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조회 수 1995 추천 수 0 댓글 0


 

금수저, 은수저, 교회 안에는 없는가?

    

 

재익.png

손재익 목사

(객원기자 / 한길교회)

 

 

        2010831일 외교통상부의 5급 사무관 특별채용에 1명이 최종합격했다. 그런데 그 1명이 다름 아닌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인 유명환 씨의 딸이었다. 누가 보더라도 오해를 받을 만한 일이요, 양심상 해서는 안 될 일로 온 세상이 시끄러웠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요즘, 청년들 사이에 헬조선’(Hell+朝鮮)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부모의 재력과 학력이 자녀의 앞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의 뒷받침이 없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라는 말이 유행이고, 계층 사다리가 무너진다고 말한다. 사실 부모의 재산이 30억인 사람과 부모의 재산이 1억인 사람은 그 출발부터가 다르다. 후자가 전자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인터넷상에 누군가가 남긴 댓글에 보니 평범한 사람의 월급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사려면 신라시대 때부터 모아야 된다는 웃지 못할 내용이 있었다. 소위 SKY 대학의 학생 상당수와 사법연수원생의 상당수가 강남 거주자라는 점은 광복 70년을 겨우 넘은 우리 시대의 불평등 수준을 잘 보여준다.

 

        세상이야 그렇다쳐도 교회는 그러해서는 안된다. 교회 안에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부모의 직분이 자녀의 직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서리집사의 가정에서 자란 자녀, 심지어 불신가정에서 온갖 핍박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던 자녀 가운데 직분자가 되어서 부모의 위치가 굴레’(?)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실 금수저, 은수저와 비슷한 표현이 신학생들 사이에 오래 전부터 있었다. 금동아줄, 은동아줄, 썩은 동아줄. 아버지가 목사도 장로도 아닌 신학생이 교단 내 유명한 목사나 장로의 딸과 결혼하면 금동아줄, 은동아줄, 그냥 평범한 여자와 결혼하면 썩은 동아줄이라는 말이 있었다.

        유명환 장관 사태로 시끄러웠던 그 해에 우리 교단과 관련된 어느 곳에 갔다가 놀란 적이 있었다. 얼마 전에 공석이 된 자리에 우리 교단의 유명한 목사의 자녀가 일하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놀란 이유는 그 분의 아버지가 유명한 목사이기 때문만은 아니고, 그 분이 일하고 있는 부서의 장()과 그분의 아버지와는 누가 보더라도 관계가 있는 분이었기 때문이다. 6년 전 어느 노회가 모집한 개척교회 목사 모집에 필자가 아는 어떤 목사가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그 자리에는 교단의 유명한 어떤 목사의 아들이 선택되었다. 그 일을 경험한 그 목사는 필자에게 하소연을 했다. “너는 앞으로 절대로 그런 모집이 있을 때에 지원하지 말라. 물론 필자는 그 분들이 채용되는 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다만, 오얏나무 밑에서 갓 끈도 고쳐쓰지 말라는 속담을 떠올릴 뿐이다.

 

        금수저, 흙수저 라는 말이 회자되는 이 시대에 혹 교계에는 부모의 직분이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신학생들 사이에 유행했던 금동아줄, 은동아줄, 썩은 동아줄이라는 말이 아버지나 장인의 직분에 따라 자신의 섬기는 교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여전히 교단의 중진교회에 담임목사로 가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최소한 목사나 장로는 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름 있는 교회에 전도사나 강도사, 부목사로 가는데 있어서 아버지나 장인의 직분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경우가 많이 있다. 심지어 해당 교회 담임목사나 장로의 자녀나 친지를 부교역자로 쓰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직분은 세상의 직업과 달리 경쟁에 의한 채용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교역자를 모집혹은 공고하는 관행은 분명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고, 알음알음이라는 방식을 통한 청빙에 있어서 특정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해서도 안된다. 물론 자신의 아버지가 교단의 중요한 목사나 장로라 해서 불이익을 받아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이 아주 중요한 장점이 되어서도 안된다. 그렇게 될 때에 그 자리에 가기를 원하는 어느 누군가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가 갈 수 있는 자리를 무임승차한다는 점에서 공정치 못하며, 이것이 심지어 하나의 문화가 되어 버릴 때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심리적 박탈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필자는 불신가정 출신으로 교단 내 제법 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는데, 필자와 동갑내기 친구들은 대부분 아버지가 장로, (안수)집사, 어머니는 권사였다. 필자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면서 그것이 가지는 소외감(?)을 많이 느꼈다. 교단의 목사가 되었지만 여전히 사돈에 팔촌에 교단 목사, 장로는 커녕 서리집사인 부모님 외에는 고신교인도 한 명 없는 목사로서 직간접적으로 듣는 여러 소식을 들을 때마다 친한 동기와 자주 이런 말을 나눈다. “누구누구는 진골이다. 그래서 걱정 없겠다. 그런데 우리는 6두품도 안된다.” 웃으면서 나누는 이야기지만 너무나 웃픈(?) 이야기이다.

