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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며칠 전에 실렸던 "『QT 왕자, QT 공주』가 2014년 여름성경학교 주제가 될 수 있는가?" 글에 대한 응답의 글입니다. - 편집자


부제: 존경하는 성희찬 목사님의 문제제기에 대답 
안동철.jpg



안동철 목사
창원교회 담임목사
전 총회교육원 개발실장 겸 책임연구원, 복있는 사람 편집장



I. 서론 : 양해를 구하는 말씀

성희찬 목사님께서 개혁정론에 올리신 글을 보면서 이 글을 써야 할지 심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로서는 목회 현장으로 와서 교회를 돌아보고, 영혼을 살피는 것에도 시간이 없는 형편은 차치하고라도,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이 교단교육을 심히 걱정하며 쓴 글에 반응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5년 동안 교단교육의 최일선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총회교육원이 현재 원장 부재인 위기 상황 속에서 이 문제를 그냥 모른 체 하기에는 제가 몸담았던 조직과 후배 연구원들을 먼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디 저의 무례함을 용납해 주시기를 바라며 목사님의 글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힙니다. 참고로 이 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총회교육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II. 방법론의 문제 

1. 비판의 절차에 대한 다른 생각

먼저 목사님의 글이 총회교육원에 연락하여 확인 과정을 거치는 과정이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개된 곳에 글을 실을 때는 그것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총회교육원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교단의 중요한 기관에서 정책과 사업으로 내세운 것에 관한 이의제기는 먼저 그 기관에 문의를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특별히 금번에 경주에서 개최되었던 2014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하여, 집필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진지를 파악한 후에 문제를 제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단 총회교육원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는 문장은 총회교육원의 신뢰도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만일 총회교육원에 큰 문제가 있다면 이는 심각한 교단교육의 위기 상황으로, 이는 총회교육원을 지도하는 이사회나 총회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절차상 맞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무엇보다, 금번 63회 총회가 강조하는 것이 3대가 함께 하는 예배, 즉 가정예배인데, 큐티를 통해서 온 가족이 함께 큐티를 하며 말씀으로 하나 되고, 가정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2. 여름성경학교 주제 선택에 대한 오해

총회교육원은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를 임의적으로 선택하여 교단의 지도 없이 자의적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매년 총회를 통해서 다음 해의 주제에 대해서 보고하고 지도를 받고 있으며, 이 주제는 3년 전 총회에서 이미 가결된 것입니다. 즉, 매년 총회에서 총회교육원의 모든 사역에 대해 보고하고 주제를 포함한 모든 예산의 승인 과정을 거친 후 여름성경학교 교재가 발간됩니다. 

그렇다면 총회가 이 주제를 인준하였다면 부족해도 존중되어야만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총회의 의사결정 과정 속에 총회교육원의 주제가 심도 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것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목사님과 같이 교단교육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신 분들이 더욱 많이 신학교육부에 들어오셔서 잘 지도해주신다면 성경학교 주제를 포함한 모든 교단교육의 중요한 정책을 더욱 신중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큐티에 대한 오해

저는 지난 15년 동안 총회교육원을 섬기면서 큐티사역에 많은 관심과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교단교육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데는 큐티사역이 큰 역할을 해 왔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 있는 수많은 교단들 중에서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4종류의 큐티교재를 만들어내는 교단이 없습니다. 이는 다른 교단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단이 말씀을 사랑하는 교단임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큐티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2014년 여름성경학교의 주제인 ‘말씀’을 다루면서 어린이들에게 큐티를 가르치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목사님은 “여름성경학교 주제가 큐티가 되는 것이 실망을 넘어 가슴이 무너진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왜 큐티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문제입니까? 성경을 묵상하는 방법으로서 큐티가 한국사회에 통용되고 있고, 교단 교회를 위해서 그간 총회교육원이 복있는 사람을 통해서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겨왔는데, 그냥 책만 발간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보다 말씀 묵상을 잘하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라고 정중히 묻고 싶습니다. 오히려 여름성경학교라는 특별학기를 통해 말씀묵상에 대한 소중함을 확대시켜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법도대로 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성경학교가 더 풍성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4. 부모의 지도 아래에서 성경 묵상이 이루어져야한다는 부분에 대해

