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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구역조정, 소수의견도 경청해야 할 듯

 

 

손재익 객원기자

 

 

곧 있을 67회 고신총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노회구역조정안이다. 행정 구역과 상관없는 교회와 노회가 많고, 지난 65회 총회를 통해 합동한 옛 고려 측 교회들과의 노회구역 조정을 위한 일이다. 지난 66회 총회가 결의했고, 지난 한 해 동안 총회임원회가 매우 노력했다.

     대체적으로 원만하게 이루어졌으나, 한편에서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마산노회에 속한 함안지역 교회의 반대가 심하다. 동함안시찰과 함안시찰의 교회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교회의 반대의사를 밝히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구신회 장로(대책위원장)는 기자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함안지역 34개 교회 중 약 27개 교회가 반대하고 있고, 몇몇 교회의 경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단 탈퇴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함안지역 교회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 마산노회 제70회 정기노회를 통해 결의된 바다. 둘째, 함안지역 교회들이 원치 않는다. 셋째, 함안지역에는 미자립교회가 많다. 넷째, 함안은 생활권에 있어서 새롭게 생기는 경남중부노회의 밀양, 창녕보다 마산이 훨씬 가깝다. 다섯째,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유로 새로운 노회를 통해서는 교회 연합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 등이다.

     실제로 함안은 마산에서는 차로 15~20분 거리이지만, 밀양과는 1시간 거리다. 이에 함안지역교회는 경남마산노회에 속하기를 원하고 있다. 경남중부노회에 속할 경우 교회연합 활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책위원장 구 장로에 따르면 함안 지역 교회 교인들의 서명을 받아 마산노회 장로회장 명의로 총회장에게 8월 29일자로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공문에는 1차 총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고, 의견이 수렴되지 않을 시 국민일보, 한국기독신문, 경남지역 지방지에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총회에 안건이 그대로 상정될 시 버스를 대절하여 총회장소인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마산노회 장로회도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 함안지역 교회들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

     구 장로는 기자에게 로마가톨릭도 아닌데, 지역교회 교인들과 당회의 입장을 무시한 채로 진행하는 것은 너무 일방적이라고 했다.

     노회구역조정이라는 대의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수의견도 경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회구역조정의 가장 큰 목적은 교회연합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몇몇 교회가 이 일로 노회 및 총회와의 관계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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