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최종편집
조회 수 1212 추천 수 0 댓글 0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전도, 가정, 교회 등이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진 반면 일과 휴가와 같은 여가라는 주제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이 둘은 교회 역사에서 잃어버린 신앙의 영역으로서 성도와 교회의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오늘 우리 사회는 공리주의(功利主義)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특히 휴가가 선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교회에 아직도 팽배하다. 공리주의는 효용과 유익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판단한다. 그래서 노는 것이나 여가를 즐기는 것, 쉬는 것, 심지어 먹고 마시는 것을 즐기는 것을 죄악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를 부인하고 금욕적으로 생활하는 것을 선이라고 생각하고, 반면 기뻐하고 낙을 누리는 것을 죄 짓는 것이고 악한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비록 지금 자유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성과를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는 우리를 항상 바쁘게 움직이도록 만들고 있다. 얼마나 성공적으로 성과를 이루었는가를 가지고 자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또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까지 한다. 수입이 얼마인가 뿐 아니라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경쟁하기 위해 쉼이 없이 바쁘고, 또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하기 위해 바쁘다. 그렇지 않고서는 성과를 이룰 수 없다. 이 시대에 최고의 가치는 쉬는 것이 아니라 바쁘게 활동하는 것에 있다. 따라서 이런 분주함의 시대에 기독인이 일과 휴식에 대해 바른 생각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경에 의하면 쉬면서 낙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도서 5:19). 즉 하나님은 인생에 낙을 주셨다. 성경은 낙을 누리는 것을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다. 물론 이 낙은 하나님 중심의 낙(쾌락)이다. 그래서 이는 세상적인 탐욕과 구별된다. 즉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하면서도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말한 어리석은 부자의 탐심과도 또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운명적인 태도와도 구별 된다.

하나님은 일 뿐 아니라 휴식(쉼/여가)을 창조하셨다. 천지창조 시에 하나님은 일하기도 하셨으나 쉬기도 하셨다. 타락으로 인하여 일이 비록 ‘괴로운 움직임’이라는 뜻에서 노동(勞動)이 되고 말았으나 하나님은 일로 우리를 부르신다. 따라서 우리가 일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어가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쉬셨다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본을 보이셨다. 하나님은 일하기도 하실 뿐 아니라 쉬기도 하셨다. 하나님께서 쉬신 것에는 우리를 보고 쉬라는 뜻이 담겨 있다. 그래서 십계명 중에 제4계명에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즉 쉬는 것을 계명으로 주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탐욕 때문에 죽을 줄도 모르고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의 본성을 아시기 때문에 이를 계명으로 주신 것이다. 그래서 안식일, 안식년, 희년 규례의 정신은 쉬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구약의 달력을 보면 절기는 일하는 날이 아니라 일에서 쉬는 날이었다.

따라서 일과 여가 사이에 중용을 지켜야 한다. 일과 여가는 모두 시간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서로 깊은 관련을 가진다. 즉 한 쪽에 시간을 많이 내면 다른 한 쪽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 즉 일을 지나치게 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여가가 적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둘을 서로 균형 있게 가져야 한다.

한편에서는 일을 지나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일 중독증에 빠진 사람들이며 일을 과대평가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일을 지나치게 과대하게 하는 경우는 대개 욕심 때문에 그렇다. 이는 우리의 생활 방식이 탐욕에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여가를 평가절하 하는 것도 바른 모습이 아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여가를 과대평가 하는 사람이 있다. 오직 휴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는 마치 쉬고 놀기 위해 일을 한다는 자세와 다름이 없다.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죄성과 부패 때문에 일과 여가를 남용한다. 우리 사회의 여가 실태를 보면 여가 수준이 너무 낮다. 여가는 개인과 사회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어서 우리가 즐기는 여가를 보면 우리와 사회의 문화 수준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다. 곳곳에서 여가가 타락한 모습을 보고 있다. 심지어 여가가 향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놀이에 중독 된 사람들이 있다. 알콜, 인터넷, 게임, 마약, 도박, 성, 등에 중독된 경우가 그렇다.

일이든 여가든 이는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기 때문에 그 분의 뜻대로 사용해야지 남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기독인은 일과 노동의 영역에서뿐 아니라 여가, 휴식과 놀이의 영역에서도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한다. 여름 휴가철에 놀이 문화, 여가 문화를 기독인들이 앞장서서 건전하게 세워 나가야겠다. 

