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조회 수 1844 추천 수 0 댓글 1

 

나는 동성애를 반대한다! 하지만...

 

 

81ad81afa22c26ff7bad8366f6b019b9.jpg

황대우 교수

(고신대 개혁주의 학술원)

 

 

최근 동성애를 언급한 어느 교회 부목사의 설교가 시험대에 올라 화제다. 이미 정치화 된 민감한 주제를 용감하게 다루다가 빚어진 뜻밖의 참사였다. 왜냐하면 설교자의 의도는 완전히 사라지고 ‘동성애 반대자들에 대한 비난’하는 내용으로 호도되었기 때문이다. 어느 유명한 유튜버 강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보수주의자일 수밖에 없다’는 논지로 그 부목사의 설교 내용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이것은 오늘날 대중매체와 SNS가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보여주는 사건인 동시에, 씁쓸하게도 그것이 얼마나 엉뚱한 곳으로 불똥을 옮기고 때론 의도와 내용을 왜곡하는지도 실감케 하는 사건이었다. 아직도 그와 관련한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다. 물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전통적 보수 신앙인이라면 동성애를 기본적으로 반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문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해서 ‘고민 없이 덮어 놓고’ 반대할 수 있다거나 반대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즉 동성애 문제를 과연 성경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기독교 전통은 무엇을 근거로 왜 반대 입장을 정립하게 되었는지 성경적이고도 역사적인 검토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 대한민국은 기독교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입장이 정확히 무엇인지, 왜 그런 입장인지 최소한 세상 사람들에게 납득이 가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이 수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것은 그 다음 단계의 문제다. 기독교는 항상 행동 보다는 가르침이 우선이다. 그래서 근거 없는 행동, 이유 없는 행동은 결과가 선해도 선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을 선하신 분으로 믿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단순히 그냥 ‘유일신’이 아니시다.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배우지 않고는 그분을 알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알지 못하는 유일신을 믿거나 섬기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을 창조주와 구속주로 계시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이다. 그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누구신지 모르거나 그분과 교제하지 않는 신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성경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가르쳐 준다. 하지만 성경은 모든 삶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세세한 규정들을 제시한 윤리 교과서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삶의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만 한다. 동성애의 다양한 형태들에 대한 어떤 진지한 일말의 고민도 없이 ‘무조건 반대’는 옳다 해도 결코 지혜로운 대처로 보이지는 않는다.

   목사와 신학자로서 나는 기본적으로 동성애를 반대한다. 하지만 덮어 놓고 무조건 반대, 절대 반대, 과격한 반대를 반대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수많은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비상식적이다. 비상식은 이제 더 이상 ‘믿음’과 ‘은혜’라는 단어로 변명하거나 은폐(?)하기에는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비정상이다. 이것은 결코 신앙이 상식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하지만 신앙은 정상이어야 한다.

   신앙이 정상이려면 이성과 논리와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인간이 감정의 동물인지라 감정은 절로 따라오기 때문에 여기서 굳이 감정을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기독교 신앙은 이성의 합리적 논리로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이성과 논리와 이해 자체를 도외시하지는 않는다. 기독교 신앙은 이해력을 존중한다. 성경은 오감을 가진 인간의 수준에 맞추어진 신적 계시의 말씀이다.

   이성과 논리로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자신과 인간과 세상에 관한 계시의 말씀을 이성적인 인간에게 주셨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과 인간과 세상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몫이다. 복음이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라고 해서 인간적인 지혜와 총명을 몽땅 폐기처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성경이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성령 하나님께서도 그리스도의 사역을 제자들에게 기억나게 하심으로 그들을 가르치시고 인도하셨으며 지금도 우리를 동일한 방식으로 가르치시고 인도하신다. 성경과 기독교 교리는 믿음으로 받지만 이해도 요구한다. 성경은 세상의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백과사전이 아니다. 생명과 구원의 도리를 가르치는 계시의 책이다.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신앙적인 고민을 해야만 한다.

   가능하다면 성경의 원리로 이해한 세상의 일들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성경이 그 일들에 대해 무엇이라 가르치는지 살피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성경은 과연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동성애 문제와 관련된 성경 구절들을 기독교 교리의 원리에 비추어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지 연구와 토론이 필요하다. 문제에 대한 이성적 합리적 접근은 비신앙적인가?

   그리스도인은 왜 동성애를 반대할 수밖에 없고 반대해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동성애는 자연의 순리를 역리로 바꾸는 것이므로 정상적인 사랑이라 보기 어렵지 않을까? 모든 자발적 사랑이 유효하다면 부모와 자녀, 형제와 자매 사이에도 성적 사랑이 허용되어야 하는 것일까? 동성애가 합법이어야 한다면 왜 근친상간은 불법이어야 하는가? 동성애와 근친상간은 완전히 다른 문제인가? 다른 문제라면 얼마나 어떻게 다른가?

