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기획기사
조회 수 636 추천 수 0 댓글 2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습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을까요? 행사만 요란했지 세습을 포함하여 개혁에 역행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이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후에 교회는 이 민족에게 길을 제시하기는커녕 스스로 길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우리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그리하여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지 않고서는 교회는 지속적으로 짓밟히고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종교개혁의 정신을 차분히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치열하게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서양교회를 포함한 전 세계 교회가 처한 도전과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근원적인 질문과 문제제기를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500년의 문을 여는 이 작업에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편집장 주

 

 

청소년, 제대로 키우자

 

 

조재필.jpg

 

조재필 목사

(연합교회)

 

 

   교회 다니는 청소년의 비율이 미미하다. 게다가 교회 다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그다지 모범적이지도 않아 보인다. 불량한 생활 태도 때문에 불려 와서 지도를 받는 학생들 중 교회 다니는 학생 비율이, 전교생 가운데 교회 다니는 학생 비율과 엇비슷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국교회 청소년 교육은 양과 질에 있어 모두 실패하고 있다.

 

   고신교회는 과거 청소년들을 제대로 키워낸 경험이 있다. 식민시대와 동족상잔이라는 민족적으로 암울한 시기에 성령님은 운동(movement)을 일으키셨다. 학생신앙운동(SFC)은 고신교회의 자부심 가운데 하나다. 과거의 예로 보건데 시대가 어렵다고 청소년을 제대로 키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SFC 강령’은 교회 조롱의 시대에 청소년들을 제대로 키우는데 여전히 지침으로 삼을 수 있다. 강령 가운데 특별히 세 가지 ‘생활원리’(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는 유용하다. 이는 청소년의 ‘가치관’, ‘지식’, ‘만남’이라는 핵심적인 영역을 정립하도록 지침을 준다.

 

 

1.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

 

하나님 중심의 생활원리는 특별히 청소년의 가치관과 관련이 있다. 청소년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그들의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해야 한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세속적 가치관에 세뇌되어 있다. 시대와 기성세대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성공주의와 이를 위한 경쟁심리가 청소년들에게도 이식되어 있다. 성공과 경쟁을 추구하는 가운데 공감능력을 기르지도 못했다. 제한된 성공을 위해서 유아기부터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느 초등학교 기독 교사의 이야기다. 1학년 첫날 선생님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조사할 문서를 나누어주고 간단한 확인 후에 제출하도록 했다. 그런데 교탁 앞에서 아이들이 거칠게 싸운 것이다. 누가 1등으로 제출할 것인지로 다툰 것이다. 취학 전 이미 아이들은 경쟁하는 아이로 양육되어 있었다.

 

   우리 시대 아이들은 성공과 물질을 중심으로 경쟁한다. 한국의 전통 가치관이 이를 자극한다. 세월호 사고 직후 모 방송국 시사 대담에 손봉호 장로가 초청되었다.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손 장로는 “우리 민족은 내세관이 약하다”고 답했다. 의외의 답변이었는데 설명은 이렇다. ‘내세관이 약하기 때문에 이생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이생에서 모든 보상을 받아야 한다. 그 보상은 오직 물질이다.’ 그런 전통적인 가치관이 우리 사회의 거듭된 인재(人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공감이 되는 진단이었다. 이런 우리 전통 가치관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을 모든 일에 있어 하나님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키워야 한다.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은 이런 세속적 가치관에 대한 치료제이다. 우리 하나님은 이생과 내세의 주권자이시며 풍요로우시며 공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은 구체적으로 하나님 영광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이런 질문에 따라 선택하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 특별히 신조 공부를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개혁주의 신조는 성경으로부터 발견한 하나님을 청소년들에게 요약적으로 가르쳐 줄 수 있다. 개혁교회 목사는 특별히 주중에 한 날을 정해서 청소년들에게 신조교육을 시켜왔다. 신자 가정은 이를 의무로 여겼다. 신조공부를 통한 하나님 이해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2. 성경 중심의 지식

 

   성경 중심의 생활원리는 청소년의 지식 혹은 배움과 관련이 있다. 청소년 시기는 왕성한 지식 습득 시기이다. 더불어 사고력과 논리력이 급성장하는 시기이다. 왕성한 지식 습득과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는 논리력의 성장이 청소년 시기의 특징이다. 물론 육체적인 발달이나 높은 감수성도 청소년기의 특징이다. 육체와 감성은 자연스럽고 불가항력적인 변화이지만 지식 습득은 의지의 요소가 다분하다. 의지와 태도에 따라 지식 습득의 정도가 차이난다. 또한 지식 습득은 다른 부분보다 어른이나 사회의 영향력을 크게 받는다.

