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5월 노회
매년 4월 둘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봄 정기노회가 이번에는 5월 첫 주에 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본보가 보도한 바와 같이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3월, 총회 임원회는 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2020년 4월 봄 정기노회를 3주간 연기해 5월 4일(월)~5일(화)에 열기로 했다(관련기사 http://reformedjr.com/10171).
제6회 서울남부노회는 2020년 5월 4일 오후 2시 대서울교회당(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번영로 27)에서 열렸다. 목사회원 179명 중 98명, 장로총대 59명 중 32명이 참석했다. 노회 참석자들은 발열체크를 한 뒤 입장했고 마스크를 끼고 예배와 회의를 진행했다.
노회장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의 예배 인도로 시작된 노회는 강도사 인허식, 목사 청빙과 사임, 목사 교단 가입, 장로선택보고, 교회폐쇄, 총회총대선출 등을 다뤘다. 서울남부노회의 경우 목사임직식을 비롯한 일부 급한 회무를 4월 13일 임시노회를 통해 다뤘기에 이번 노회는 오후 7시 30분 경 모든 회무를 마쳤다.
다음 정기노회는 2020년 10월 12일(월) 서울강남교회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 강도사 인허를 받은 이들의 인사 ⓒ 손재익
서울남부노회 총대투표 결과
목사총대: 권오헌, 강영진, 한진환, 김낙춘, 노은환, 이배영, 정현구, 이세령, 김일영, 이한식
장로총대: 장상환, 민형기, 노승민, 박종흔, 김정근, 정철도, 추경일, 박종묵, 조재천, 배영진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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