   성경은 결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 왜 지지하지 않고 정죄하는가? 이 문제를 기독교 신앙으로 풀어내고 세상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은 지상교회가 감당해야할 몫이다. 기독교 신앙은 광신이 아니다. 이해하기 위해 믿는 것, 이것이 정통 기독교의 신앙이다. 불완전하지만 믿음으로 하나님과 인간과 세상을 좀 더 바르게 이해하려는 것, 이것이 기독교다. 왜 지금 한국교회는 유독 ‘동성애’ 문제에만 목을 매고 있는 것처럼 보일까? 다른 문제는 없어서?

   지금 기독교가 나서서 세상에 외쳐야 할 문제가 과연 ‘동성애’뿐일까? 왜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걸까? 왜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교회 자체의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할까?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교회, 불법과 탈법을 자행하는 교회에 대해서는, 교회 세습 문제에 대해서는 왜 목에 핏대를 올리지 않는 걸까? 자성할 줄 모르고 스스로 개혁할 수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개신교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권원식 2020.02.29 10:43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단에 제기하신 질문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부 기독교인들이 왜 유독 동성애에만 이렇게 예민하게 반대를 하느냐? 다른 문제들도 많은데?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동성애에 관해 '법제화'를 하려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어느 누가 부정부패를 합법화하려고 하냐요? 어느 누가 거짓말, 간음을 합법화 하려는 시도를 하냐요?

    동성애자들만이 자신들의 동성애에 대해서 '죄'라고 말하는 것을 '금지하고 벌금을 물리고 형사적 처벌'을 받게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집회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동성애에 관련된 '차별금지법' '동성결혼' 이 합법화, 법제화 되면 강단에서 이에 관련해서 '발언'하는 것 조차 허용이 안되고 '불법' 법을 어기는게 되어 목사님들이 '처벌' 받기 때문입니다.

    혹시 교수님 '탈동성애'에 관해 유심히 알아보셨나요? '탈동성애'운동을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고심해보셨나요? 왜 그렇게 목숨을 걸고 반대집회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셨나요?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한번이라고 집회에 나가 보셨나요?

    이런 글을 올리실 때는 조금이라도 알아보시고 '탈동성애'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보시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개혁정론에서 유익한 정보를 알아가고 귀한 글들을 읽기에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이번 글 만큼은 문제의 핵심을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에 이렇게 댓글을 남겨봅니다.
    혹시나 제 글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1. 기독교보(1499호, 2022년 8월 6일) 기사를 읽고

    <기독교보>(1499호, 2022년 8월 6일) 기사를 읽고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고신 교회 정론지 <기독교보>가 1500호를 맞는다. 오는 8월 11일(목) 오전에 있을 기독교보 1500호 발행 감사 예배를 앞두고 이번 1499호(2022년 8월 6일) 신문은 고신 언론사 사장...
    Date2022.08.06 By개혁정론 Views1026
    Read More
  2. 고신 교회 정체성을 부인하는 ‘명예 집사(권사)’

    고신 교회 정체성을 부인하는 ‘명예 집사(권사)’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담임) 이번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 김세중 목사)가 내놓은 개정안 초안을 보면 놀랍게도 “집사와 권사에 대한 명예직은 헌법정신에 의거 세우지 않는 것이 원칙이...
    Date2022.07.22 By개혁정론 Views853
    Read More
  3. 교회학교인가? 주일학교인가? -헌법개정 초안 비평-

    교회학교인가? 주일학교인가? -헌법개정 초안 비평- 성희찬 목사 (작은빛 교회) 이번 헌법개정 초안을 보면 <예배지침>에서 ‘주일학교’를 삭제하고 이를 대신하여 ‘교회학교’로 수정한 것이 눈에 띈다. <예배지침>은 <교회정치>, <권...
    Date2022.07.18 By개혁정론 Views679
    Read More
  4. SFC, 여전히 필요한 고신의 학생운동

    SFC, 여전히 필요한 고신의 학생운동 김동춘 목사 (서울제일교회 담임) 경주에 있었던 ‘SFC지도위원회와 미래정책위원회의 연석회의’ 석상에서 불거진 “SFC 폐지론”과 관련해서 여러 글과 말이 지면과 모임 석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
    Date2022.07.13 By개혁정론 Views770
    Read More
  5. 헌법개정안 중 권징조례 초안 비평 - 기독교적 특성의 약화를 우려하며

    2022년 고신 헌법 개정안(권징조례 勸懲條例) 초안 비평 - ‘기독교적’ 특성의 약화를 우려하며 -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담임) 1. 서론 우리가 아는 대로 ‘권징’(勸懲)은 성경에서 기원하며, 우리 신앙고백서와 개혁주의 신조에 잘...
    Date2022.07.04 By개혁정론 Views691
    Read More
  6. 우리는 지금 어떤 교회를 꿈꾸고 성찰하며 고신 교회 70년을 맞는가?-헌법 개정 초안(2022년 6월)에 대한 간단한 비평

    우리는 지금 어떤 교회를 꿈꾸고 성찰하며 고신 교회 70년을 맞는가? -헌법 개정 초안(2022년 6월)에 대한 간단한 비평-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교회에 있는 헌법 조항은 ‘법조항들로 이루어진 교회론’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국내외를 막론...
    Date2022.06.24 By개혁정론 Views1010
    Read More
  7. 이름, 그 의미

    이름, 그 의미 고덕길 목사 (이슬라마바드 한인교회 담임)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
    Date2022.06.06 By개혁정론 Views188
    Read More
  8. 유월절, 맥추절, 성령강림절

    유월절, 맥추절, 성령강림절 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 구약의 3대 절기 출애굽기 23:14-17에는 세 개의 절기를 지키라는 명령이 나온다(참고. 신 16:1-17).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Date2022.06.03 By개혁정론 Views1199
    Read More
  9. 교회에서의 선거와 민주국가에서의 선거는 어떻게 다른가?

