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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로 살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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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성 목사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

 

 

 

   하양시민교회(하영호 목사)로부터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라는 공식 직함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직함은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사역의 내용과 성격을 고려하여 임의로 만든 것이다. 직함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사역에서 내가 다루는 주요 내용은 교리교육이다. 내가 전공한 분야는 교의학이 아니다. 나는 석사과정에서는 기독교 교육을 전공했고, 박사과정에서는 역사신학을 전공했다. 석사과정 중에 흥미를 느낀 교리교육(catechism)을 확장하여 기독교 역사의 흐름으로 정리한 것이 내 박사 논문이다.

 

   각 시대별로 교회가 행한 교리교육을 정리하면 할수록 지금 우리 한국 교회가 해야 할 교리교육이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일에 내가 어떻게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다. 그러면서 『교리교육의 역사』(세움북스)와  『키워드 카테키즘』(세움북스)라는 두 권의 책을 냈다. 『교리교육의 역사』는 제목 그대로 기독교 역사 속에 있었던 교리교육의 흔적들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와 신자들에게 교리교육의 시대적 당위성을 말하고 싶었다. 두 번째 책 『키워드 카테키즘』은 목회자와 부모에게 우리 장로교회의 교의를 어떻게 정리하여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나의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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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올(2021년) 봄 노회(경북중부노회, 고신)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92년도에 고신대 신학과에 입학하여 신학을 시작한지 근 30년 만이다.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나로서는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국에 한국으로 나와 목사 안수를 받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영국 발 변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국 정부에서 영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의 국내 입항을 막아 그 길은 더 막막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양시민교회 하영호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들의 수고와 도움, 그 뿐 아니라 노회 고시부 목사님들의 배려로 한국에 무사히 들어와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었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많은 분들을 만났다. 선배 목사님들, 교수님들, 그리고 성도님들... 코로나 시국이라 만남을 요청하기에는 죄송스럽고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대부분 먼저 만남을 요청해 주셨고, 이런 만남을 통해 기쁨과 감사의 시간들을 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사역들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렇게 다양한 분들과 대화를 하는 가운데 흥미롭게도 공동된 하나의 패턴이 있었다. 보통 대화 상대자가 “정 박사는 목사 안수도 받았는데, 이제 어떻게 할 계획인가요? 영국에 계속 계실 건가요? 아니면 한국에서 나와서 목회하실 건가요?”라고 물었다. 그럼 나는 이 질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순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원론적 대답을 했다.

 

   그리고 나면 내가 그 분에게 “제가 앞으로 어떤 사역을 하면 될 것 같습니까?”라고 묻는다. 내가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나에게 진로를 물어 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미 내가 앞으로 어떤 사역을 했으면 하는지 생각하고 계시다는 것을 초반에 몇 분을 만나면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가 질문하면 대부분이 기다렸다는 듯이 “정 목사는 지금처럼 좀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교리교육 전도사가 되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크게 두 가지를 요청하셨다. 하나는 목회자들에게 교리를 쉽게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달라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교리사경회” 또는 청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리수련회”를 인도해 달라는 것이다.

 

