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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손현보 목사 설교는 고신 정신에 배치

 

 

   지난해 있었던 제75(2025) 고신총회는 손현보 목사의 설교에 대해 총회가 어떤 입장을 갖는지가 교계의 이슈였다. 손현보 목사가 설교단에서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등의 정치적인 설교를 한데 대한 것이다.

   고신 총회에 속한 3개 노회는 손현보 목사의 설교가 교회 헌법과 고신총회 정신에 적절한가에 대한 질의’, ‘손현보 목사의 설교 및 정치 활동에 대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에 대한 질의’, ‘설교의 정치 도구화와 교회의 정치 참여에 관한 총회 입장 정리 청원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대해 제75회 고신총회는 총회신학부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1년간 연구케 했다.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는 제76회 총회에 아래와 같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의 결론은 손현보 목사의 설교는 고신 총회가 채택한 신앙고백 문서의 설교 이해와 구조적으로 충돌한다는 점이다. 손현보 목사의 설교는 성경이 설교의 중심이 되지 않고 정치적 판단을 보조하는 수단 정도로 사용되었고, 설교의 목적이 회심과 성화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함이 아니라 정치적 각성과 행동 촉구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의 설교가 정치적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고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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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이번 총회에 보고한 내용이다.

 

  

 

손현보 목사 설교 네 편에 관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보고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2025927일 고신총회는, 서울중부노회, 전라노회, 그리고 충청서부노회가 각각 청원한 손현보 목사의 정치 관련 설교(202515, 12, 19, 26일 주일 설교)와 목사의 정치활동 및 교회의 정치 참여 문제를 신학부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위임하여 연구하게 하였다. 세 노회의 청원은 구체적인 근거와 강조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설교의 정치 도구화와 교회의 정치 참여라는 핵심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서울중부노회는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가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159문과 교회 헌법 예배항목 제19조 및 정치항목 제39조가 규정하는 설교의 정신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주장한다. 전라노회는 정치적 설교로 인해 예배와 설교, 그리고 기도회가 특정 정치적 주장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에 대한 총회의 신학적 입장 정립을 촉구한다. 그 신학적 근거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14항을 제시한다. 충청서부노회는 손현보 목사의 정치활동과 설교가 교단과 교회 안에 혼란과 분열을 초래하고 있음을 우려하며, 설교의 정치 도구화와 교회의 정치 참여에 관한 성경적, 신학적 입장을 총회 차원에서 정리해 줄 것을 청원한다.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가 고신 총회 정신에 부합하는가 라는 질문은, 설교에 관한 우리 총회의 신학적, 신앙고백적 기준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과 다름없다. 따라서 본 논의에 앞서, 고신 총회가 신조로 채택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교리문답, 그리고 소교리문답이 설교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고신 총회의 모든 목사는 임직 시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교리문답을 성실히 믿고 따르겠다고 서약한다(시행세칙 2.2.1). 이 서약은 해당 신앙고백문서가 단순한 참고 문헌이 아니라, 목사의 사역 전반을 규율하는 신앙고백적 기준임을 확인해 준다.

   한편,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관해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3장과 제314항에 원칙이 명시되어 있으며, 75회 총회에서 채택된 보고서 교회와 정치의 관계에 대한 원칙에 이미 상세히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그 논의를 반복하지 않고,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 관해 집중하여 다루기로 한다.

 

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WCF)와 대교리문답(LC) 및 소교리문답(SC)이 전제하는 설교의 정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교리문답, 그리고 소교리문답은 설교를 하나의 독립된 항목으로 체계적으로 정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설교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문서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세 문서에 흩어져 있는 설교 관련 진술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이하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신앙고백 문서들이 전제하는 설교 이해를 다음 여덟 가지 항목에 따라 정리한다. 1) 설교의 궁극적 주체, 2) 설교의 도구, 3) 설교의 자리, 4) 설교의 내용, 5) 설교의 방식, 6) 설교의 효력, 7) 설교의 목적, 8) 설교와 교회.

