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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기사는 신론입니다. 교의학 각론은 주로 신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신론이라고 하지만 삼위일체론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이 다같이 유일신론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나 다른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칼빈 선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사람을 아는 것이 연결되어 있고, 이 두 가지 지식이 가장 고상한 지식이라고 했습니다. 신이 없다고 하는 시대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일까요?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어떤 것이고, 하나님이 하실 일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 시대에 하나님은 어떤 의미를 줄까요? - 편집장

  

 

 

 

 

 

예정, 모든 것을 정해 놓았다고?

 

 

 

안재경.png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사람은 어느 정도로 자기결정권이 있을까? 우리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어떤 물건을 살 때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정하여 산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살 것인지 이미 결정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현대 과학기술은 우리가 무엇을 살 것인지 이미 알고 있어서 그것을 사도록 하고 있고, 더 나아가 우리가 특정 제품을 사도록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가면 갈수록 현대과학기술은 우리의 기호조차 지배하려고 할 것이고, 우리의 선택권은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 인간의 자유는 누군가가 미리 정해준 것을 소비할 자유밖에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주제 중에 하나가 바로 결정에 대한 것이다. 신학적인 용어로 ‘작정’이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정해 놓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셨으니 좋다고 해야 할 것인가? 아니다. 사람은 자유를 원하기에 이 작정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먼저 용어 정리를 하자면 만물에 대한 작정이 있고, 그 작정 안에 사람의 선택과 버림, 즉 예정에 대한 것이 있다. 예정은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사람을 미리 정해놓으셨다는 것이다. 구원받을 사람으로 정해 놓았다면 아무리 믿기 싫어도 믿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머지 버림받기로 작정된 사람들은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어디에 있는가? 이 예정이 운명론, 결정론과 뭐가 다른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정해 놓으셨으면 사람은 꼭두각시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예정에 대해 그렇게 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신도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운명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면 말이다.

 


1. 창세전에 예정하심

 

   예정에 대해 첫째로 궁금한 것은 언제 예정했냐는 것이다. ‘예정의 시간’에 대한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예정하셨다고 말한다(엡 1:4). 사람이 무언가를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정하셨다는 뜻이다. 시간 속에 존재하는 우리가 영원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개혁파 내에서 예정의 순서를 가지고 논쟁했다. 하나님의 작정 안에서 선택과 타락의 순서를 매기려고 했다. 소위 말하는 ‘타락 전 선택설’과 ‘타락 후 선택설’이 그것이다. 하나님은 타락한 사람을 선택하신 것일까, 아니면 타락할 인간을 선택하신 것일까? 하나님이 창세전에 예정하셨다면 타락할 인간을 예정하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왜 타락 후 선택이 나온 것일까?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셨다고 하기에 이미 타락한 인간을 예정하셨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타락한 인간을 위해 오신 구원자시기 때문이다. 타락 전에 어떤 사람을 구원하기로 선택하셨다면 타락해야 하는 인간을 선택한 것이 되지만, 인간의 타락 후에 선택하셨다면 영원 전에 이미 타락한 인간을 선택한 것이 된다. 이렇듯 우리가 우리 인간의 시간관념으로 하나님의 영원을 보려고 하기에 답할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문제는 어떤 사람이 창세전에 구원받기로 정해졌다면 사람의 자유의지라는 것은 허울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구원받기로 정해졌다면 구원받지 못할 사람도 정해진 것일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영생(永生)으로, 영사(永死)로 정하신 이들의 수효가 고정되고 한정되었기 때문에 증감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이중예정론’이다. 구원받기로 정해진 사람은 자동적으로 구원을 받는가? 구원받지 못할 사람으로 정해 놓았다면 아무리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하는가? 이런 불공평한 일이 어디에 있는가? 그런데 사람은 자신이 구원받기로 정해졌는지, 멸망받기로 정해졌는지 알 수 없다. 사람이 시간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하나님이 예정하신 순간으로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예정을 모른다. 사람은 예정을 모른 체 모든 것을 하면서 예정을 이룬다. ‘예정없는 예정’이라고 할까?

   예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슨 말인가? 예정은 창세전에 이미 끝난 작업이 아닌가? 어떤 변경도, 변화도 없는 것이 아닌가? 예정이 끝나지 않았다면 구원받을 이들이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다는 말인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예정을 이루어 가신다.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해 한 말이 바로 그것이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살전 1:3,4). 하나님의 선택은 믿음, 사랑, 소망이 실질적으로 역사하는 것을 통해 이루어져 간다. 우리는 예정을 확인하기 위해 거슬러 올라갈 수도 없고 종말의 때까지 막연히 기다리기만 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현실에서 믿음의 증거를 통해 예정을 이루어간다. 그런 의미에서 예정은 계속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롭게 일어나고 있다. 예정을 과거사건으로만 보아서는 안 되고, 막연한 미래희망으로 미루어 두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예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심

