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조회 수 4560 추천 수 0 댓글 0
성희찬.jpg



성희찬 목사
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예장 고신총회 헌법해설집 발간위원회 위원


고난주간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한 끼를 금식해 볼까? 이번 주간에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해 볼까? 아니면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성경을 깊이 묵상해 볼까?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한편 어떤 교인은 갈등에 빠진다. 사순절이나 고난주간이 봄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기간과 중복되기 때문이다. 고난주간에는 봄꽃 구경이나 등산을 가는 것이 왠지 모양이 좋지 않아 보인다.
  
과거에는 사순절이나 고난주간을 보내는 동안 몇 끼 정도는 금식을 하든지 적어도 고난주간에는 벚꽃 구경을 가는 것은 삼갔다.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벚꽃 구경을 가는 것은 마음에 부담이 되었다. 설사 고난주간이 아니어도 성도가 무슨 꽃구경이냐고, 그런 건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기까지 하였다. “기도하고 전도해야지 무슨 꽃구경이냐? 천국을 더 사모해야지 세상의 꽃에 마음이 빼앗겨 그런 것에 시간을 허비하느냐.” 하고 말하였다.

이런 생각은 지금으로부터 오백년 전 당시 유럽에는 팽배하였다. 당시는 기독교 세계였다. 그들은 사순절 기간을 경건하게 보낸다고 하면서 오락과 술을 금지하였다. 단지 그 기간만이 아니었다. 당시 그림을 보면 화가들은 봄이 되어도 봄을 그릴 수 없었다. 그림은 오직 소위 성화를 그려야 했다. 성경 이야기를 다루어야 했다. 예수님과 마리아를 그려야 잘 그린다고 생각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세상적인 그림이라고 생각하였다. 마리아를 그려도 이상하게 그렸다. 예쁘게 그리고 크게 그리고, 또 마리아의 머리 위에 반짝이는 광채까지 그렸다. 성스럽게 보이기 위해서다. 음악가는 오로지 교회의 음악/성가를 위해서 작곡을 하고 연주하였다. 봄을 노래하는 곡을 만들 수 없었다.

그러나 종교개혁, 지금부터 약 500년 전에 발생한 종교개혁은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화가는 자연이나 사람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예수님을 그릴 때에도 실제적으로 그렸다.  
 
1522년 3월, 스위스의 한 도시 취리히에 소동이 일어났다. 때는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이었다. 이 기간, 40일 동안은 고기를 먹고 싶어도 참아야 했다. 스위스 사람들은 소시지를 아주 좋아한다. 그러나 그렇게 먹고 싶은 소시지라도 사순절에는 먹을 수 없었다. 교회의 오랜 관행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 때 스위스 취리히의 출판업자이면서 명망이 있는 시민인 크리스토퍼 프로사우라는 사람이 소시지를 저녁 식사로 대접하기 위해서 일단의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였다. 이것은 교회의 관행을 깨는 것이었고, 어느 누구도 감히 이런 일을 할 수 없었다. 이 사건은 지금의 모습으로 보면 평범한 식사/평범한 일로 보이나, 사실은 몇 세기 동안 취리히 시 뿐만 아니라 스위스 전역을 바꾸어 놓은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

그로부터 2주 후에 이 도시의 목사 쯔빙글리는 교회에서 다음과 같은 제목의 설교를 전하였다: <음식의 선택과 자유에 대하여>. 쯔빙글리는 설교에서, 사순절에 고기를 먹지 않는 전통은 그리스도의 얼굴에 묻은 오점이라고 하였다. 그는 이 전통이 사람의 사악한 명령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멍에와 짐이 가벼운 것을 느껴야 그리스도가 나에게 소중한 분이 될 것이라고 설교하였다. 이 설교는 즉시 4월에 출판되어서 유럽과 그 외의 지역까지 펴져나가게 되었다. 이로써 스위스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었다. 쯔빙글리가 취리히 시의 교회에 와서 마태복음 1:1부터 신약성경을 설교한 지 3년 만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의 유전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에게 말씀이 가려지니까, 말씀으로 위로를 얻지 못한 것처럼, 당시 중세 교회에서도 천주교의 그릇된 유전 때문에 말씀이 가려지니까 당시 성도들은 교회 안에 있는 온갖 그릇된 관행 때문에 무거운 멍에와 짐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강단에서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이 위로와 힘을 얻게 되었다. 성경 어느 곳에서도 소시지를 먹지 말라는 말씀을 찾지 못하였다. 말씀은 나의 영혼을 깨부수고 멸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위로를 주고 기쁨을 준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쯔빙글리는 다음의 말씀을 좋아하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 이와 같이 종교개혁은 복음의 진리를 설교하므로 성도가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꾸었다.

