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고신
조회 수 2828 추천 수 0 댓글 0
크기변환_MOU에 서명하는 Te Velde 학장과 김순성 원장.jpg
> 캄펀 개혁신학대학의 떠 펠더 학장과 고려신학대학원의 김순성 원장

고려신학대학원은 화란 캄펀의 개혁신학대학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 학교는 향후 1) 교수 교류 확대(초청 강의 및 초빙 교수); 2) 학생 교류 추진; 3) 교수 방문연구 지원에 합의하고 긴밀한 유대 관계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 협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되며 4년간 시행 후 상호협의 하에 개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해각서에 서명한 김순성 원장은 “그 동안 화란개혁교회와 신학교가 보여준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양 신학교 사이의 상호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특히 1980년에 한국에 파송되어 온 고재수(N. H. Gootjes) 교수와 박도호(J. Batteau) 교수의 가르침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분들이 뿌린 씨가 이제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와 제3세계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양 신학교 교수들 및 학생들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였다.

한편 캄펀의 떠 펠더(M. te Velde) 학장도 양해각서 체결에 즈음하여 그 동안 한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한 화란개혁교회가 고재수 교수와 박도호 교수를 파송하여 한국의 우리 신학교에서 일하였음을 회상하였다. 그리고 양교의 관계가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학생들과 교수들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였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함께 공유하는 패밀리를 구축”하고자 하는 소망을 피력하였다.       

고 이근삼 박사의 주선으로 1967년에 양 교단이 자매관계를 맺은 후 초기에 송도의 신학대학원 캠퍼스 건립을 위해 헌금을 보내주었고, 1980년에는 고재수, 박도호 두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본 교단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1991년에 두 선교사가 떠나간 후에 양교 사이의 관계는 신학 교수들의 간헐적인 방문 강의와 총회 사절들의 방문 인사 외에 특별한 것이 없었고,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관계가 소원해지는 듯한 감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의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양 기관 사이의 교류가 다시 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양 학교 교수들의 초청 강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내년에 화란의 선교학 은퇴교수를 초빙하여 천안에 거주하면서 가르치도록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 학교 학생들 간의 교류도 추진 중에 있다. 그 동안 본 신대원 학생들이 일본 고베 개혁파신학교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해 왔는데, 이제 폭을 넓혀서 화란의 학생들과 교류를 가질 계획이며, 현재 화란 신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르면 금년 가을이나 내년 봄에 한국 방문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신학교 사이의 교류뿐만 아니라 양 교단 사이에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나아가 중국과 아시아 및 전 세계를 향해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부르짖었던 “개혁주의 신앙의 세계교회 건설”의 꿈이 가시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려신학대학원 언론보도)

  1. 제5회 개혁정론 여름 포럼

    제5회 개혁정론 여름 포럼 손재익 객원기자 제5회 개혁정론 여름 포럼이 2016년 8월 23일(화) 부산동교회당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개최지인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창원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총 3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창조와 ...
    Date2016.08.25 Views428
    Read More
  2. 제29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제29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고신영성, 민족과 열방으로’ 손재익 객원기자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조대형 장로)가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제29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가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The-K경주호텔에서 개최됐다...
    Date2016.08.18 Views538
    Read More
  3. 고신대 후기 학위 수여식 및 하형록 회장 명예선교학박사수여식

    고신대 후기 학위 수여식 및 하형록 회장 명예선교학 박사 수여식 개교 70주년을 맞는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2015학년도 후기 학위 및 하형록 회장 명예선교학박사수여식을 8월 11일(목) 오전 10시 30분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거행했다. 하형록 회장을 ...
    Date2016.08.11 Views569
    Read More
  4.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하버드대학과 MIT에서 최초로 한국 태권도 시범 선보여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하버드대학과 MIT에서 최초로 한국 태권도 시범 선보여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은 지난 7월 21(목) ~ 28일(목)까지 미국 중심부인 뉴욕 맨하탄과 보스톤을 순회하며 지난 130년 전에 한국 ...
    Date2016.08.04 Views262
    Read More
  5. 2016년 무척산 기도원 여름산상집회

    Date2016.07.28 Views377
    Read More
  6. 제3회 신진학자 논문발표회

    제3회 신진학자 논문발표회 고신대학교 ‘개혁주의 학술원’(원장: 이신열 교수)이 주최하는 ‘제3회 신진학자 논문발표회’가 2016년 7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 산성교회당(담임목사: 황원하)에서 열렸다. 원장 이신열 교수의 사회와 인사로 시작...
    Date2016.07.19 Views414
    Read More
  7.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농촌봉사활동 전개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농촌봉사활동 전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제32대 사이다 총학생회(회장 김에녹)는 6월 27일(월) ~ 7월 1일(금) 4박 5일 일정으로 합천 횡보마을에서 ‘고신농활101’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신농활101은 ‘1-...
    Date2016.07.15 Views282
    Read More
  8.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아프리카 및 캄보디아에서 태권도시범 선보여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아프리카 및 캄보디아에서 태권도시범 선보여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6월 21일(화) ~ 7월 4일(월)동안 아프리카 우간다와 케냐, 캄보디아에서 태권도시범을 펼쳤다. 태...
    Date2016.07.15 Views369
    Read More
  9. 총회성경연구소 사무실 개소