   예정에 대해 두 번째로 궁금한 것이 ‘예정의 조건’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보시고 어떤 이들을 구원하기로 예정하신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멀리 내다보실 수 있기에 미리 아시고 그렇게 정하신 것일까?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다’(롬 8:29)고 하니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분이니 멀리 내다보니까 어떤 사람이 믿을만한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그 사람을 구원하기로 정하셨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이것이 소위 말하는 ‘예지예정’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구원은 누구에게 달렸는가? 그 사람 자신에게 달렸다.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능력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들러리를 서는 것이고 말이다. 이 예지예정은 하나님의 주권과 예정 자체를 믿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선을 행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예정했다는 말만큼 하나님의 주권을 모독하는 말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내다보고 예정하셨을까? 성경은 예정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라고 말한다(엡 1:5).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어떤 이들을 구원하기로 예정하셨다는 것이다. 예정은 우리 속에 있는 어떤 요소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우리는 이삭의 아들들인 에서와 야곱을 통해 이 선택의 신비를 잘 알 수 있다. 둘은 쌍둥이였다. 에서가 형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둘이 태어나기 전에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길 것이라고 하셨다. 이삭은 에서가 형이고, 남자답고 좋아서 그에게 축복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막으시고 예정하신 대로 둘째인 야곱이 복을 받도록 하신다. 야곱과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거짓말을 동원하지만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둘이 그 어떤 선과 악을 행하기 전에 선택하셨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 마지막까지 친히 말씀하셨다.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다”(말 1:2,3). 하나님의 선택이 사랑과 미움을 정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정의 근거를 찾고자 한다. 근거가 없다. 이유가 없다.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정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다. 우리는 불평한다. 구원하기로 정하신 것이 있다면 모든 사람을 그렇게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아니면, 모든 사람을 버리든지 하라는 것이다. 물귀신 작전이다. 내가 먹을 수 없으면 침을 퉤퉤 발라 버린다. 모두가 먹지 못하도록 말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구원하기로 정하신 것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일 뿐만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잘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들 중에 한 사람만이라도 구원하기로 정하셨더라도 상관이 없다. 선택받은 그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니 얼마나 크신 긍휼인가? 하나님은 한 사람을 위해서도 자기 독생자를 내어 주신다. 그래서 근거는 오직 하나밖에 없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시고, 그리스도를 통해’ 예정하셨다. 예정은 오직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예정은 사색의 산물이 아니라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자들이 찬양할 때 비로소 등장한다.

 

 

 

3. 선한 일을 위해 예정하심


   세 번째로 궁금한 것이 ‘예정의 목적’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예정한 것이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믿는 것을 그냥 자연스럽게 지켜보시면 되지, 왜 미리 정하셨냐는 것이다. 무슨 목적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런 목적 없이 행하시는 분일까? 하나님이 기쁘신 뜻대로 예정했다고 했으니 하나님께서 기분 내키는 대로 예정하신 것일까? 예정이 우리의 공로를 내다보신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하여 예정하신 것일까? 성경은 예정의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이들을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4) 예정하셨다고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이유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엡 1:10)이라고 한다. 예정하신 이들을 기업으로 삼아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엡 1:12)이라고 한다. 예정한 어떤 자, 만물, 하나님 자신을 위한 목적을 말한다.

 

 

   예정은 현재에서 계속되기에 선행의 관점에서 말하는 것이 좋겠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선행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엡 2:10).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어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다. 어떤 선행과 공로로도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지만 구원받은 자는 선행을 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로 선택하신 자는 선행을 할 수밖에 없다. 신자는 선행을 하도록 생겨먹은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유를 강제하거나 억압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우리의 자유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셔서 우리가 선행을 하도록 이끄신다. 예정은 우리가 선을 행할 자유를 전적으로 보장한다. 예정을 이루어가는 사람이야말로 노예의지를 자유의지로 바꾼다.

 

 

   사람은 자신이 구원받기로 정해졌는지 알고 싶어 한다. 우리가 예정을 알 수 있는가? 예정은 믿고 난 다음에 비로소 알게 된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예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예정은 믿고 난 다음에 자신의 믿음의 근원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할 때 나오는 것이다. 믿을 때는 자신이 믿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자기를 선택하셔서 믿음에로 이끄셨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예정이다. 우리는 믿지 않는 이들이 예정되었는지 아닌지 물을 필요가 없다. 그냥 복음을 전하면 된다. 예정되지 않았다면 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반대로, 예정되었으면 믿을 것이니 내가 전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예정을 이루는 방식마저 정해 놓으셨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전도를 통해서이다. 복음이 선포되는 자리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주신다. 그래서 예정이 성취된다. 예정을 추측하지 말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만큼 순종하며 충성을 다하면 예정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바로 성령의 역사가 개입한다.

 하나님의 예정, 즉 정해져 있다는 것이야말로 신자에게 가장 큰 위로와 확신을 준다. 일상생활에서도 해야 할 일을 미리 정해 놓는 것만큼 혼란을 줄여주는 것이 없지 않은가? 정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정해놓는 것과 달리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예정을 궁극적으로 이루실 방법까지 작정하셨으니 말이다. 놀랍게도 예정은 하나님의 아드님을 통해 이루어졌다. 아드님을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아드님을 본받게 하기 위해 우리를 정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이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부르시고 거룩하게 하신다. 예정은 삼위 하나님께서 구원을 시작하셨고, 구원을 이루는 방편을 정하셨고, 정하신 구원을 분명하게 성취하실 것임을 알려준다. 만물 전체가 예정에 협력하는데 우리의 연약함과 죄악조차도 협력한다. 우리의 연약함과 어리석음, 세상과 마귀의 방해공작이 심대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예정은 더더욱 소망스럽다.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놓은 것이 우리의 자유를 해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유롭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가운데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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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공적 금식과 공적 기도를 선포하자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