중세는 우리의 삶을 두 영역으로 나누었다. 종교 활동 이외는 모두 세상적인 것이며 거룩하지 못한 것으로 여겼다. 일상의 일은 세상적인 것으로, 그러나 종교적인 활동은 거룩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개혁자들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는 세상과 종교, 하늘과 땅이 하나로 묶어졌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은혜 아래 있는가? 아니면 죄 아래 있는가? 구분만이 있을 뿐이라고 하였다.

금식을 하더라도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면서 내 삶이 더욱 복음과 더불어 고난을 받고자 하는 결심을 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교회를 위하여 내 몸에 채우기를 바라는 결심을 하고 나의 자녀가 복음과 믿음 안에 있기 위하여 애통하는 마음으로 우는 고난주간이 된다면 금식을 하더라도 그 금식이 돋보일 것이다. 봄나들이를 하면서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보면서도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할 수 있다. 고난주간을 감상적으로 보내지 말자. 이분법으로 보내지 말자.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서 우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자녀를 위하여 울자.

몇 년 전에 상영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Christ", 그리스도의 고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예수님의 고난을 더 깊이 알고 큰 감명을 받았다. 예수님이 육체에 당하신 고난을 너무나 현실감 있게 보여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자칫 예수님의 고난을 자칫 오해할 소지를 주었다. 예수님의 상(狀)을 굴절시킬 여지를 주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고난은 육체에 그치지 않고, 영적인 것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당하신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고통이었다.

사실 이 영화는 우리 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을 반영하였다. 우리 시대는 언어와 설득과 논리와 토론을 거부하는 시대인데 그래서 이 영화는 대화보다는 자극적인 영상이 더 많다. 현대인들은 충분할 만큼 메시지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지 감동받고, 체험하기 위해서 이야기가 필요하지 설득당하기 위해서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그 영화 역시 그리스도를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극적으로 경험하여서 감동받도록 구성되었다. 마치 <최후의 유혹>(1988) 영화가 시대정신인 회의와 성을 조화시킨 예수 그리스도를 그려내고, 뮤지컬, <예수 그리스도 슈퍼스타>(1973)가 6-70년대의 권위와 전통을 부인하는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히피와 반항자로서 예수님을 묘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부처나 모하메드와 구별이 가지 않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같은 영화를 볼 수는 있으나 이 영화가 예수님의 고난을 성경에서 말하고 신조와 신학이 말하는 대로 충분하게 그려내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고 논란이 된 대로 혹시 이 영화가 예수님을 죽인 책임을 지나치게 유대인에게 두고 있지 않은지도 살펴야 한다. 그 영화를 감독한 멜깁슨이 천주교 신자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는 대로 천주교는 예수님의 고난의 신비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그래서 성당을 보면 고난받는 그리스도에 대한 그림이나 상이 많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는 이미 30번, 혹은 그 이상의 봄을 보아왔다. 봄을 맞을 때마다 어떤 생각을 하는가? 봄이 우리에게 있는 것은 신비요, 기적이요, 은혜이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에 성도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또 이 땅이 하나님과 화목하고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에 봄이 있는 이 땅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가 지배하는 하나님의 집이다. 봄을 주신 하늘 아버지의 신실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이것을 깨닫게 하신 성령의 은혜를 생각하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경배하라.

봄을 어떻게 보는가? 자연을 어떻게 보는가? 이 세계를, 우리가 디디고 있는 이 땅을 어떻게 보는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선물이다. 고난주간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자. 그때 봄이 다르게 보이고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복음은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예수님 안에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었고, 하늘이나 땅이나 모두 은혜 아래 있게 되었다.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자.

  1. 하나님의 뜻은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하나님의 뜻’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할 정도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뜻대로 되겠지요’라고 말하고, 어떤 선택이나 결정을 앞두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Date2014.07.22 By개혁정론 Views5021
    Read More
  2. 나는 왜 월드컵 축구를 보지 않는가?

    성희찬 목사 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예장 고신총회 헌법해설집 발간위원회 위원 지금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대통령이 지명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발언을 두고서 교회에서 기독교인들이 양편으로 첨예하게 갈라지면서 ...
    Date2014.06.30 By개혁정론 Views2384
    Read More
  3. 우리 주님은 월드컵을 좋아하실까?