 

1) 설교의 궁극적 주체: 삼위 하나님

   설교는 성부 하나님께서 중보자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시는 구속 사역을 실현하는 사역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택하신 자들을 효력 있게 설득하시어 믿고 순종하게 하시며, 말씀과 성령으로 그들을 다스리신다(WCF 8.8). 믿음을 일으키시는 분도 성령이시다(WCF 14.1). 설교의 효력은 설교자에게 있지 않고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에 달려 있으며,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실 때 설교를 통상적 수단으로 사용하신다(LC 155; SC 89).

   따라서 설교자는 말씀을 창출하거나 소유하는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도록 위임받아 직무를 수행하는 자이다(LC 158). 설교는 본질적으로 예배의 순서로 설교자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사역이다(WCF 21.5).

 

2) 설교의 도구: 위임된 설교자

   하나님은 교회로부터 합법적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를 통하여 설교 사역을 수행하신다(LC 158). 설교의 권한은 설교자 개인에게 본래적으로 속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공적 질서 안에서 직무로서 위임된 권한이다(LC 158). 따라서 설교자는 설교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전달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위임된 도구이다.

 

3) 설교의 자리: 공적 예배

   설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에 따라 드려지는 공적 예배 안에서 수행된다(WCF 21.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설교를 공적 예배를 구성하는 본질적 요소로 규정한다(WCF 21.5). 따라서 설교는 단순한 종교적 강연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 행위로 이해되어야 한다.

 

4) 설교의 내용: 성경, 교리, 은혜 언약

   설교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신 말씀이다(WCF 1.6). 설교는 새로운 계시를 생산하거나 인간의 전통을 추가하는 행위가 아니라, 성경에 이미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사역이다(WCF 1.6). 이 하나님의 뜻은 성경이 가르치는 올바른 교리로 이해된다(LC 159).

   성경의 교리는 은혜 언약을 그 중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은혜 언약은 구약의 율법 시대와 신약의 복음 시대로 구분되나, 이 둘은 실체가 다른 두 언약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동일하게 베풀어진 하나의 언약이다(WCF 7.6). 본래 하나님께서 사람과 맺으신 첫 언약은 행위 언약이었으나, 사람이 타락한 후에는 그 언약으로 생명을 얻을 수 없게 되었고, 이에 하나님께서는 은혜 언약을 세우셨다(WCF 7.23).

   따라서 설교는 본질적으로 말씀의 선포로 정의된다(WCF 21.5; LC 155; SC 89). 성경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설교는 성경에서 벗어날 경우 그 자체로 하나님의 말씀이라 할 수 없다. 이것이 청중에게 설교를 성경에 근거하여 분별하고 점검할 책임이 주어지는 이유이다(LC 160).

 

5) 설교의 방식: 말씀의 올바른 해석과 적용

   설교의 내용은 성경이지만, 성경 구절을 단순히 반복하거나 인용한다고 해서 설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설교는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야 하며(LC 159), 그 말씀이 성도의 삶 속에서 순종과 실천의 열매로 나타나도록 적용되어야 한다(LC 159, 160). 해석과 적용은 순서상 구분되지만 서로 분리될 수 없는 통합적 사역이다. 설교는 먼저 말씀의 올바른 해석이 이루어지고, 그 해석에 근거하여 적용이 제시되는 방식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설교자는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해야 한다. 이단과 사이비의 존재는, 성경이 잘못 해석될 때 교회와 성도가 얼마나 쉽게 왜곡된 가르침에 빠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개혁교회 전통은 성경 해석이 교회의 공적 신앙고백과 일치하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중시해 왔다. 신앙에 관한 모든 논쟁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성경임은 분명하나(WCF 1.10), 교회는 역사 속에서 신앙고백을 통해 성경의 핵심 교리를 정리하고 보존해 왔다. 따라서 설교자는 자신의 해석이 교회가 고백해 온 성경 교리와 일치하는지를 신앙고백 문서를 통해 점검해야 한다.

