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독수리기독학교(교장 단혜향)와 5월 28일(수) 오전 11시 섬김관 4층 회의실에서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기독교 청소년의 문화활동 교류를 위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조상래(입학관리팀장)과장의 기도로 시작된 교류협정 체결식은 양측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전광식 총장은 현재 독수리기독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독수리기독학교와의 교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독수리기독학교의 학업운영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전했다.
단혜향 교장은 한국내 많은 대안학교들 가운데 이념추구형 대안학교로 시작하여 성경을 기초로, 가정과 함께 원형을 회복하는 원칙을 가지고 지금까지 성장하였으며, 이번 협정체결로 인해 질 높은 학교교육을 위해 기독교 대학의 학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교육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구축/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학습활동 및 연구지원을 위한 인력풀 활용/상호 간의 시설물 사용 및 공동의 국제 봉사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분야 별 교육 전문가를 통한 학생 진로지도 및 진학상담 지원/인성함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전문가의 특강 및 교육 지원/전인교육 및 문화활동의 상호 교류 및 각종 행사 공동 참여/양 교 간의 홍보, 후원, 협력 활동의 공유/상호 간의 교육과정 연계 운영/기타 필요하다고 협의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 손수경 교무처장, 송영목 대외협력처장, 조상래 입학관리팀장, 성광재 홍보모금팀장, 박진홍 국제교류팀장, 독수리기독학교측은 단혜향 교장, 김영인 선임연구원이 참석하였다.
독수리기독학교는 경기 성남 분당에 소재하고 있으며, 1999년 10월 방과 후 학교 형태로 자택에서 시작했다. 이후 학교를 확장해 2002년 3월에 대안학교 형태로 개교하였으며, 중학교 과정만 운영하다가 2005년 3월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했고 그해 9월에 현재의 건물을 매입해 이전했다. 앞으로 학교를 건축 예정이다. (고신대학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