    이성호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월드컵은 단일 종목으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온 세계가 이 월드컵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가능성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 국민들도 16강을 염...
    Date2014.06.27 By개혁정론 Views4307
    Read More
  4. 칼빈이 한국교회에 온다면: 칼빈 서거 450년을 맞아서

    성희찬 목사 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예장 고신총회 헌법해설집 발간위원회 위원 칼빈이 만약 지금 한국에 온다면 어느 교단과 어느 교회에서 자기가 꿈을 꾸고 세우려고 한 교회를 알아볼 수 있을까? 어떤 모습에서 알아볼 수 있을까? 칼빈이 어느 교회로 찾...
    Date2014.05.29 By개혁정론 Views2392
    Read More
  5. 일부 목사들의 막말에 대해: 공감과 소통의 능력을 잃은 교회

    성희찬 목사 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예장 고신총회 헌법해설집 발간위원회 위원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되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갔느냐?” “대통령의 눈물을 보고도 함께 울지 않는 자는 백정과 다름이 없다” “000 ...
    Date2014.05.28 By개혁정론 Views2303
    Read More
  6. 『QT 왕자, QT 공주』가 2014년 여름성경학교 주제가 될 수 있는가?

    부제: 총회교육원의 공과를 신뢰할 수 있는가? 성희찬 목사 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예장 고신총회 헌법해설집 발간위원회 위원 본 교단 총회교육원에서는 올해 2014년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주제를 『QT 왕자, QT 공주』로 정하고 지난 주간(5월 12-13일)에 ...
    Date2014.05.19 By개혁정론 Views6503
    Read More
  7. 세월호 참사는 한국 기독교의 민낯이기도 하다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담임목사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근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 동안 우리는 우리 사회, 특별히 공직자와 기업과 종교계와 언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짐작만 하고 있던 것을 민낯 그대로 보게 되었다. ‘설마 그 정도일까’ ...
    Date2014.05.12 By개혁정론 Views2729
    Read More
  8. 세월호 사건 앞에서 목사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목사 고신총회 인재풀운영위원회 전문위원(서기)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자들의 가족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온 민족이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자에 우리 민족에게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일어난 적이 있었나 싶다. 뉴스...
    Date2014.04.24 By개혁정론 Views2842
    Read More
  9.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성희찬 목사 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예장 고신총회 헌법해설집 발간위원회 위원 고난주간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한 끼를 금식해 볼까? 이번 주간에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해 볼까? 아니면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성경을...
    Date2014.04.14 By개혁정론 Views4560
    Read More
  10. SFC와 나의 목회

    ※ 다음 글은 필자 황원하 목사가 SFC 동문회에서 발간하는 『개혁신앙』 2014년 3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목사 고신총회 인재풀운영위원회 전문위원 (서기) SFC를 만나다 나는 할머니 때부터 신앙을 가진 경건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
    Date2014.04.09 By개혁정론 Views3176
    Read More
  11. 참된 부흥과 종교개혁

    ※ 본 글은 황대우 저, 『칼빈과 개혁주의』에 실린 글을 일부 다듬은 것이며 저작권과 출판권은 필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황대우 목사 고신대학교 교수 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 부흥을 생각하며 부흥(復興)이란 “쇠퇴했던 것이 다시 일어남”을 의미한다. ...
    Date2014.04.05 By개혁정론 Views2900
    Read More
  12. 칼빈에 대해 일단 바르게 이해해야

    ※ 다음 글은 필자 황대우 목사가 2011년 2월 12일자 <기독교개혁신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황대우 목사 고신대학교 교수 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 제11차 아시아칼빈학회가 지난 1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 동안 “21세기를 위한 칼빈”(Calvin for th...
    Date2014.04.02 By개혁정론 Views2972
    Read More
  13. 칼빈의 신학을 의미 있게 적용하기 위하여 - 제10회 세계칼빈학회 참관기

    ※ 다음 글은 필자 황대우 목사가 2010년 10월 2일자 기독교개혁신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황대우 목사 고신대학교 교수 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칼빈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n Calvin Research)는 16세기 종교개혁가 존 칼빈(Joh...
    Date2014.03.22 By개혁정론 Views47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Next
/ 8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동료로서 본 고재수 교수의 고려신...
고재수 교수의 한국 생활과 사역
고재수 교수의 생애
10월 27일, 어떻게 모일 것인가?
10월 27일 광화문 집회 논란을 통해... 1
캐나다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할...
10월 27일 광화문 집회 논란을 통해...
무목교회의 공포가 다가온다
74회 고신총회의 10월 27일 200만 ... 5
제74회 고신총회를 결산한다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