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가정과 교육
조회 수 2205 추천 수 0 댓글 0

이성호.JPG






이성호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1. 공부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답이 없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기가 쉽지 않다. 공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아이는 차라리 노는 것이 훨씬 낫다.


2.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습관이다. 습관은 강요에 의해서 생기지 않고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다.


3.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옆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자기는 공부 안하면서 자녀에게 공부하라는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필자는 유학시절에 집사람이 둘째 때문에 힘들어 하면 첫째는 도서관에 자주 데리고 다녔다)


4.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첫째 방법은 텔레비전을 집에서 없애는 것이다. 텔레비전이 없으면 친구들에게서 왕따를 당할 수 있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지금 당장 텔레비전을 처분해 보라. 처음에는 심심할 것이고, 조금 있으면 아이들과 대화를 할 것이고, 나중에는 손에 책이 들려 있을 것이다.


5. 공부하는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선행학습은 수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는 것이 공부만 하는 것 보다 훨씬 낫다.


6. 자기가 습득한 것을 스스로 발표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자기 것이 된다. 평소 밥 먹을 때, 학교에서 배운 것을 주제로 질문하고 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라. 부모가 잘 들어 줄 때, 자녀는 신이 나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질문과 대답은 검증된 가장 좋은 교육방법이다.


7. EBS에 정말로 좋은 강좌들이 많다. 적극 활용하라. 굳이 돈 들여서 학원갈 필요가 전혀 없다. 학원 가야 친구를 사귄다고 하는데, 아이의 성품이 좋으면 친구는 얼마든지 붙게 되어 있다.


8. 미국에서 유학하는 분들에게는 아이에게 한자(한문이 아님)를 가르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한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순간이 되면 어휘력이 급속하게 증가하게 된다. 귀국했을 때 쉽게 학교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특히, 국어나 사회)


9. 등수에 신경 쓰지 않게 하라. 두뇌가 우수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기 자신에 충실하게 된다.


  1. [다자녀가정을 소개합니다(3)] 황성호 목사(삼일교회 부목사) 가정을 소개합니다.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다자녀 가정을 소개합니다.> 저출산 시대입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생이 줄어 초등학교 교사를 줄이고 대학교가 학생모집에 골머리를 앓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출산율 2.1이어야 현재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데, ...
    Date2018.01.08 By개혁정론 Views1721
    Read More
  2. [다자녀 가정을 소개합니다(2)] - 문지환 목사 (삼일교회 부목사) 가정을 소개합니다.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다자녀 가정을 소개합니다.> 저출산 시대입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생이 줄어 초등학교 교사를 줄이고 대학교가 학생모집에 골머리를 앓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출산율 2.1이어야 현재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데, ...
    Date2017.08.23 By개혁정론 Views3618
    Read More
  3.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다자녀 가정을 소개합니다] 방영진 목사 (거제고현교회 부목사)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다자녀 가정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인터뷰 - 방영진 목사 (거제고현교회 부목사) 저출산 시대입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생이 줄어 초등학교 교사를 줄이고 대학교가 학생모집에 골머리를 앓는 시대가...
    Date2017.08.09 By개혁정론 Views3037
    Read More
  4. 자녀들의 학교 공부에 관해서

    이성호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1. 공부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답이 없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기가 쉽지 않다. 공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아이는 차라리 노는 것이 훨씬 ...
    Date2014.03.22 By개혁정론 Views22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