 

6) 설교의 효력: 성령의 역사

   설교의 효력은 설교 자체나 설교자의 능력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설교의 참된 효력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에 달려 있다(WCF 14.1; LC 155; SC 89). 그러나 성령께서는 자의적으로 역사하시지 않고, 말씀을 수단으로 삼아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신다(WCF 1.5).

 

7) 설교의 목적: 회심, 구원, 그리고 성화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은 아직 믿지 않는 자에게 믿음을 일으키시고(WCF 14.1), 그리스도는 구속의 은덕을 자신의 백성에게 전달하신다(LC 154; SC 88). 설교는 또한 이미 믿는 자를 믿음 안에서 자라게 하여 경건한 삶과 순종의 열매로 세운다(LC 155; SC 89). 이처럼 설교는 죄인을 회심과 구원으로 이끄는 동시에 성도를 성화의 길로 인도하는, 구원의 전 과정에 봉사하는 사역이다.

 

8) 설교와 교회, 그리고 치리

   그리스도께서는 보편적 유형교회에 말씀의 설교를 주셔서 성도들을 모으고 보호하신다(WCF 25.3). 이 교회를 떠나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구원받을 가능성이 없으며(WCF 25.2), 개체교회의 순수함은 복음 진리를 가르치고 수용하며 공예배를 드리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WCF 25.4). 말씀의 설교는 개체교회의 순수함을 가늠하는 핵심 기준이다.

   설교는 교회에 맡겨진 천국 열쇠의 사역이다. 교회는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말씀과 권징으로 천국을 닫고, 회개한 죄인에게는 복음의 사역과 권징의 해벌로 천국을 열어 주는 권한을 위임받았다(WCF 30.2).

   그리스도께서는 말씀과 성령으로 교회를 치리하신다. 천국의 열쇠, 곧 그리스도의 권세를 위임받은 교회는 복음을 순수하게 전파함으로써 이 치리를 신실하게 시행해야 한다. 말씀의 설교가 신실하게 시행되지 않는 곳에는 그리스도의 치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성도들은 이 치리 안에 머물도록 권면 받아야 한다. 말씀의 설교와 권징은 그리스도의 치리를 이루는 두 축이기 때문이다.

 

 

2. 신앙고백 문서의 설교 정의에 근거한 손현보 목사 설교 평가

 

   앞서 정리한 신앙고백 문서의 설교 이해에 근거하여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를 검토하되, 8가지 항목 전체를 평가하지는 않는다. 비교적 명백한 판단이 가능한 세 항목, 곧 설교의 내용, 설교의 방식, 설교의 목적에 한정하여 분석한다. 이는 설교 평가가 인상비평이나 사후적 신학 판단에 머무르지 않고, 공정하고 검증 가능한 기준과 절차를 따르도록 하기 위한 방법론적 선택이다.

 

1) 설교의 내용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를 검토하면, 내용의 중심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적 위기 진단과 특정 정치인에 대한 평가이다. 설교는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진단을 반복하며, 특정 정치인을 공산주의 혹은 전체주의와 연결 짓는 논지로 전개된다.

   예를 들어, ‘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는 아모스 5:24로 추정되는 본문이 언급되지만, 본문에 대한 해석과 설명 없이 본문에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공의와 정의라는 표현이 특정 정치인의 제거와 동일시된다. 이 경우 성경 본문은 하나님의 뜻을 밝히는 중심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정치적 판단을 정당화하는 상징적 언어로 기능한다.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서는 오늘의 정치 상황이 먼저 설정되고 본문은 현 상황을 뒷받침하는 예시로 언급될 뿐, 본문은 자기 맥락 안에서 해석되지 않는다. 열왕기상 1718, 엘리야와 아합 관련 설교에서는 아합이 현대 정치 지도자와 직접 대응되고, 선지자의 심판 선언이 오늘날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한 규탄과 연결된다. 또한 사사기 4장과 출애굽기 17장 설교 역시 하나님 나라를 지키는 전쟁과 기도의 사건을 현재의 정치 상황과 구조적으로 동일시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본문 사용 방식에 대하여 그것이 구약 선지자 전통에 따른 설교라는 반론이 제기될 수 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왕과 권력자들을 향해 사회적, 정치적 악을 공개적으로 고발하였으므로, 오늘의 설교자 역시 정치권력을 향해 분명한 메시지를 선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논리는 구약 선지자와 신약 교회의 설교자를 동일한 지위에 놓는 범주 혼동을 내포한다.