더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교회는 주일을 시작으로 한 주간을 보낸다. 기독인에게 주일은 일상적인 일을 중단하고 휴식하면서 공예배를 통해 참 안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 아니라 나아가 참 안식의 의미를 주일에 더욱 깊이 새기고 누린 후에 그 힘을 가지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다시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일터로 나아가게 된다. 즉 기독인에게 주일 곧 안식일이 한 주간의 시작이라면, 기독인에게 여름휴가 혹은 휴식은 휴가가 마친 후 우리의 일터에서 더 생산적이고 더 나은 일을 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작권자 ⓒ 개혁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사설] 제67회 고신총회에 바란다

    [사설] 제67회 고신총회에 바란다 장로교 정치에 있어서 총회는 교회가 아니다. 당회와 노회처럼 상설치리회도 아니다. 총회의 직무는 명확하다. 총회는 소속된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존재한다. 이것을 위해 하회에서 청원한 것과 교회의 분쟁을 접수하여 처...
    Date2017.09.18 By개혁정론 Views1177
    Read More
  2. [사설] 대선에서 누구를 뽑을 것인가?

    [사설] 대선에서 누구를 뽑을 것인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나라가 큰 혼란에 빠졌고, 그 일로 인해 너무나 급박하게 치루는 대선이다. 주위 강대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남북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심지...
    Date2017.04.17 By개혁정론 Views1180
    Read More
  3. [사설] 총회 직원 순환보직이 악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사설] 총회 직원 순환보직이 악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지난 예장고신 제66회 총회는 수도노회장 방석진 목사가 발의한 총회 직원 순환보직 청원건과 충청노회장 손종환 목사가 발의한 총회 산하 사무처 직원의 순환보직 실행을 위한 청원 건을 총회임원회 및 ...
    Date2016.11.29 By개혁정론 Views1967
    Read More
  4. [사설] 작금의 국정농단사태, 어떻게 할 것인가?

    [사설] 작금의 국정농단사태,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은 나라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지금 온 국민은 당혹감을 넘어 참담함을 어찌하지 못하고 있다. 그 동안의 현 정부의 행태를 보고 위태위태하다고 생각했지만 ...
    Date2016.10.28 By개혁정론 Views2082
    Read More
  5. [사설] 역사의 교훈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 현 총회교육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기 및 시무연령에 대한 안건상정에 대해

    역사의 교훈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 -현 총회교육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기 및 시무연령에 대한 안건상정에 대해- 1. 이번 총회에 총회교육원장과 사무총장의 시무정년과 임기문제가 본 회의에서 뜨겁게 다루어질 전망이다. 4개 노회와 1개 위원회가 발의하여 총...
    Date2016.09.10 By개혁정론 Views867
    Read More
  6. [사설] SFC의 자발성은 최대한 보호되어야 한다

    SFC의 자발성은 최대한 보호되어야 한다 올해 총회 상정 안건의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는 SFC에 대한 비판적 안건이 상당히 많이 올라 와 있다는 점이다. 이런 안건을 올린 노회가 한두 노회가 아니라는 점에서 SFC는 스스로 성찰해야 할 것이다. 총회가 열리...
    Date2016.08.17 By개혁정론 Views6003
    Read More
  7. [사설] 이동현 목사 사태는 전도목사 치리의 사각지대를 보여준다

    [사설] 이동현 목사 사태는 전도목사 치리의 사각지대를 보여준다 청소년 선교단체 라이즈업 무브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동현 목사의 부도덕한 행위가 많은 신자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전에도 대형교회 목사들을 중심으로 성적 일탈행위가 있었지만 이...
    Date2016.08.04 By개혁정론 Views10411
    Read More
  8. [사설] 신학대학원 동기회가 과연 이렇게 해도 되는가?

    [사설] 신학대학원 동기회가 과연 이렇게 해도 되는가? 이번 기독교보(2016년 6월 18일 토요일 발행) 4면 하단에 고려신학대학원 34회 동기회 일동(회장: 박삼우 목사) 이름으로 광고가 실렸다.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으나 거기에 실린 동기생 이름의 면면을 보...
    Date2016.06.17 By개혁정론 Views2464
    Read More
  9. [사설] 신대원의 수도권 이전, 신중하게 논의 되어야

    신대원의 수도권 이전, 신중하게 논의 되어야 지난 4월 23일자 기독교보에 “신대원 수도권 이전 검토한다”는 제하에 충격적인 뜻밖의 관련 소식이 실렸다. 내용인즉 고신대학교미래대책위원회(위원장 신상현)가 지난 4월 14일에 회의를 개최하여 전 교육부 국...
    Date2016.04.28 By개혁정론 Views3363
    Read More
  10. [사설] 기독정당이 기독교를 대표하지 않는다

