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문교회, 분립개척한다
서울서문교회(담임 한진환 목사)가 (가칭)푸른미사교회를 분립개척한다.
서울남부노회는 2020년 11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서문교회당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서울서문교회의 분립개척 청원을 허락했다.
서울서문교회 당회는 분립개척을 결의하고, 공동의회를 거쳐 노회에 청원을 하였다. 이에 노회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교회를 분립하는 것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박수로 허락했다. 서울서문교회는 약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다. 이곳은 신도시가 개발된지 수년 되었지만, 아직 고신교회가 한 곳도 없다. 180여평의 상가 일부를 매입하여 리모델링 할 예정이며, 3월 즈음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남부노회가 열리고 있다 ⓒ 손재익
개척교회의 담임으로는 임대웅 목사가 섬긴다. 임대웅 목사는 서울서문교회에서 약 5년간 섬겼으며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다. 개척멤버로는 현재까지 확보된 인원은 약 20여명이며, 앞으로 더 모집할 예정이다. 임 목사는 경희대학교 행정학과(B.A)와 고려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마치고,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Stellenbosch University)에서 실천신학(예배)으로 석사 학위(Th.M.)와 박사 학위(Ph.D.)를 취득했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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