   첫째, 권위의 근거가 다르다. 선지자의 권위는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다라는 직접 계시 사건에 근거하지만, 설교자는 새로운 계시를 선포하는 자가 아니라 기록된 말씀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직무를 맡은 자이다. 따라서 설교자가 자신의 정치적 판단을 선지자의 선포와 동일시하는 것은 인간의 해석을 계시적 권위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일이 된다.

   둘째, 메시지의 일차적 대상이 다르다. 구약 이스라엘은 언약 아래 구성된 신정 공동체, 곧 구약 형태의 교회였으며(7:38), 선지자들이 고발한 왕은 세속 정치인이 아니라 언약 공동체의 직분자였다. 이 구조를 오늘에 적용한다면 선지자적 메시지의 일차적 대상은 세속 정치권력이 아니라 교회의 지도자들이어야 한다. 그 방향을 건너뛰고 곧바로 외부 정치 권력에 대한 규탄으로 나아가는 것은 선지자 전통을 그 신학적 맥락에서 분리하여 선택적으로 차용하는 것이다.

   셋째, 선지자적 고발의 목적과 방향이 다르다. 선지자들의 고발은 언제나 회개로의 초대와 언약적 회복을 향해 있었다. 심판 선언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이끄는 수단이었다. 이 구조 안에서 죄의 진단은 언약 공동체 전체를 향한 자기 성찰로 확장되며, 설교자 자신과 청중을 먼저 포함한다. 그러나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서는 죄의 진단이 성도와 교회를 향한 내적 성찰로 이어지지 않고, 특정 정치 인물과 세력에 대한 규탄으로 집중된다. 이것은 선지자적 고발의 형식은 빌리되 그 신학적 목적과 방향은 버리는 것이다. 선지자 전통의 핵심이 공동체의 회개와 언약적 갱신에 있다면, 그 전통을 계승한다고 주장하는 설교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향한 자기 성찰을 담아야 한다.

   아울러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는 은혜 언약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은혜 언약의 기본 구조는 인류가 당면한 가장 결정적인 문제(죄와 비참, 하나님의 진노와 사망)와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유일한 해결책(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생명과 구원과 축복)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서 나라와 교회가 당면한 가장 긴급한 문제는 특정 정당의 의회 전체주의이며, 그러므로 그 해결책은 그 특정 정당을 몰아내는 것으로 제시된다. 결과적으로,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서 성경은 설교의 내용을 생성하는 원천이라기보다, 정치적 결론을 보조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2) 설교의 방식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는 모두 유사한 구조를 반복한다. 설교는 대체로 대한민국이 돌이킬 수 없는 정치적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선언으로 시작되며, “나라가 망한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다와 같은 표현과 함께 서두에서부터 특정한 정치적 결론이 명확히 제시된다.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서 나타나는 이와 같은 선언은 청중의 정치적 정서에 직접 호소하여, 정치적 위기감과 불안, 분노를 고조시킨다.

