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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방해하지 못하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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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복음을 전하는데 장애 요인이 많은 곳에서 사는 자들은 항상 형언할 수 없는 뭔가 답답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하물며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도 바울의 심정은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마음 한구석에 늘 있었는데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 단어에 필이 꽂혀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습니다.

 

   사도행전 마지막 장 마지막 절입니다 -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 28:31)

 

   헬라어 원문상 마지막 단어인 ἀκωλύτως (아콜뤼토스) 라는 단어가 바로 그것인데 감옥에 갇혀 있는 사도 바울의 형편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말로 ‘거침없이’로 번역된 이 단어는 원래 ‘방해받지 않는’ (unhindered) 이라는 뜻입니다.

   ‘아콜뤼토스’는 신약성경에서 이곳에만 나오는 하팍스 레고메나(hapax legomena)입니다. 심지어는 구약 칠십인역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 누가가 만들어낸 신조어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고전 헬라어에서 약간 사용된 경우가 있지만 그렇게 자주 많이 사용된 단어는 아닌 듯 합니다.

 

   어떤 이는 의사인 누가를 고려해 볼 때 이것이 의학용어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즉 숨 쉬고 땀 흘리고 근육의 힘을 쓰는 등 신체활동에 아무런 방해가 없는 건강한 몸의 상태를 나타낼 때 아콜뤼토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법률적 용어로 보기도 합니다. 감옥에 갇혀 로마 관리의 보호하에 있지만 법적으로는 활동에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여하튼 의학용어든 법률용어든 바울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데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았다는 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누가-행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누가가 자신의 책에 맨 마지막으로 기록한 단어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바울 입장에서 보면 이런 말을 거침없이 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었습니다.

   방문자를 자유롭게 맞이할 수는 있었지만 지금 자기가 있는 곳을 떠날 수 없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바울의 복음을 듣는 모든 이들이 믿음으로 반응한 것도 아니었음을 고려할 때 ‘방해받지 않는’이라는 말이 그다지 썩 어울리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흔히들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로마 당국은 전도자 바울을 가두었지만, 그리고 바울의 복음을 들은 자들이 모두 믿음으로 반응한 것도 아니었지만 성령의 역사하심은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세상은 권력과 돈, 정보와 기술, 정욕과 탐욕, 교만과 질시 등이 세상 일을 성취하는데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똑똑하고 야망 있는 젊은이들은 그러한 방식들을 익히고 실행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어 낼 수 있다고 믿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일에서는 그러한 것들이 전혀 중요한 것이 못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성령 하나님의 활동에 의해 수단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더 이상 세상의 수단들을 가지고 일하지 않았습니다. 고함치는 일 없이, 감옥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일없이, 복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자들에게 위축되는 일 없이, 부당한 판결이 난무한 세상이지만 그는 그냥 사람들 곁에 있어 주기만 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원래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이였고, 정열적으로 그들을 붙잡아 감옥에 가두었으며 적어도 한번은 그들을 죽이는 일에도 앞장섰던 사람이었습니다. 본성적으로 불같고 감정적이며 화를 잘 내는 사람이었던 바울이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이후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명령했던(눅 2:1) 이후로 약 60여년이 흐른 지금 그는 로마의 감옥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가 그렇게 박해했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가르치고 있습니다(행 28:31).

   누가-행전을 기록하며 이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려 하는 찰나에 누가는 다소 생소한 아콜뤼토스 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누가는 자기 책을 쓰는데 단어 선택에 매우 신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과 누가는 성령께서 구원을 이루어 나가시는데 있어서 은혜의 수단이 무엇인지 충분한 훈련과 체험을 겪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방식, 성령님의 방식, 십자가의 방식, 부활의 방식에 대하여 많은 체험을 거쳐 온 누가와 바울은 이제 하나님의 일이 어떤 식으로 되는지를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음-행전 이야기를 몸소 살아온 그들, 기도하며 순종하며 그 역사에 동참해 온 그들은 아무런 방해없이 아콜뤼토스야 말로 이 이야기의 마침 단어로서 꼭 맞는 말임을 알았던 것이죠.

   재판의 지체로 말미암는 투옥의 장기화, 교회 공동체를 배척하는 유대인들의 종교적 아집, 로마 도시 전체를 그리스도인들의 시체로 넘쳐나게 한 참혹한 대학살 등 그 어떤 것도 결국 하나님 나라의 복음 행진에 방해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위대한 복음 이야기를 마치는데 가장 적합한 용어는 결과적으로 아콜뤼토스 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아콜뤼토스’는 막 시작된 유아기 교회를 대변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그 어떤 것도 방해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아콜뤼토스는 사도들의 행적을 마무리하는 말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앞으로 복음의 확산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는 암시를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서 시작된 교회가 세계로 전파되면서 수많은 박해와 위협을 받았지만 그것은 방해가 아니라 오히려 도약대가 되었을 뿐입니다.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나 그 어떤 것도 방해가 되지 못했습니다. 2천 년 교회역사가 이것을 생생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도 우리들은 바울과 같이 더러는 갇혀 있고 또 위협을 당하기도 하며, 더러는 복음을 전하는데 전혀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라 할지라도 ‘방해받지 않고’(아콜뤼토스)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어가시는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이요 소망이이심을 믿고 고백하며 오늘도 내일도 아니 주님 오실 때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충만히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갇혀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역사하셔서 아무런 방해를 받지않고 구원의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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