 

   그런데 우리 시대가 청소년들에게 습득하도록 하는 지식의 내용을 보면 우려된다. 지식의 종류가 제한적이고 천편일률적이다. 실용적이고 단편적인 지식 위주로 습득하고 있다. 시험, 즉 정해진 답을 찾기 위한 지식 습득이 많다. 이런 지식은 인스턴트 지식들이다. 이런 지식 습득은 많은 문제점을 가진다. 우리 시대 청소년들이 습득하도록 강요받고 있는 이런 지식은 상상력과 창의력, 추론과 종합적 사고력을 개발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이런 지식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지혜로운 삶에는 도움이 적다.

 

   반면 성경은 가장 고상하고 유익한 지식이다. 모든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이다. 하나님은 일반은총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도록 허락하셨다. 그러나 지식의 근본으로서 성경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성경 지식은 청소년을 제대로 키우기 때문이다. 복잡할 것은 없다. 무엇보다 성경 자체를 지식으로 습득해야 한다. ‘여리고성을 내가 무너뜨리지 않았다’고 말하는 우스갯소리를 실제 주일학교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발달단계에 따라 성경지식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좋다. 유년기에는 성경 이야기 자체를 배우는, 소위 스토리텔링과 암송을 위주로 가르치는 것이 좋다. 또 청소년기에는 성경 문맥을 가르쳐야 한다. 소위 역사적-문법적으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한창 논리력이 발달하는 청소년들에게 성경에 대한 흥미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단계들을 통해 습득한 성경 지식은 청년기에 이르러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보게 해주고, 전통적인 교리를 고백하는데 바탕이 될 것이다.

 

   사실 지식은 영성과 직결된다.(영성보다 더 좋은 표현이 경건이다.) 성경 지식이 결여된 청소년들은 영성과 경건에 이를 수 없다고 단정할 수 있다. 성경 지식을 가진 청소년들만이 다른 지식들을 분별하고 또한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다.

 

 

3. 교회 중심의 만남

 

   교회 중심의 생활원리는 청소년의 만남과 관련 있다. 사람은 사회적, 공동체적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그래서 만남이 인격 됨됨이에 영향을 미친다. 신자가 된다는 것마저도 만남의 결과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부름을 받고 거기서 삼위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만나는 가운데 구원에 이른다. 바른 만남과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청소년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

 

   특별히 청소년 시기는 ‘친구’로서의 만남이 시작되고 친구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다. 필자의 두 아들은 홈스쿨링을 한다. 최근 둘째가 학교를 다니고 싶어 해서 알아보았다. 결과는 실망이었다. 주소지상 두 군데 학교를 갈 수 있는데 한 학교는 중등 검정고시를 이미 패스하였기 때문에 받아 줄 수 없다고 거부했다. 다른 학교는 교감 선생님이 나서서 학교 오는 것을 우려했다. 요즘 아이들이 이기적이고 매정해서 굳이 학교에 올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을 하셨다. 홈스쿨을 하지만 공교육을 부정적으로 본 적은 없다. 그러나 오늘날 청소년들의 만남은 분명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 교회 중심의 생활원리는 이런 청소년들의 만남을 정상화시킨다.

 

   ‘교회 중심’은 ‘예배당 중심’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은 공간과 시간적인 존재이다. 예배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때 교회 중심의 생활을 하게 마련이다. 두 가지가 등치는 아니다. 그러나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청소년 시절이 ‘예배당 중심’이었다고 말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학교와 학원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실제적으로는 가상세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청소년들이 예배당에서 보내는 절대시간을 좀 더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현실에서 쉽지 않겠지만 결단이 필요하다.

 

   교회 공동체에서의 만남은 신앙 이외에도 사회적인 인성과 정서발달에도 유익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말이 많다. 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가 ‘2020년에 가장 중요해질 10가지 업무능력’을 제시했다.(『미래연구포커스』, “4차 산업혁명, 아직 말하지 않은 것들Ⅰ”, 2017여름호 인용) 맥락 파악(Sensemaking),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 참신하고 적응할 수 있는 사고(Novel and Adaptive Thinking), 다문화 역량(Cross-cultural Competency), 컴퓨터적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뉴미디어 리터러시(New Media Literacy), 초학문적 능력(Transdisciplinary), 디자인 마인드셋(Design Mindset), 인지적 부하 관리(Cognitive Load Management), 가상 협력(Virtual Collaboration)이 그것이다. 여기서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 ‘다문화 능력(Cross-cultural Competency)’ 같은 능력들은 교회 중심의 만남으로 직접 개발할 수 있는 능력들이다. 다른 능력들도 교회 만남과 사역을 통해 상당부분 개발할 수 있는 능력들이라고 본다. 교회 중심의 생활 원리가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청소년을 키우는데 결코 무익하지 않다.