   이러한 감정적 긴장이 충분히 조성된 이후에야 성경 본문이 후행적으로 호출된다. 그러나 이때 성경 본문은 설교의 출발점이나 해석의 중심으로 기능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미 제시된 정치적 판단과 행동 촉구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동원된다. 본문이 설교의 논지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설교자가 도출한 결론을 뒷받침하는 보조적 자료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 결과 설교의 전체 구조는 신앙고백 문서가 전제하는 해석과 적용의 질서와 정반대 방향을 취한다. 신앙고백 문서가 요구하는 핵심은 해석이 적용보다 시간적으로 선행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적용이 반드시 해석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손 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서는 그 관계가 역전되어, 적용이 먼저 설정되고 해석은 그 적용을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정치적 판단이 우선되는 설교 진행 방식은 설교의 자리인 공예배 자체의 성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손 목사는 예배 중에 회중들에게 특정 정치적 구호를 외치게 했다. 그러나 개혁주의 전통에서 공예배는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례를 통하여 교회를 형성하시는 자리이지, 특정한 사회적, 정치적 입장을 중심으로 회중의 결속을 형성하는 집회가 아니다. 정치적 위기일수록 설교가 더욱 예배다워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설교는 누구를 지지해야 하는가를 결정해 주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는 누구 앞에 서 있는가를 묻는 자리이다. 그러므로 본문의 해석과 적용, 그에 따른 순종의 결단이 아닌 정치적 구호가 선행하는 진행 방식은 이러한 예배와 설교의 본래 질서에서 벗어난다.

 

3) 설교의 목적

   이와 같은 설교의 내용과 방식을 종합할 때, 손현보 목사의 해당 설교들이 실제로 지향하는 목적은 비교적 분명하다. 설교는 청중으로 하여금 정치적 위기 인식을 공유하게 하고, 교회가 정치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결단을 촉구하며,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한 반대 의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러한 점에서 손현보 목사 설교의 목적은 죄인을 회심으로 이끌고 성도를 성화의 길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게 하는 데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정치적 각성과 행동을 조직하는 데 맞추어져 있다고 평가된다.

   이와 같은 설교의 목적을 공적 신앙의 실천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공적 신앙의 필요성은 신자의 삶 전반에 적용되는 일반 원리로서, 성도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신앙적 책임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는 윤리적 요청이다. 반면 설교의 본질은 공예배 안에서 은혜의 방편으로 말씀을 선포하는 교회의 직무에 관한 규범적 문제이다. 전자가 신자의 사회적 실천을 다룬다면, 후자는 교회가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지를 규정한다. 이 두 범주는 긴밀히 연관되어 있으나 동일하지 않다. 공적 신앙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설교가 그 실천의 직접적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자동으로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설교가 성도를 복음으로 형성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함으로써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나, 그 영향은 형성과 분별을 통한 간접적 결과이지 특정 정치적 행동을 직접 명령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 설교가 특정 정치적 판단을 하나님의 뜻과 동일시하여 동의를 요구할 경우, 이는 공적 신앙의 실천을 돕는 행위가 아니라 양심을 속박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밝히는 바와 같이, 하나님만이 양심의 유일한 주인이시며 사람이 만든 교리와 계명으로부터 양심이 자유하게 하셨다(WCF 20.2). 설교가 특정 정치적 결론에 대한 동의를 신앙의 충성과 연결하는 순간, 그것은 신자의 양심의 자유를 보호하기보다 제한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아울러 특정 정치적 판단을 설교하는 것은 교회로 하여금 특정한 정치적 입장을 취하도록 하고, 정치적으로 다른 입장을 지닌 그리스도인들과의 대립을 초래하며, 교회 분열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설교는 교회가 특정 정치 세력의 편에 서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위험도 있다. 교회가 특정 정치 세력과 동일시될 때, 정치적으로 다른 입장을 지닌 이들에게 복음은 정치적 메시지로 들릴 수 있으며, 이는 복음 전파의 문을 닫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4) 결론

