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진행된 고려신학대학원 입학식
고려신학대학원 2020학년도 입학식이 5월 6일(수) 오후 12시 15분에 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2월 25일(화)에 개강하여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오다가, 이날 신입생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0학년 신대원 입학생은 M.div. 과정 신입생 88명과 M.A. 과정 신입생 14명을 합하여 102명이다.
1부 예배는 교무처장 기동연 교수의 인도로, 박동희 원우회장이 기도하였고, 원장 신원하 교수가 고린도전서 1:17-31을 본문으로 “십자가, 하나님의 능력”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입학 및 개강식은 학생지원처장 김성운 교수의 사회로 신입생 모두에게 꽃 한 송이를 전달하며 환영했다.
▲ 원우회가 신입생 모두에게 꽃 한 송이를 직접 전달하며 신입생들을 환영하였다.
▲ 신원하 원장의 설교
이어 목양장학회 이사장 한진환 목사가 목양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입생 1학년 강한결, 배정인, 조용준, 최종진, 3학년 신상훈 전도사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이사장 한진환 목사는 목양장학회의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목양장학회는 이번 2020학년도 신입생들에게 1/2학기 등록금 전액과 매월 미혼자 70만원 기혼자 100만원(자녀가 있는 기혼자 120만원)씩을 1년간 지급하게 되며 총 9천6백1만원에 이를 예정이다. 2020년 올해에도 등록금과 생활장학금 및 기타 장학금을 1억6천3백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 목양장학회 이사장 한진환 목사 목양장학급 증서 전달
끝으로 신원하 원장이 교수들과 직원들을 소개한 후 학생지원처장 김성운 교수의 학교소식, 찬송가 585장(내 주는 강한 성이요)의 교가 제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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