   이번에 한국에 약 두 달 반 정도를 머무는 동안 여러분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크게 두 가지를 발견했다. 하나는 한국 교회 안에 장로교의 바른 교리를 잘 가르치고 싶어 하시는 목회자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설교를 잘 이해하고 그 내용을 바르게 삶에 적용하기 위해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어 하시는 성도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교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관해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각각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들 중에는 신학교에서 배운 다양하고 방대한 교의학적 정보들을 장로교회의 교리표준에 맞춰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 뿐 아니라 현재 시중에 출판된 많은 교리교육 관련 서적들을 자신들이 목양하는 성도들을 위해 어떻게 분석하고 정리해서 전달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래서 이러한 고민을 하시는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서 공부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서로 문제와 고민거리들만 나열하고 답을 찾지 못해 오히려 답답하다고 토로하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어떤 목회자들은 자신만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러한 모임에 참여 하는 것이 다소 위로가 되기는 한다고 말씀하시기 까지 했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 성도들의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다보면 그 때 그 때는 이해가 되고 은혜가 되는데, 같은 본문으로 다른 목사님이 설교를 하실 때 자신들이 들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교리가 설명되면 많이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심지어 동일한 목사님께서 이 전에 가르치셨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교리를 설명하시는 경우에는 도대체 어떤 것이 진리인지 답을 찾지 못해 마음이 괴롭기까지 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 스스로가 교리를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는 분이 많았다. 좀 더 심각하다고 여기는 현상은 교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공부할 때 나타나는데, 앞 부분 문답의 설명을 들을 때는 그렇지 않다가, 뒤 부분의 문답으로 넘어갈수록 앞에서 들은 설명과 논리적으로 연결이 안 되는 경우들이 있어서 교리공부에 신뢰가 갈수록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은 신학교에서 배운 교의학적 정보와 개혁주의의 표준 문서들을 정리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성도들은 좀 더 간결하고 쉽게 장로교 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왔다. 그리고 각각 이러한 이유로 나에게 교리교육 전도사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실 나는 이 분들의 요청에 만족할 만한 답을 드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나 역시 이 일에 누군가는 전력으로 나서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이 나 일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나는 단지 이 분야를 연구한 한 사람의 학자로서 좀 더 유익한 자료들을 생산해서 공급하는 일까지가 내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의 요청을 받으면서, 또 내가 만난 신앙의 선배님들의 권면을 바탕으로 여러모로 고민하고 기도해 본 결과 지금 이 상황에서는 미약하나마 나라도 이 일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라는 직함이 이러한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앞서 언급했듯이 내 사역의 핵심은 “교리교육”이다. 그리고 목회자와 성도들 가르침으로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수”다. 뿐만 아니라 한 지역이나 문화권에 메이지 않고 부르시는 곳은 어느 곳이나 달려가서 사역한다고 해서 “선교사”다. 막상 이렇게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로 사역하기로 각오를 다잡고 나니 그 전보다 훨씬 마음이 편해졌다. 정말 “이 때를 위해서 지금껏 내가 달려 온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생각하지 못했던 하나의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가족의 생계에 관한 것이었다. 나는 2002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어떤 교회나 개인에게 후원을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생활비를 벌어서 살아왔다. 내 공부하러 외국가면서 교회에 짐을 지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 어떤 지인에게도 후원을 요청하지 않았다. 물론 여기에는 내가 후원을 받으면서까지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를 의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영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 일했다. 초기 2년 정도는 학교를 다니면서 사무실 청소, 백화점 청소, 심야 카지노 주방 설거지, 전단지 돌리기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이다. 그 후 유학원을 경영하며 지금까지 생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다. 물론 이렇게 일해서 일군 수입으로 생활비는 물론 학비까지 모두 충당했다. 2015년 박사학위를 받을 때 까지 뿐 아니라, 2016-2019년 한국에서 M.Div 신대원 과정을 할 때까지 모두 영국에서 일해서 모은 돈으로 모든 경비를 충당했다. 그래서 올 3월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 한국에 들어갈 때 까지만 해도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내 생활비는 내가 벌어가며 당당하고 떳떳하고 멋있게 주의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에로의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생활 패턴에 큰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새로운 이 사역을 위해서는 내가 한 해의 반 정도는 한국에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요청이 있으면 그곳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해 오던 영국 현지 유학원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게 된다. 나는 지금껏 유학원을 단지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지 않았다. 영국 현지 유학원을 운영하면서 병행하여 기독교 학사관을 운영했고, 또 이렇게 모인 유학생들이 주일에 모여 함께 예배하는 교회를 담임했다. 유학원을 통해서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비자 문제를 도왔다. 기독교 학사관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유럽의 문화에 정복되지 않고, 오히려 그 문화를 건설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도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교회나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개인 경건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물론, 학사관이니 만큼 어학원 수업과 더불어 더 효과적으로 영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개인 학습지도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 교회를 통해서는 영국 땅에서도 한국에 있을 때와 같은 예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예정되었던 유학생활의 기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는 영국에서 훈련된 학생들을 다시 한국으로 파송하는 마음으로 보냈다.

 

   그러나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사역에 집중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번에 만난 여러 선배 목사님들 그리고 신앙의 선배들과 이러한 현실과 상황에 대해서도 진솔하고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눴다. 대부분의 선배님들은 놀랍게도 거의 동일한 권면을 해 주셨다. 이제부터는 사역 뿐 아니라, 생존 또한 선교사로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지금껏 준비하는 기간 동안은 스스로 경작해서 살았다면, 앞으로는 하늘에서 주시는 양식을 의지해서 살아보라고 권면해 주셨다. 또한 그것이 옳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시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감사하게도 내가 속한 하양시민교회(하영호 목사)가 가장 먼저 이 사역에 뜻을 같이 해 주었다. 목사님을 중심으로 당회는 물론 성도들이 함께 이 일에 힘을 실어 주셨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이 일에 먼저 나설 수 있다는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여긴다고 말씀해 주었다. 내가 지체가 되어 소속된 교회가 한 마음으로 하나의 사역에 서로 참여한다는 것이 큰 기쁨이고 힘이 됨을 충분히 느낀다. 이에 힘입어 나는 이제부터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로서 첫 발을 내딛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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