   손현보 목사의 네 편 설교는 내용, 방식, 목적 전반에 걸쳐 고신 총회가 채택한 신앙고백 문서의 설교 이해와 구조적으로 충돌한다. 손목사의 네 편의 설교에서 성경은 설교의 중심이 아니라 정치적 판단을 보조하는 수단 정도로 사용되고, 성경의 올바른 해석의 기초 가운데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설교의 목적은 회심과 성화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함이 아니라 정치적 각성과 행동 촉구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서울중부노회, 전라노회, 충청서부노회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과 같이 손현보 목사의 네 편의 설교는 정치적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하는 우려를 자아낸다. 고신 교회의 목사들은 강단이 정치적 목적에 종속될 수 있음을 경계하고, 교회 헌법과 그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설교해야 한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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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회 고신총회 소식 4] 교인 수 소폭 증가 76회 총회에 보고된 2025년 한해 교인 수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본보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이후 8년간 계속 감소했는데, 큰 변화가 일어났다. 합...
    Date2026.09.16 Views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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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회 고신총회 소식 3] 조진호 사장, 이기룡 원장, 주두형 본부장 인준

    [76회 고신총회 소식 3] 조진호 사장, 이기룡 원장, 주두형 본부장 인준 2026년 9월 16일(수) 오전, 총회는 고신언론사 사장 조진호 장로, 은급재단 본부장 주두형 목사를 인준하고, 총회교육원장 이기룡 목사의 연임을 인준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
    Date2026.09.16 Views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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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회 고신총회 소식 2] 신진수 목사 총회장 당선

    [76회 고신총회 소식 2] 신진수 목사 총회장 당선 제76회 총회를 섬길 임원들이 선출되었다. 총회장으로는 신진수 목사 (경남노회, 한빛교회)가 당선되었으며, 단독 입후보한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은태 목사(부산서부노회, 은혜로교회)가 당선되었다. 2명이 ...
    Date2026.09.15 Views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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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회 고신총회 소식 1] 제76회(2026년) 고신총회 개회

    [76회 고신총회 소식 1] 제76회(2026년) 고신총회 개회 제76회 고신총회가 2026년 9월 15일(화) 오후 3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개회했다. 총회는 본격적인 회무에 앞서 개회에배를 드렸다. 총회장 최성은 목사가 예배 인도를 했으며, 부총회장 장상환 ...
    Date2026.09.15 Views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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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언론사 사장에 조진호 장로 선출

    고신언론사 사장에 조진호 장로 선출 고신언론사 최정기 사장의 후임으로 조진호 장로(안성 소망교회)가 선출됐다. 고신총회 유지재단 이사회는 2026년 7월 30일(목) 오전 11시 고신총회회관 3층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조진호 장로를 차기 사장으로 선임했...
    Date2026.07.30 Views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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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RC 총회 준비위원회 출범식

    ICRC 총회 준비위원회 출범식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제11차 국제개혁교회협의회(ICRC; International Conference of Reformed Churches) 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26년 7월 20일 서울 남서울교회에서 ‘ICRC 총회 준비위원회 ...
    Date2026.07.23 Views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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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6회(2026년) 고신 총회장 후보에 이규현 목사 단독

    제76회(2026년) 고신 총회장 후보에 이규현 목사 단독 ‘목사 부총회장 사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고신 제76회(2026년) 총회장 후보에 이규현 목사(인천노회)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6월 9일 경남마산노회의 추천을 받아 입후보했던 강영구...
    Date2026.07.22 Views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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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언론사 사장 후보에 김인호, 조진호, 구본철 등 3인 등록

    고신언론사 사장 후보에 김인호, 조진호, 구본철 등 3인 등록 고신언론사(기독교보, 생명나무) 사장 후보에 김인호 목사(해오름교회), 조진호 장로(소망교회), 구본철 장로(남서울교회)가 등록했다. 당초 김희종 목사(유호교회)도 거론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등...
    Date2026.07.16 Views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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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고재수 교수 장례식 스케치

    고재수 교수 장례식 스케치 박광영 목사 2023년 8월 25일, 앵캐스터 캐나다 개혁교회(Ancaster Canadian Reformed church)에서 고재수 교수(Rev. Dr. Nicholaas Hendrik Gootjes)의 장례식이 있었다. 고재수 교수는 2008년부터 시작된 알츠하이머로 인해 오랜...
    Date2023.09.08 Views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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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고신대학교 총장 지원자 0명

