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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시 슬픔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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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담임목사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날 안산을 다녀왔다. 사실 안산 합동분향소 방문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마음은 있었지만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다. 그동안 이런 저런 뉴스나 소식을 통해 세월호 문제에 예민하게 촉수를 세워 놓고 있기는 했다. 서울의 광화문 광장을 두세 번 지나치면서 유가족들이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누가 저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이나 분향소에 가까이 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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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합동분향소전경 ⓒ 안재경

미리 잡힌 다른 행사가 있어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안산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오전에 서서히 듣던 빗줄기가 급기야 거세게 쏟아 붓더니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날씨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슬퍼하다보다 라고 생각하며 안산에 도착할 즈음 날이 개었다.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 도착했는데 입구 한쪽에는 희생된 아이들 얼굴 스케치가 길게 늘어서 있었고, 다른 쪽에는 온갖 종류의 포스터가 길게 늘어서 있었다. 분향소 입구 넓은 광장으로 들어서니 1주기추모행사를 금방 마쳤는지 행사장을 치우고 있어 휑한 분위기였다. 광장 양쪽으로 컨테이너 박스들이 많았는데 자원봉사단체들의 이름이며 유가족들이 머무르는 곳 등이 적혀 있었다. 이곳에서 유가족들이 지난 1년 동안 누군가라도 자식의 죽음에 대해 해명해 주기를 하염없이 기다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지기 시작했다.

분향소 앞 광장에는 몇몇 언론사가 마지막 화면을 따고 있었고, 프레스센터에서 다수의 기자들이 기사를 전송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세월호 가족 협의회에서 참사 1주년 합동추모식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참사 1주기에 팽목항으로 내려갔고, 그곳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가 도리어 유가족들의 분노를 돋우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몇몇 정치인들의 방문으로 인해 한바탕 소용돌이가 쳤다는 것도 뒤늦게 알았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었지만 유가족들의 상처가 아물기는커녕 생채기가 더 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유가족들은 어떤 처방을 내어 놓아도 이성을 잃고 무조건 생떼를 쓰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와 일반 국민들이 너무나 공감하지 못하고 거리를 두고 있는지 따져 보아야 하겠다.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추모객들이 합동분향소를 계속해서 찾고 있었다. 본인도 길게 줄을 늘어서서 조용히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분향소 안에 들어서니 희생당한 아이들의 영정 수백 개가 늘어서 있는데 그 영정 옆에 십자가 아래 ‘신자 000’라는 패들도 참 많았다. 너무나 앳되어 보이는 학생들의 얼굴들, 그리고 그 아래에 놓인 갖가지 사연의 글이나 케이크, 선물들을 보면서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한편 이것은 너무나 질서정연한 추모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두 사람이 흐느끼는 소리를 내었지만 다들 너무나 차분하게 추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모든 사연을 다 안다는 듯이 말이다. 추모가 이렇게 차분하게 진행되어도 될까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1년이라는 세월이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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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기억저장소 입구 ⓒ 안재경

서둘러 그 곳을 빠져 나와 단원고등학교 인근에 있는 고잔동의 ‘416기억저장소’를 찾았다. 단원고등학교 인근 고잔동의 한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 문을 연 이 기억저장소는 시민과 전문가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모으자는 의도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방문한 이 날 공교롭게 문이 닫혀 있었다. 아마도 1주기 일로 관계된 이들이 자리를 비운 것 같다. 유리문 너머로 기억저장소 내부를 흘깃 들여다보기만 하고 돌아 나왔지만 참사의 기억이 가장 컸던 이 고잔동에 기억저장소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록하는 것은 잊어버리기 위함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억은 세월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저장소에 보관되어 있는 기억은 우리가 얼마든지 호출해 낼 수 있는 기억이 될 것이니 말이다.

가슴은 먹먹하고 속은 아렸지만 기억저장소 바로 앞에 있는 길거리 포장마차에 들렀다. 사실 그렇게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 뭐라고 먹어야 할 것 같았다. 떡볶이와 순대를 시켜 먹는데 한 중학생이 힘없는 표정으로 들어와 1000원짜리를 내밀면서 오뎅 하나와 떡꼬치 하나를 싸 달라고 했다. 자기와 동생이 먹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하나씩 따로 싸 가는 것 보다는 같은 것 두 개를 시켜 한 봉지에 넣어 가면 안 되겠냐고 하니 오뎅 두 개를 달라고 했다. 너무나 안쓰러워 “뭐 먹고 싶냐?”고, “저 학생에게 떡볶이와 튀김을 1일분씩 따로 넣어 주세요”라고 했더니 아이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다. “아니다. 아저씨가 그냥 사 주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고는 아주머니에게 싸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가 비로소 하는 말, “이 아이 형이 세월호에 희생당했어요”라고 말한다. 자기도 그걸 늦게 알았는데, 이 아이에게  늘 앞세우고 다니는데 여동생이 있는데 그 여동생이 오뎅을 좋아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떡꼬치가 아닌 오뎅을 사 가려고 한다고 했다. 또 다시 가슴이 먹먹해진다. “오늘 분향소에 갔다 왔냐?”고 했더니 아니란다. 이제 학교 마쳐서 집에 가는 길이란다. 아주머니 왈, “저 아이 엄마도 참 착한 데 엄마가 오늘 분향소 갔겠지요” 라고 말한다. 아주머니가 내미는 것들을 손에 들고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하면서 힘없이 걸어 나간다. 그 아이가 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아주머니가 하는 말씀, “저 아이가 중1인데 지금 입고 있는 교복이 자기 형이 물려준 것이래요. 형이 자기가 중학교 때 입던 교복을 버리지 않고 놓아두었는데 이제 동생이 죽은 형의 교복을 입고 다닌 다네요.” 아, 그렇구나. 이 동네, 그리고 이 도시 곳곳에 이렇게 살아있는 기억저장소들이 수많은 사연을 안고 기억과 투쟁하면서 살아가고 있구나. 그들은 서서히 잊혀가는 기억, 문득 문득 되살아나는 기억과 힘겹게 싸워야 할 것이다. 

단원고등학교전경.jpg
▲ 단원고등학교전경 ⓒ 안재경

그 곳을 서둘러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단원고등학교로 향했다. 언덕위에 서 있는 학교가 햇살을 받아 눈부신데 지난 1년동안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을 안고 있었을까? 학교에 가까이 가니 학생들이 속속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언덕 위 운동장인 것 같은데 음악과 마이크 소리가 어지러이 들리는 것을 보니 1주기를 맞아 행사를 하려나 보다. 그런데 학교 입구를 막아놓고는 어른들의 경우에는 일일이 물어보았다. 어떻게 왔냐고. 학교를 돌아보려고 한다고 하니 오늘은 유가족들 행사가 있어서 일반인들은 출입이 안 된다고 한다. 유가족들이 이곳에서 다시 한 번 더 자식들을 떠나보내는 연습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린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들만이 아니라 이 곳 단원고 학생들도 선배를 그리고 후배를 떠나보내는 연습을 할 것이다. 그들이 그 큰 상처를 다 씻는 데에 얼마나 오랜 세월이 필요한 것일까?

슬픔은 유독 안산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다. 현대사회는 전 방위적으로 슬픔을 양산하고 있으니 말이다. 슬픔으로 물든 안산을 떠나오면서 또 다른 슬픔의 도시로 돌아온 듯하다. 슬픔을 재빨리 떠나보내려고 하기 보다는 슬픔을 품고 슬픔과 동행하기로 작정하는 것이 더 나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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