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코로나 상황에서의 예배지침 발표
2020년 1월부터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기독교회의 가장 핵심인 공예배가 위협받고 있다. 한 두 달 정도로 끝날 줄 알았던 감염병이 팬데믹 상황으로 바뀌었고, 어느 덧 1년을 훌쩍 넘기고 있다. 이로 인해 각 교회는 혼란을 겪고 있고, 성도들은 온라인 예배에 길들여 지거나, 아예 예배를 등한히 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
이에 고신총회는 2021년 3월 2일 총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예배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방역수칙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득이 온라인으로 예배한다 하더라도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힘써야 하며, 신자들이 임의로 드려서는 안 되며 교회의 지도 하에 드려야 한다. 모든 신자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을 마음으로 탄식하면서, 하나님께서 속히 코로나 감염병을 종속시키시 고 예배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하여야 한다.
아래는 총회가 발표한 예배지침 전문이다.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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