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 고신총회 소식1] 제71회 고신총회 개회
제71회 고신총회가 2021년 9월 28일(화) 오전 1시 김해중앙교회당에서 개회했다. 총회를 시작하면서 개회에배를 드렸다.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예배 인도를 했으며, 부총회장 우신권 장로가 기도한 뒤,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마태복음 5장 14-16절; 이사야 60장 1절을 본문으로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예배 인도하는 총회장 박영호 목사 ⓒ 손재익
▲ 기도하는 부총회장 우신권 장로 ⓒ 손재익
설교에서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는 71회 총회는 고신설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윤리적으로 여러 문제를 갖고 있는 시점이기에 이번 총회와 앞으로 고신교회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새벽기도운동을 벌이자. 둘째, 다음세대에 소망이 되는 교회로 준비되어야 한다. 셋째, 민족을 깨우고 치유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설교 후 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을 진행했다. 헌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선교사들을 위해 했으며, 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휴식한 뒤 임원 개선을 비롯한 회무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설교하는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 ⓒ 손재익
▲ 성찬키트를 이용해서 성찬에 참여하는 총대들 ⓒ 손재익
한편,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 정부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교단의 필수적인 활동으로 인정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에 근거하여 거리두기 등이 용이한 장소인 김해중앙교회에서 개최했으며, 고신총회는 정부가 요구하는 방역수칙의 몇 배나 더 강화된 방법으로 시행했다. 모든 총대들은 총회장소에 오기 전 각자의 거주지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고, 총회장소에 도착해서 또 다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했다. 김해중앙교회 봉사자와 SFC운동원들이 이 모든 일에 수고했다.
▲ 진단키트로 코로나 검사하는 참석자들 ⓒ 손재익
▲ 출입자 체크 중 ⓒ 손재익
손재익 객원기자 (reformedj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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