) 오후 2시 대구성동교회당에서 열린 제69-2차 총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보고했으며, 상황에 따라 임원회가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6월 26일(금) 성동교회당에서 모인 총회운영위원회
임원회가 제시한 3개 안은 다음과 같다. △제1안은 9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부산 포도원교회당에서 2박 3일 진행하기로 △제2안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보면서 조직총회(15일), 각부 및 상임위 모임(22일), 정책총회(10월 6일)를 각각 따로 모이되 조직총회는 포도원교회당, 정책총회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모이는 것으로 △제3안은 2안과 같은 방식이지만, 조직총회를 포도원교회가 아닌 고신대학교에서 모이는 것으로 제안했다.
현 상황이 유지될 경우 1안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 질 경우 2안, 포도원교회당 주변 지역민의 반대가 심해질 경우 3안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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