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SFC 중고생대회, 미자립교회 중심으로 개최
손재익 객원기자
3년마다 열리는 전국 SFC(학생신앙운동) 중고생대회가 2017년 8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고신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특별히 중고등부 10~20명 내외의 소규모(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하였다.
주강사로는 김보성 목사(향상교회), 김병년 목사(다드림교회), 주영범 목사(은혜나무교회)가 3일에 걸쳐 말씀을 전하였고, 오전 특강으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특강과 교회, 선교 등 11개의 주제로 선택식 강의를 진행하였다.
▲ 학신가를 제창하는 운동원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80여 명의 운동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는 시간이었다. 대회 기간 내내 즐거워하는 운동원들의 모습을 통해 평소 신앙의 교제를 누리기 힘든 운동원들이 교회의 연합과 교제의 기쁨을 맛보는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비록 교회의 규모는 작을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그들 가운데 있음을 경험하였고, 그들이 교회의 자녀로 장성해가기를 더욱 소망하는 시간이 되었다.
▲ 찬양하는 운동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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