    총회성경연구소 사무실 개소 2016년 7월 14일(목) 오전 11:00에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고신총회의 상임위원회인 ‘총회성경연구소’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이번 사무실 개소식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사무실을 제공해 주어서 가능했다(도서관 4층). ▲ 총회성경...
    Date2016.07.15 Views464
    Read More
  10. 세계적인 학자 임마누엘 토브 교수 초청 강연회 열려

    세계적인 학자 임마누엘 토브 교수 초청 강연회 열려 2016년 7월 8일(금) 10:30-16:00에 대구삼승교회당(김하연 목사 시무)에서는 사해사본과 70인역의 세계적인 권위자 임마누엘 토브 교수(히브리 대학교)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 모임은 고신총회성경연구...
    Date2016.07.11 Views764
    Read More
  11. 총회 임원 및 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 추천 결과

    총회 임원 및 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 추천 결과 2016년 7월 5일(화) 오후 2시 교단 산하 전국노회에서는 총회 임원 및 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 추천을 위한 노회가 열렸다. 9월에 있을 제66회 총회를 앞두고 노회의 추천을 받아 후보 등록을 해야 하기 때...
    Date2016.07.08 Views667
    Read More
  12. 하계 목회대학원, 요한복음과 예배를 배우다

    하계 목회대학원, 요한복음과 예배를 배우다 손재익 객원기자 총회신학위원회(위원장: 장희종 목사)와 고려신학대학원(원장: 변종길 박사)이 주관하는 2016 하계 목회대학원이 2016년 7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고려신학대학원(천안)에서 열렸다. 150여명...
    Date2016.07.07 Views716
    Read More
  13. 개혁주의학술원 “제3회 신진학자포럼” 개최

    개혁주의학술원 “제3회 신진학자포럼” 개최 2016년 7월 18일 오후2시 대구 산성교회(황원하 목사 시무)에서 개혁주의학술원(원장 이신열 고신대 교수) 주최로 제3회 신진학자포럼이 개최된다. 신진학자포럼은 신진학자들에게 연구한 내용을 발표케 하여 개혁...
    Date2016.07.02 Views737
    Read More
  14. 전국 SFC 대학생 대회; 절망의 시대, 소망을 노래하라

    절망의 시대, 소망을 노래하라 - 제43차 전국 SFC 대학생 대회 - 손재익 객원기자 제43차 전국 SFC 대학생 대회가 2016년 6월 28일(화)부터 7월 2일(토)까지 총신대학원(양지)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전염병 메르스(MERS)의 영향...
    Date2016.06.30 Views1349
    Read More
  15. 총회 합심 기도의 날로 모여

    총회 합심 기도의 날로 모여 손재익 객원기자 2016년 6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 김해중앙교회당(강동명 목사 시무)에서는 총회 산하 전국교회 합심 기도의 날 행사가 있었다. 이 날 행사는 김해중앙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을 한 뒤, 1부 예배와 2부 기도...
    Date2016.06.28 Views718
    Read More
  16. 교육현장 리포터, 아직도 희망이 있다?

    교육현장 리포터, 아직도 희망이 있다? - 총회 교육대회(2신) 둘째 날 오전에 ‘교육현장 리포터’가 있었다. 먼저 총신대학교 함영주 교수가 “교회학교의 현실”을 리포터 했다. 함 교수는 교회성장의 끝물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교회교육의 골든타임이 지났다...
    Date2016.06.21 Views722
    Read More
  17. 한 번 SFC는 영원한 SFC

    한 번 SFC는 영원한 SFC - 전국SFC 동문가족대회 열려 손재익 객원기자 지난 6월 17-18일 양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SFC 동문가족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SFC 총동문회(회장 박종흔 장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방 및 학원 SFC출...
    Date2016.06.21 Views809
    Read More
  18. 교회교육, 절망에서 건져낼까?

    교회교육, 절망에서 건져낼까? - 총회 교육대회 (1신) 주일학교 공과발간 60주년을 기념하고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2016 총회 교육대회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6.20(월) 열려 22일(수)까지 계속된다. 350명을 예상한 이번 교육대회에는 ...
    Date2016.06.20 Views744
    Read More
  19. 정체성이 경쟁력이다

    정체성이 경쟁력이다 - 제5회 서울포럼 손재익 객원기자 서울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경기노회, 남서울노회, 동서울노회, 서울노회, 서경노회가 주최하는 서울포럼이 “수도권 고신교회의 사명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2016년 6월 14일(화) 오후 12시 서울영...
    Date2016.06.15 Views822
    Read More
  20. No Image

    故 오병세 목사의 장례를 마치다

    故 오병세 목사의 장례를 마치다 손재익 객원기자 지난 6월 8일 별세한 故 오병세 목사의 장례가 2016년 6월 11일(토) 오전 9시 거제교회당에서 총회장(總會葬)으로 치루어졌다. 부총회장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담임)의 집례로 드려진 발인예배는 총회서기 박...
    Date2016.06.11 Views114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6 Next
/ 36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