 

 

결론

 

   글을 정리하면서 성전에 계셨던 열 두 살의 청소년 예수님을 떠올린다. 유대인들은 열 두 살의 청소년(소녀)을 ‘바르(바트) 미츠바(Bar/Bat Mitzvah)’라 부른다. ‘율법의 아들(딸)’이라는 뜻인데 율법, 전통, 윤리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바르 미츠바가 되신 예수님은 모친께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라고 물으셨다. 개역개정성경은 이 부분에 “내 아버지의 일에 관계하여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각주를 달았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집에 계셨고, 율법 교사들과 만나셨고, 배우고 물으셨으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에 관계하셨다. 여기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청소년 주님이 계신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예수님처럼 자라기를 원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예수님처럼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 중심으로 생활하도록 지도하자. 그러면 예수님이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신 것처럼(눅 2:52) 우리 청소년들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김흥식 2018.03.07 16:33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우병훈 2018.03.17 17:2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notice

    [장로교회를 소개합니다 1] 장로교회의 교육

    이번 기획기사는 '장로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입니다. 장로교회의 신학적 토대인 개혁주의 신학을 목회 현장에 잘 적용할 때 건강한 장로교회가 세워집니다. 하지만 신학 이론을 목회 현장에 접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듭니다. 여기에는...
    Date2024.04.23 By개혁정론 Views84
    read more
  2. [이-팔 분쟁, 어떻게 볼 것인가 6]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신앙적으로 접근하기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틴 가자지구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수백명을 죽이고 백 수십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온 세계가 전쟁통을 겪고 있는데, 중동에 새로운 전쟁이 발생할 상황이다. 이스...
    Date2023.11.06 By개혁정론 Views240
    Read More
  3. [이-팔 분쟁, 어떻게 볼 것인가 5] 이스라엘, 어떻게 볼 것인가?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틴 가자지구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수백명을 죽이고 백 수십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온 세계가 전쟁통을 겪고 있는데, 중동에 새로운 전쟁이 발생할 상황이다. 이스...
    Date2023.11.01 By개혁정론 Views207
    Read More
  4. [이-팔 분쟁, 어떻게 볼 것인가 4] 가자 지구의 한나 마사드 목사, 용서를 설교하다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틴 가자지구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수백명을 죽이고 백 수십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온 세계가 전쟁통을 겪고 있는데, 중동에 새로운 전쟁이 발생할 상황이다. 이스...
    Date2023.10.30 By개혁정론 Views196
    Read More
  5. [이-팔 분쟁, 어떻게 볼 것인가 3] 이-팔 사태를 보면서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틴 가자지구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수백명을 죽이고 백 수십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온 세계가 전쟁통을 겪고 있는데, 중동에 새로운 전쟁이 발생할 상황이다. 이스...
    Date2023.10.27 By개혁정론 Views445
    Read More
  6. [이-팔 분쟁, 어떻게 볼 것인가 2]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나니 (설교문)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틴 가자지구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수백명을 죽이고 백 수십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온 세계가 전쟁통을 겪고 있는데, 중동에 새로운 전쟁이 발생할 상황이다. 이스...
    Date2023.10.25 By개혁정론 Views360
    Read More
  7. [이-팔 분쟁, 어떻게 볼 것인가 1] 교회와 성도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틴 가자지구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수백명을 죽이고 백 수십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온 세계가 전쟁통을 겪고 있는데, 중동에 새로운 전쟁이 발생할 상황이다. 이스...
    Date2023.10.23 By개혁정론 Views207
    Read More
  8. 개정헌법(2023년)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2023년 7월 20일 발효된 개정헌법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담임) 고신교회 제7차 개정헌법이 올해 2023년 7월 20일에 공포되었다. 2023년 4월에 열린 노회 수의 결과 전국 35개 노회 중 20개 노회가 과반수 찬성을 했고(57.14%), 전체 ...
    Date2023.10.19 By개혁정론 Views937
    Read More
  9. [73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2] “외국 국적자의 총회장 자격 제한” 건

    [73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2] “외국 국적자의 총회장 자격 제한” 건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담임) 73회 고신 총회 상정 안건을 분석하기 위해 안건을 살폈다. 이렇다 할 안건이 없다. 무엇보다 총회 상정 안건으로서의 최소한의 품격을 갖...
    Date2023.09.13 By개혁정론 Views573
    Read More
  10. [73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1] 73회 총회, 어떤 안건을 다루나?