    고신대학교 총장 지원자 0명 이병수 총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고신대학교 총장 후보에 지원자가 한 명도 없다.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유연수 목사)은 2023년 8월 11일 ‘총장 초빙 공고’를 냈다. 공고 기간 2주가 지났고, 8월 30일(수) 오후 5...
    Date2023.08.31 Views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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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고재수 교수 장례식에서 한국어로 찬송이 울려퍼지다

    고재수 교수 장례식에서 한국어로 찬송이 울려퍼지다 2023년 8월 2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故) 고재수 교수(Nicolaas Hendrik Gootjes)의 장례식이 8월 25일 오전 11시, 캐나다 해밀턴 근처 Ancaster Canadian Reformed Church에서 있었다. C. Van Dam...
    Date2023.08.28 Views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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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고재수 교수 별세

    고재수 교수 별세 고재수(Nicolaas. H. Gootjes) 교수가 2023년 8월 21일에 하늘의 부름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 그는 네덜란드 개혁교회 해방파(Reformed Churches of the Netherlands liberated)의 목사로서 1980년 네덜란드 개혁교회가 파송한 교수 선교사...
    Date2023.08.22 Views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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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고신대 이병수 총장, 취임 1년 2개월 만에 사임

    고신대 이병수 총장, 취임 1년 2개월 만에 사임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의 사임서가 최종 수리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2023년 8월 10일 오후 학교법인 회의실에서 제72회 제8차 임시이사회를 개최, 고신대 이병수 총장의 사임서...
    Date2023.08.11 Views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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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으로의 초대 - 고신대 동서방기독교문화연구회 학술세미나

    요한으로의 초대 고신대학교 동서방기독교문화연구회가 주최하는 제9회 학술세미나가 아래와 같이 열린다.
    Date2023.08.10 Views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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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73회 총회 임원 및 이사 감사 입후보자 등록 마감

    73회 총회 임원 및 이사 감사 입후보자 등록 마감 고신 제73회 총회 임원 및 법인, 준법인 이사 감사 입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후보자들은 2023년 8월 1일 노회 서기에게 서류 등록을 접수했고, 8일에는 각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시노회(혹은 임원회)가 열...
    Date2023.08.09 Views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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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고신총회, 개정 헌법 공포

    고신총회, 개정 헌법 공포 2023년 7월 20일 오후 2시,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개정 헌법을 공포했다. 2020년 9월에 있은 제70회 총회에서 헌법개정위원회가 설치된 이후 약 3년 만이다. 헌법개정은 권징조례의 재판국 관련해 많은 허점에 대한 지적으로 시작되...
    Date2023.07.21 Views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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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총회 선관위, 담화문 발표

    고신총회 선관위, 담화문 발표 고신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병욱 목사/이하 선관위)는 2023년 9월에 있을 제73회 고신총회를 앞두고 “고신총회 선거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선관위는 입후보자들에게 자신이 선출되는 것보다 고신총회가 ...
    Date2023.07.21 Views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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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지속 가능한 교회에 대한 고민-12회 서울포럼

    지속 가능한 교회에 대한 고민 - 12회 서울포럼 12회 서울포럼(위원장 송성규 목사)이 2023년 6월 15일(목) 오전 11시 30분, 남양주에 있는 다산중앙교회당(최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수도권 5개 노회(경기서부, 경기북부, 서울서부, 서울남부, 서울중부노...
    Date2023.06.16 Views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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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제14회 칼빈학술세미나 프랑수아 투레티니 출생400주년 기념

    제14회 칼빈학술세미나 프랑수아 투레티니 출생400주년 기념 - 프랑수아 투레티니의 작품을 통해 보는 신학과 설교 프랑수아 투레티니는 제네바의 신학자로, 대표작인 "논박신학강요(Institutio Theologiae Elencticae)"는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감화를 주었고...
    Date2023.05.16 Views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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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월간고신 생명나무 500호 기념 포럼