    교회에서의 선거와 민주국가에서의 선거는 어떻게 다른가? 아래의 글에 대한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담임) 선거의 계절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다. 2022년 3월 9일(수)에 있었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얼마 안...
    Date2022.05.27 By개혁정론 Views496
    Read More
  10.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 가정예배

    아래 글은 월간 생명나무 (월간 고신) 2022년 6월호에 실린 글로 필자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올립니다. - 편집장 주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 가정예배 채충원 목사 (한밭교회 부목사) 제 아내와 저는 성격이 사뭇 다릅니다. MBTI 성격 유형 검사에 따르면 저는...
    Date2022.05.23 By개혁정론 Views255
    Read More
  11. 독학으로 시작한 가정예배의 성장 이야기

    독학으로 시작한 가정예배의 성장 이야기 채충원 목사 (대전한밭교회 부목사) 고신총회 헌법은 개혁교회와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전통을 따라 가정기도회를 신자의 당연한 의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헌법 예배지침 제8장 제29조에서 “가족이 사적으로...
    Date2022.04.26 By개혁정론 Views296
    Read More
  12. 팬데믹 시대의 청년사역

    팬데믹 시대의 청년사역 박창원 목사 (포항장로교회) 현실 마주하기 전 세계가 코비드19의 몸살을 앓은 지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다. 그동안 우리의 일상적 생활에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자가 격리 등의 용어가 익숙해지고, 마스...
    Date2022.04.14 By개혁정론 Views482
    Read More
  13. 가장(家長)이 존경받는 방법, 가정예배

    아래 글은 월간 생명나무 (월간 고신) 2022년 4월호에 실린 글로 필자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올립니다. - 편집장 주 가장(家長)이 존경받는 방법, 가정예배 채충원 목사 (한밭교회 부목사) 요즘엔 가장(家長)이 존경받는 가정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실 가...
    Date2022.03.24 By개혁정론 Views233
    Read More
  14. 전쟁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

    전쟁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전쟁은 참혹하다.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인류 역사에서 전쟁은 단 한 순간도 끊이지 않았다. 윌 듀런트에 의하면 인류 역사상 전쟁이 없었던 햇수는 고작 29년이다. 없어야 함에도 불구...
    Date2022.03.16 By개혁정론 Views1408
    Read More
  15. 가정예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아래 글은 월간 생명나무 (월간 고신) 2022년 3월호에 실린 글로 필자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올립니다. - 편집장 주 삼형제네 가정예배 이야기 3 가정예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채충원 목사 (한밭교회 부목사) 가정예배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저는 ...
    Date2022.02.25 By개혁정론 Views342
    Read More
  16. 세족식(洗足式), 어떻게 보아야 하나?

    세족식(洗足式), 어떻게 보아야 하나?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교파와 교단을 불문하고 직원 임직식을 할 때 임직하는 직원의 발을 씻어주는 의식인 세족식(洗足式)을 하는 교회를 종종 볼 수 있다. 선배 직분자들이 임직하는 후배들의 발을 씻어주는 장면...
    Date2022.02.15 By개혁정론 Views2349
    Read More
  17. 잊혀진 역사,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한 전통

    잊혀진 역사,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한 전통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담임) 예비군 훈련에서 있었던 일 신학대학원 2학년 때로 기억한다. 예비군 훈련을 갔다. 고려신학대학원생만이 참여하는 훈련이었다. 입소식과 함께 국민의례가 있었다. “국기에 ...
    Date2022.02.10 By개혁정론 Views1703
    Read More
  18. 가정예배에 관한 안 좋은 추억

    아래 글은 월간 생명나무 (월간 고신) 2022년 2월호에 실린 글로 필자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올립니다. - 편집장 주 삼형제네 가정예배 이야기 2 가정예배에 관한 안 좋은 추억 채충원 목사 (한밭교회 부목사) 부모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어떻게 전해 줄 수 있...
    Date2022.02.05 By개혁정론 Views606
    Read More
  19. 바울의 법철학

    바울의 법철학 황영철 목사 (성의교회 담임)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성경은 나에게 늘 낯선 책이다. 성경을 연구할 때마다 나의 평소 생각과는 다른 이야기를 발견하는 까닭이다. 이상하게 성경은 그렇게 읽고 공부를 해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속...
    Date2022.01.26 By개혁정론 Views225
    Read More
  20. 3차부터 해결하고 4차로 넘어가자

    3차부터 해결하고 4차로 넘어가자 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 고신 교단은 자랑할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가진 영적, 인적, 물적 자산은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 만족하는 순간에 발전이란 ...
    Date2022.01.24 By개혁정론 Views3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