 

        서울의 한 유명한 대형교회가 담임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후임을 누구로 선택할지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떤 언론에 이미 보도된 바에 의하면 그의 아들이 후임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 아들은 그 교회의 부목사로도 봉사한 일이 있다. 인천의 한 교회도 담임목사의 아들을 후임으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있다. 그 아들도 그 교회의 부목사로 봉사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교회의 모습 앞에 세상은 과연 어떻게 평가할까? 아니 타락한 세상 앞에 교회는 뭐라고 부르짖을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교회는 세상과 달라야 한다고.

 

 

< 저작권자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기고] SFC 문제, 이렇게 해결하자

    SFC 문제, 이렇게 해결하자 황원하 목사 1. 교회와 SFC 사이의 갈등 필자는 몇 년 전에 “SFC가 과연 교회를 위한 단체인가”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다. 당시에 그 글은 그 매체에서 가장 많이 읽힌 글이 되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
    Date2016.08.20 By개혁정론 Views3588
    Read More
  2. [기고] 보편적 교회를 믿사오며

    보편적 교회를 믿사오며 이충만 목사 (네덜란드 캄펀신학교 유학중) 지난 6월 19일 크레타 섬에서 787년 제2차 니케아 공의회 (제7차 보편공의회)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동방정교회의 공의회가 개최되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과 필자가 유학하고 있는 네...
    Date2016.06.27 By개혁정론 Views1649
    Read More
  3. 침묵과 겸손으로 순례자의 삶을 사셨던 故 오병세 목사님을 추억하며

    침묵과 겸손으로 순례자의 삶을 사셨던 故 오병세 목사님을 추억하며 • 오재경 목사 (조카손자, 향상교회-LA 선한청지기 교회 공동유학목사) 한 목사님이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신구약 성경은 예수라는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장구한 세월에 걸쳐 형성되...
    Date2016.06.20 By개혁정론 Views2587
    Read More
  4. No Image

    삶으로 보여주시던 아버님; 고 오병세 박사에 대한 회상

    삶으로 보여주시던 아버님 - 고 오병세 박사에 대한 회상 정현기 원장 (고 오병세 박사 맏사위, 거제교회 장로, 세계로병원 원장) 고 한석 오병세 박사는 2016년 6월 8일 저녁 7시 55분에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 90의 장수를 누리시다가 노환으로 큰 고생...
    Date2016.06.14 By개혁정론 Views3810
    Read More
  5. 故 오병세 교수의 삶의 여정

    故 오병세 교수의 삶의 여정 이상규 교수 (고신대 신학과) 고 오병세 교수는 홍반식, 이근삼 교수와 더불어 1960년대 이후 고신 신학을 이끌어 온 신학자였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에서 출생하신 오병세 교수(1926-2016)는 유가적(儒家的) 기풍과 군자...
    Date2016.06.11 By개혁정론 Views1455
    Read More
  6. 성령강림절, 어떻게 충만할 것인가?

    성령강림절, 어떻게 충만할 것인가?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성대한 부활 절기 이후의 날들, 이후의 주일들을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을까? 고대 교회는 부활주일 이후의 날들까지 부활의 기쁨을 확대하기를 원했다. 부활 이후의 50일간으로 확대했다. 우리...
    Date2016.05.13 By개혁정론 Views1821
    Read More
  7. [기고] 성령강림절 즉 오순절은 개혁주의 교회의 전통인가?

    성령강림절 즉 오순절은 개혁주의 교회의 전통인가? 황대우 교수 (고신대학교 개혁주의 학술원) 개혁주의 교회는 모든 교회력을 폐지했는가? 아니다. 16세기 츠빙글리의 도시 취리히는 개혁 이후에도 최소한 6개의 주요 교회력을 지켰는데, 그것은 12월 25일 ...
    Date2016.05.08 By개혁정론 Views3540
    Read More
  8. [기고] 대교리문답과 통일

    *. 이 글은 “SFC동문영역포럼”(2016.4.1.대구명덕교회)에서 발표한 글로, 우병훈교수(고신대)의 “개혁파신조에서 읽어낸 공공신학”에 대한 논찬이었음을 밝힙니다. 대교리문답과 통일 김동춘 대표간사 (전국 SFC) 하나님 영광을 위한 이웃사랑의 실천과 통일 ...
    Date2016.04.15 By개혁정론 Views662
    Read More
  9. 신학과와 신대원의 6년 연계 교과과정 실천으로 신학교육의 비정상화를 속히 바로잡아야 한다

    이 글은 2016년 4월 9일(토)에 있었던 개혁신학회 학술대회에서 송영목 교수가 발표한 논문의 요약본입니다. 신학대학원과 신학대학의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해 신학교육을 바로잡아야 된다는 논지입니다. 교단의 신학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Date2016.04.14 By개혁정론 Views1349
    Read More
  10. 부활 주일을 기다리며, 기독교인들은 사순절을 지켜야 하는가?