    월간고신 생명나무 500호 기념 포럼 월간고신 생명나무 500호 기념 포럼이 아래와 같이 열린다. 일시: 2023년 5월 25일(목) 장소: 경주 코모도호텔
    Date2023.05.11 Views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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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헌법 개정안 수의 건, 아슬아슬하게 가결

    헌법 개정안 수의 건, 아슬아슬하게 가결 고신 총회 헌법 개정안 수의 건이 가결되었다. 2023년 4월 10일~11일에 열린 전국 35개 노회는 72회 총회(2022년)가 가결한 헌법 개정안을 수의(垂議)했다. 이에 대해 총 35개 노회 중 20개 노회가 찬성하고, 15개 노...
    Date2023.04.12 Views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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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3회 총회 노회별 총대 명단 (4/12 오전 10시 현재)

    제73회 총회 노회별 총대 명단 (4/12 오전 10시 현재) 1. 강원노회 (6) 목사: 김종신 송인구 정승남 장로: 장임순 한장섭 정문봉 2. 경기동부노회 (20) 목사: 채경락 배상식 이하식 서동혁 김석홍 최병철 강인영 문용만 유승주 문천회 장로: 조진호 이찬조 전...
    Date2023.04.11 Views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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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전국 35개 노회 2023년 봄 정기노회 열려, 헌법 수의안 등 의결

    전국 35개 노회 2023년 봄 정기노회 열려, 헌법 수의안 등 의결 고신 총회 산하 35개 노회 정기노회가 2023년 4월 10(월)부터 각 노회별로 정한 장소에게 개최되었다. 12회를 맞은 서울남부노회(노회장 강종안 목사)는 4월 10일(월) 오후 2시 잠실중앙교회당(...
    Date2023.04.11 Views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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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정기노회, 2023년 4월 10일(월)~11일(화) 개최

    정기노회, 2023년 4월 10일(월)~11일(화) 개최 고신총회 산하 전국 35개 노회의 정기노회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35개 장소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 노회는 73회 총회에 참석할 총대를 선출할 뿐만 아니라, 72회 총회가 결정한 헌법 개정안 수의건을 ...
    Date2023.04.06 Views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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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이방의 빛 훈련 18기 모집

    이방의 빛 훈련 18기 모집 차세대 지도자 훈련원 이방의 빛(이사장 전광식)이 18기를 모집하고 있다. 이방의 빛은 기독청년들을 복음으로 재무장시키고, 하나님 나라의 신실한 역군으로 훈련하고자, 2000년에 설립된 차세대지도자훈련이다. 2023년 2월 현재까...
    Date2023.03.27 Views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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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원문독파 세미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원문독파 세미나 주제: 언약과 율법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7장, 19장) 원문 분석 및 교리 설교에의 적용 강사: 정두성 박사 (웨일즈 대학교) 일시: 포스터 참조 문의: 최세윤 목사 (010-3317-3324) 강사 정두성 목사 소개 나는 ...
    Date2023.03.25 Views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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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리얼 이스라엘 공부

    리얼 이스라엘 공부 월간 고신 기획위원회(위원장 황원하 목사)가 주최하는 ‘강현석 목사와 함께 하는 리얼 이스라엘 공부’가 Zoom을 통해 열린다. 이른바 ‘줌서트’(zoomcert)다. 이스라엘에서 공부한 바 있는 강현석 목사가 이스라...
    Date2023.03.05 Views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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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학교법인 고려학원 제30대 이사장에 유연수 목사

    학교법인 고려학원 제30대 이사장에 유연수 목사 2023년 2월 17일(금) 오후 2시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김종철 목사) 이사회가 유연수 목사(수영교회 담임)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의 안건은 학교법인 이사장 선출과 개방이사 및 감...
    Date2023.02.17 Views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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