이 부분도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신웅 박사(총회교육원 개발실장)의 주제해설은 이 부분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신웅 박사는 “큐티를 통해서 생길 수 있는 오독의 문제와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성경을 묵상할 우려에 대해서 논하였고, 그 대안으로 함께 읽기 즉, 지도교역자와 부모와 함께 묵상할 것”(지도자지침서, 21페이지)에 대해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후속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도 가정에서 큐티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지도자 매뉴얼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가정예배를 통해 성경을 차근차근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큐티도 성경을 차근차근하게 읽지 않는지요? 복있는 사람의 커리큘럼으로 본다면 7년 주기로 구약, 3-4년 주기로 신약을 묵상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복있는 사람’과 ‘복있는 사람’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도록 그 내용을 제공하고 있고, 1년 성경 일독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총회의 결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말씀을 묵상하도록 총회교육원과 SFC는 본문을 통일하여 전 가족이 함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체제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III. 초등1부 교재와 관련된 부분 

1. 내용과 본문 선택에 대한 문제 제기

이 부분은 사실 제가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총회교육원을 이미 사임한 입장에서 집필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본문을 선택하고, 학습방법론을 사용했는지를 말입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초등1부의 집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분입니다. 일부 문제가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너그럽게 사랑으로 용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제가 총회교육원을 섬길 때를 생각해보면 교재개발을 함에 있어 어린이들의 발달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교재를 집필했습니다. 주제에 따른 학습방법을 전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한 개념을 어린이들의 발달수준을 고려하면서 집필하는 것은 어렵고, 특별히 금번의 주제인 ‘큐티’를 가지고 내용 전개를 하는 것은 어려웠으리라 생각됩니다. 결국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가능한 본문을 선정하면서 여호수아서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다는 생각은 드나 저는 집필자가 지도자세미나를 통해 잘 설명했으리라 믿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잘 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공과의 PPT 내용에 대한 문제 제기

문제를 제기하신 PPT 자료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 역시 많은 강의를 해 본 입장에서 강의용 PPT는 공식 교재에 수록된 내용이 아니고, 강의의 부교재 정도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자료는 짧은 시간에 청중들의 시선을 강의에 몰입시키기 위해 다소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강의라는 현장성을 고려하여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일전에 밥 파이크(Bob Pike)라는 저명한 강사의 강의를 수강했는데, 그가 제시하는 교육방법론과 프리젠테이션 내용이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강의를 통해 강사의 입장을 정확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필자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공과의 PPT 내용 중, “제자냐 그리스도인이냐”라는 부분 역시 그런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만, 정말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 형편입니다. 이런 사람 때문에 복음의 능력이 빛을 읽고 있음을 집필자는 안타까워하면서, 좀 더 강력한 개념인 ‘제자’라는 개념을 내세웠다고 합니다. 다만 집필자가 제게 양해를 구했듯이 PPT의 문구만 본다면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이런 점은 목사님께서 사랑으로 지적해주셨듯이 집필자도 좀 더 신중한 용어를 사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교회생활이 아니다.” 이것도 목사님의 말씀처럼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집필자에게 확인한 바로는,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 드리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했다고 여기는 한국교회 일부 성도들의 왜곡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쓰여진 문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큐티를 통한 일상의 영성을 회복하고, 어린이들이 날마다 말씀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도록 독려하기 위한 설명의 도입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목사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신자는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아는 총회교육원의 모든 연구원들은 존 칼빈이 말했듯이 “교회는 신자의 어머니”임을 굳게 믿는 분들입니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안식처임도 믿는 분들입니다. 다만 위의 진술은 신앙 고백의 차원에서 쓰여진 문장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만으로 마치 자신의 일을 다한 것인양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일상의 영성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여겨집니다. “교회에서 성경을 배우고 설교를 듣는 교회생활은 무시하고 개인이 큐티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집필자 자신이 오해의 여지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현장에서 PPT로 표현된 것은 그 강의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날 일부 언론이 전체 문맥보다는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전체 의도와는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있는데,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  어떤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또한 교단교육을 위한 목사님의 관심에서 우러난 것이라 여겨 감사하게 됩니다. 집필자 자신이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이 일을 교훈 삼아 단어 하나, 문장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 사람,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교재를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넓은 생각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V. 유치부 교재에 대한 부분