    부활 주일을 기다리며, 기독교인들은 사순절을 지켜야 하는가? 우병훈 교수 (고신대 신학과) 들어가며 부활 주일이 다가왔다. 부활 주일 이전 40일을 많은 교회들의 교회력에서는 “사순절”(四旬節, 헬라어-“테사라코스테이”)이라고 하여 절기로서 지킨다. 그...
    Date2016.03.23 By개혁정론 Views7187
    Read More
  11. 네덜란드 캄펀신학교 방문기

    고려신학대학원 학생들이 네덜란드 캄펀신학교와의 양해각서에 의해 지난 2016년 2월에 네덜란드 캄펀신학교에 방문한 것을 기행문 형식으로 적은 글입니다. 네덜란드 캄펀신학교 방문기 임모세 (고려신학대학원 제70회 졸업생) 2014년 6월에 고려신학대학원...
    Date2016.03.02 By개혁정론 Views2186
    Read More
  12. [기고] 이단, 이슬람, 안티기독교 강사들을 보호하자!

    <CFI 목회칼럼> 이단, 이슬람, 안티기독교 강사들을 보호하자! 최병규 박사 CFI 원장 교회사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은 주의 사랑을 받은 성도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선포하여 의의 길로 가게 하며 악한 영의 세력들로부터 보호...
    Date2015.12.23 By개혁정론 Views809
    Read More
  13. [기고] 금수저, 은수저, 교회 안에는 없는가?

    금수저, 은수저, 교회 안에는 없는가? 손재익 목사 (객원기자 / 한길교회) 2010년 8월 31일 외교통상부의 5급 사무관 특별채용에 1명이 최종합격했다. 그런데 그 1명이 다름 아닌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인 유명환 씨의 딸이었다. 누가 보더라도 오해를 받을 만...
    Date2015.12.03 By개혁정론 Views1995
    Read More
  14. [기고] 이혼과 재혼에 대한 몇 가지 입장과 그에 대한 분석

    이혼과 재혼에 대한 몇 가지 입장과 그에 대한 분석 - 절대 불가론의 입장에서 손재익 목사 (객원기자 / 한길교회 목사) 서론 성경이 가르치는 주제와 관련하여 그 어떤 주제라 하더라도 다양한 입장은 항상 존재한다. 똑같은 성경본문을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Date2015.10.29 By개혁정론 Views4200
    Read More
  15. [기자의 눈] 제65회 고신총회 그 후

    [기자의 눈] 제65회 고신총회 그 후 손재익 객원기자 기자는 고신교회에 속한 목사로서 또한 동시에 개혁주의 신학을 사시(社是)로 하는 언론을 섬기는 기자로서 제6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2015년 9월 15일 ~ 17일)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참석하는 ...
    Date2015.09.26 By개혁정론 Views1402
    Read More
  16. [기고] 개혁정론의 현 좌표와 제안

    개혁정론의 현 좌표와 제안 최재호 객원기자 인터넷언론 <개혁정론>은 어떤 언론인가. 아니 어떤 언론으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는가. 그리고 그 방향에 대한 지향성과 노력은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지난 2014년 3월 시작된 <개혁정론>은...
    Date2015.08.27 By개혁정론 Views1144
    Read More
  17. [기고] 인문주의와 종교개혁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인문주의와 종교개혁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황대우 목사 고신대학교 교수 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 ‘인문주의’(Humanismus. Humanism)라는 용어는 19세기에 독일의 신학자요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임마누엘 니탐머(Friedrich Immanuel Niethammer)가 고전 ...
    Date2015.08.01 By개혁정론 Views2658
    Read More
  18. [기고] 개혁파 장로교 신자의 바람직한 결혼 절차

    개혁파 장로교 신자의 바람직한 결혼 절차 -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과 장로교 헌법을 중심으로 - 손재익 목사 객원기자/ 한길교회 들어가면서 결혼은 인류 전체에 보편적인 것으로서, 나름대로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세상 사람이나 ...
    Date2015.07.29 By개혁정론 Views9940
    Read More
  19. [기고] 고신 총회에 바란다

    고신 총회에 바란다 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목사 고신총회 인재풀운영위원회 전문위원 (서기) 두 달 후면 총회가 열립니다. 지금쯤 많은 분들이 총회 준비를 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총회를 준비하시는 분들과 교단의 지도자들께 다음과 같이 제안 드립...
    Date2015.07.04 By개혁정론 Views1525
    Read More
  20. [기고] 행복해져야만 한다?

    행복해져야만 한다? 강승철장로(대청교회) 인터넷 검색 통합 사이트에 들어가 ‘행복 교회’라는 검색어를 치면 ‘행복한 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사이트 200여개가 곧 바로 뜨고, ‘행복이 가득한 교회’를 비롯, ‘행복을 전하는 교회’라는 이름의 카페와 블로...
    Date2015.07.02 By개혁정론 Views13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Next
/ 10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고재수의 삶과 고신 교회
고재수 교수의 가르침과 우리의 나...
고재수의 신학과 고신교회
동료로서 본 고재수 교수의 고려신...
고재수 교수의 한국 생활과 사역
고재수 교수의 생애
10월 27일, 어떻게 모일 것인가?
10월 27일 광화문 집회 논란을 통해... 1
캐나다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할...
10월 27일 광화문 집회 논란을 통해...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