    [73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1] 73회 총회, 어떤 안건을 다루나?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담임) 제73회 고신 총회가 2023년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열린다. 실제 일정보다 하루 일찍 파회한 전례대로라면 21일(목)까지 3일간으로 마칠 것으로 ...
    Date2023.09.13 By개혁정론 Views443
    Read More
  11.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J. A. Hodge의 『장로교 법이란 무엇인가?』 (곽안련 역, 교회정치문답조례)

    장로교회의 교회정치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참고도서 J. A. Hodge의 『장로교 법이란 무엇인가?』 (곽안련 역, 교회정치문답조례)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담임) J. A. 하지의 저서 『장로교 법이란 무엇인가?』 1886년 J. A. 하지(John Aspinwall Hodge, 1831...
    Date2022.03.15 By개혁정론 Views994
    Read More
  12.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찰스 하지와 제임스 쏜웰의 장로직을 둘러싼 논쟁

    찰스 하지와 제임스 쏜웰의 장로직을 둘러싼 논쟁 성희찬 목사 (작은빛 교회) 우리나라 장로교회는 초창기 미국의 장로교회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장로 직분과 관련하여 받은 영향은 지금도 한국 장로교회 여러 교단이 가진 헌법의 교회정치 여러 ...
    Date2022.03.08 By개혁정론 Views844
    Read More
  13. [교회법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미국 장로교(PCUSA)의 교회법

    미국 장로교(PCUSA)의 교회법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미국 장로교(PCUSA)는 이른바 ‘남장로교회’라 불리는 Presbyterian Church in the U.S. (PCUS)와 ‘북장로교회’인 United Presbyterian Church in the U.S.A. (UPCUSA)이 결합...
    Date2022.03.03 By개혁정론 Views2247
    Read More
  14.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8] 개혁정론이 상정 안건 분석 기사를 지속하는 이유

    개혁정론이 상정 안건 분석 기사를 지속하는 이유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담임) 이 기획은 고신총회가 다루는 안건에 대해 ‘개혁주의 신학과 장로회 정치’의 관점에서 바르게 분석하는 기사로서, 안건이 어떠한 내용인지, 어떻게 결의하는 것인지...
    Date2021.09.18 By개혁정론 Views914
    Read More
  15.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7] 고신총회, 그럼에도 미래를 바라보고 토론하는 총회

    개혁정론은 매년 9월 총회를 앞두고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을 분석합니다. 71회 총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석 기사를 올립니다. 이 기사를 통해 71회 총회를 조망해 보고, 기도하는 독자들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고신...
    Date2021.09.18 By개혁정론 Views503
    Read More
  16.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6] 이단 규정은 신중해야 한다

    개혁정론은 매년 9월 총회를 앞두고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을 분석합니다. 71회 총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석 기사를 올립니다. 이 기사를 통해 71회 총회를 조망해 보고, 기도하는 독자들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이단...
    Date2021.09.18 By개혁정론 Views818
    Read More
  17.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5] 총회는 목사 양성의 주체다

    개혁정론은 매년 9월 총회를 앞두고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을 분석합니다. 71회 총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석 기사를 올립니다. 이 기사를 통해 71회 총회를 조망해 보고, 기도하는 독자들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총회...
    Date2021.09.15 By개혁정론 Views855
    Read More
  18.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4] 상정 안건은 어떤 절차를 밟아 올라오는가?

    개혁정론은 매년 9월 총회를 앞두고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을 분석합니다. 71회 총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석 기사를 올립니다. 이 기사를 통해 71회 총회를 조망해 보고, 기도하는 독자들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상정...
    Date2021.09.14 By개혁정론 Views1275
    Read More
  19.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3] 논의할 만한 신학적 사안일까?

    개혁정론은 매년 9월 총회를 앞두고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을 분석합니다. 71회 총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석 기사를 올립니다. 이 기사를 통해 71회 총회를 조망해 보고, 기도하는 독자들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논의...
    Date2021.09.12 By개혁정론 Views778
    Read More
  20.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2] 총회 상정안건도 총회의 얼굴이다.

    개혁정론은 매년 9월 총회를 앞두고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을 분석합니다. 71회 총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석 기사를 올립니다. 이 기사를 통해 71회 총회를 조망해 보고, 기도하는 독자들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총회...
    Date2021.09.10 By개혁정론 Views926
    Read More
  21. [71회 고신총회 상정안건 분석 1] 71회 총회, 어떤 안건이 상정되었나?

    며칠 후인 2021년 9월 28일(화)부터 제71회 고신총회가 열린다. 이에 본보는 총회에 상정된 안건들을 분석하고, 총회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그 첫 기사로 총회에 상정된 안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싣는다. - 편집자 주 제71회 총회, 어떤 안건이 상정...
    Date2021.09.08 By개혁정론 Views7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기획기사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