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총학생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농촌봉사활동 전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제32대 사이다 총학생회(회장 김에녹)는 6월 27일(월) ~ 7월 1일(금) 4박 5일 일정으로 합천 횡보마을에서 ‘고신농활101’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신농활101은 ‘1-일상을 떠나 0-공기 좋은 농촌에서 1-일손을 돕는 농촌봉사활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총학생회는 세 가지 차별성을 가지고 농촌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첫째는 봉사 장소 선정에 있어 농업에 종사하는 학우의 부모님을 돕고자 기획, 간호학과 학생의 합천 마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둘째,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감동프로그램으로 '농사일을 돕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고신대학교의 사랑과 섬김을 농촌의 마을에 퍼질 수 있게 하자' 라는 기획으로 농촌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을 전하는 데 힘썼다. 셋째, 건전한 농촌봉사활동으로 술·담배 없는 대학문화로 마련됐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지역 봉사뿐만 아니라 학우들과의 관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미있게 진행됐다. 1일차는 ‘안녕하세요. 어르신!’, ‘농촌동네한바퀴’, ‘냉장고를 부탁해’, ‘팀플전;절대 현혹되자 마라’, ‘달빛데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일~3일차는 ‘농촌을 위한 우리의 손길’,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들의 손길 - 염색, 오이팩, 네일, 안마, 말벗’, ‘달빛데이트’, ‘조별모임’, ‘나눔의 시간’, 4일차는 ‘잔치준비’, ‘어르신과 함께하는 마을잔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박, 양파, 마늘, 토마토 농작일과 마을 회관에서 네일아트, 오이 팩, 머리 염색과 윷놀이, 마사지와 안마와 공연으로 마을잔치를 열며 사랑을 전했다.
총학생회장은 “‘농사일을 돕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고신대학교의 사랑과 섬김을 농촌의 마을에 퍼질 수 있게 하자라’는 기획으로 농촌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을 전하는 데 힘썼다”며 “손자 생각나서 좋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면 안되겠나?”, "이렇게 있다가 느그 가고나면 허전해서 우야노"의 어르신의 말씀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봉사한 고신대학교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의 표현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