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Concert
- 권수경 목사의 「질그릇에 담은 보배」(복있는사람)
권수경 목사의 독특한 설교집 「질그릇에 담은 보배」(복있는 사람)의 북 콘서트가 아래와 같이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 북 콘서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어느 쪽도 놓지 않고 붙잡고 있어야 할 설교자와 이 시대를 향한 고민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책 소개만이 아니라 진솔한 대화와 고민을 풀어내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1차
일시: 11월 6일(월) 오후 6시
장소: 고신총회회관(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10-5)
2차
일시: 11월 7일(화) 오후 6시
장소: 고려신학대학원(충남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535-31)
※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한 후에 북 콘서트가 진행되며, 책 판매와 함께 저자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 두 차례 모두 식사를 제공하며, 2차의 경우 선착순 50명에 한해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손재익 객원기자 010-7423-0113
책 소개
권수경 목사의 첫 저서가 출간됐다. 종교철학과 신학 전공 후 목회자의 삶을 살아온 그의 설교집이다. 박영돈 교수의 추천사에 언급된 대로 그는 젊어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사람인데, 긴 세월 미국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며 목회를 하느라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목사의 서재에 꼽혀 있는 루이스 벌코프의 조직신학을 공역한 분이라고 하면 “아~! 그 분”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참고로 권수경 목사는 권연경 교수의 형이다.
이 설교집에는 오랜 기간 훈련된 철학적 사고와 풍부한 목회 경험과 인생의 질곡에서 체득한 지혜가 응축된 여섯 편의 설교가 실려 있다. 왜곡된 통념으로 성경을 푸는 오랜 관행의 오류를 조명하여 오늘날 한국교회가 반성해야 할 설교가 무엇이며 귀 기울여야 할 설교가 무엇인지를 조명해 준다.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신학(M.Div.)을 공부했다. 1991년 도미하여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철학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STM) 학위를, 예일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하여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과 더불어 전임 목회도 병행하여 코네티컷 한인교회에서 4년, 그리니치 한인교회에서 17년을 담임목사로 일했다. 지금은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피예트에서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면서 초청 강의 및 설교를 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조직신학, 변증학, 종교철학 등이며 특히 다른 종교 및 문화와 구분되는 기독교 복음의 유일성을 규명하는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목회자로서 성경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설교와 성경공부로 성도들과 나누는 일도 계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드니 크레이다누스의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 니콜라스 월터스토프의 『아버지의 통곡』, 루이 뒤프레의 『종교에서의 상징과 신화』, 루이스 벌코프의 『조직신학』(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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