1. 성령강림절이 공과에 없다고 문제 제기한 부분

목사님께서는 “성령강림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구속사에서 예수님의 탄생과 고난, 죽음, 부활, 승천, 재림과 함께 중요한 구속사의 단면인데, 다행히 지금은 많은 교회가 성령강림절을 지키는 마당에, 미래 세대의 교회교육에 가장 앞장 서야 할 총회교육원에서 발간하는 공과에서 성령강림절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디 상상이 되는 일이란 말인가? 스승의 주일은 지켜도 성령강림절은 말하지 않는 유치부 공과를 접했어도 꾹 참고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를 보고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 교회가 과연 총회교육원에서 발간하는 공과를 안심하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단의 공식 교육과정인 ‘그랜드스토리’는 구속사적 흐름이라는 주된 신학적 바탕 아래 , 교회력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즉, 1년을 12단원으로 나누어서, 구속의 핵심절기인 부활절과 성령강림절, 성탄절,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과 관련된 감사절과 가정의 달이 의미 있게 고려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문제를 제기하신 ‘그랜드스토리’ 유치부 공과에 성령강림절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말씀은 사실을 잘 파악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라는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립니다. 

총회교육원은 교재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교회력을 고려하여 공과를 구성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활 주제는 4단원, 사랑 주제는 5단원, 성령 주제는 6단원, 감사 주제는 11단원, 성탄 주제는 12단원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6월 둘째주일이 성령강림절이므로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만일 성령강림절이 5월일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6단원의 내용을 조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과의 특성상 그것의 배치가 딱 떨어지지 않아 올해와 같이 교사주일은 강조되고, 성령강림절은 무시되는 듯 하게 보이나, 그것은 교재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알면 오해가 풀릴 줄로 믿습니다. 

가령 유치부 2년차 커리큘럼의 6단원을 보시면 성령 하나님에 대한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랜드스토리」 1-1 유치부 공과 6단원 커리큘럼입니다.

6단원.jpg

2. 총회교육원 교재의 성령강림절에 대한 생각 

교회의 생일은 성령강림주일일 것입니다. 성령님이 강림하신 후,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총회교육원의 모든 교재는 성령님에 대한 강조를 늘 하고 있습니다. 가령 2012년 여름성경학교는 총회교육원의 8가지 주제 중 하나인 ‘하나님’을 배우면서 특별히 성령님에 대한 강조를 하여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으로 정하여 가르쳤습니다. 

구역공과에도 성령 하나님을 무시하지 않고 6년 과정의 커리큘럼 교재에 모두 반영하고 있습니다. 즉, 매년 나오는 구역공과의 52주에 부활절, 성령강림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교회의 절기에 반영하여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노력은 저희가 성령 하나님을 무시하지 않고,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V. 나가면서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이 교단교육을 걱정하며 글을 올리신 것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참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목사님께서 우리 교단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몸담았던 총회교육원이 여러 모로 부족한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우리 총회교육원 조직과 모든 연구원들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 나라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총회교육원이 처한 여러 어려운 형편을 보시고, 사랑으로 격려해주시고, 지도해주시면 교단교육 발전과 다음세대 부흥이라는 위대한 꿈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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