    [사설] 기독정당이 기독교를 대표하지 않는다 총선이 코앞이다. 올해는 여당의 공천후유증과 야당의 분열로 인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정당들은 정책정당이라기보다는 한 두 사람의 지도력을 중심으로 모인 정당이기 때문에 선거 때만 되면 이런 ...
    Date2016.04.10 By개혁정론 Views1575
    Read More
  11. [사설] 세례교인은 곧 교회의 정회원이다

    세례교인은 곧 교회의 정회원이다 -세례교인과 교회의 정회원을 구분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 1. 누구든지 세례나 혹은 공적 신앙고백(입교)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속하게 되고, 그래서 그는 주의 상인 성찬에 참여할 수 있고, 또 공동의회의 회...
    Date2016.03.04 By개혁정론 Views2718
    Read More
  12. 〔사설〕 파리를 위하여 기도하자

    파리를 위하여 기도하자 충격과 망연자실. 지난 금요일 저녁 프랑스의 파리 뿐 아니라 온 세계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가 자행한 새로운 공격 앞에서 숨이 막히는 것을 경험하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의 소식을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Date2015.11.17 By개혁정론 Views866
    Read More
  13. [사설] 총회장은 공적 자리에서 교회적 사안만을 말해야 한다

    <사설> 총회장은 공적 자리에서 교회적 사안만을 말해야 한다 -국정교과서에 대한 입장 표명이 사실인지를 밝혀야 한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소식이 들렸다. C채널이 지난 10월 7일에 “교단 총회장에게 듣는다”라는 제목의 특집 좌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총회장...
    Date2015.10.16 By개혁정론 Views2194
    Read More
  14. No Image

    [사설] 휴가와 그리스도인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전도, 가정, 교회 등이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진 반면 일과 휴가와 같은 여가라는 주제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이 둘은 교회 역사에서 잃어버린 신앙의 영역으로서 성도와 교회의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Date2015.08.04 By개혁정론 Views1212
    Read More
  15. [사설] 수련회 강사 선정, 제대로 해야

    최근에 계획된 교단내의 어떤 집회에서 총회에서 우려를 표명한 유명 강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번 기회에 우리는 수련회 강사 선정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본다. 바야흐로 수련회의 계절이기에 수많은 수련회와 집회 광고가 이곳 저곳에서 ...
    Date2015.06.25 By개혁정론 Views1906
    Read More
  16. [사설] 세월호와 팽목항

    세월호 침몰사건이 터진지 1주년이 되어간다.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2014년 달력을 팽목항에 거의 1년 내내 묶어둘 만큼 참으로 어이없고 기막힌, 참혹한 사건이었다. 희생자 가족이야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 전체를 슬픔과 도탄 속에 빠뜨렸다. 그 사건은 ...
    Date2015.04.10 By개혁정론 Views1348
    Read More
  17. [사설] 간통죄 위헌판결과 한국교회의 자세

    2008년, 옥소리라는 한 여배우가 헌법재판소에 간통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7년 만에, 6년 전의 혼인빙자 간음죄의 위헌판결과 폐지에 이어 간통죄의 형사상 처벌조항마저 헌법재판소의 7:2 위헌판결로 62년 만에 역사 속의 뒤안길...
    Date2015.03.13 By개혁정론 Views1583
    Read More
  18. [사설] 신학대학원장 임명 과정과 결과를 바라보며

    고려학원 이사회가 선임한 신학대학원 원장이 총회운영위원회를 무사히 통과하여 인준을 받게 된 것은 결과적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칫 신학대학원 졸업식장 및 입학식장이 축하를 주고받는 즐거운 자리가 아닌 어수선하고 불쾌한 자리가 될 ...
    Date2015.03.08 By개혁정론 Views1576
    Read More
  19. [사설] 신임원장에게 기대한다

    지난 9일에 열린 학교법인 이사회는 신임 고려신학대학원장 선임 건을 다루면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추천하고 고신대학교 총장이 제청한 박 영돈 교수를 부결시키고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고려신학대학원 변 종길 교수를 새롭게 제...
    Date2015.02.13 By개혁정론 Views1846
    Read More
  20. [사설] 이사회의 현명하고도 책임 있는 결정을 기다린다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후보 제청과 관련하여... 지난 2015년 1월 31일자 기독교보에 따르면 고려신학대학원은 최근 신임원장 제청권을 가지고 있는 전광식 고신대학교 총장에게 박영돈 교수(61세)를 학교법인 이사회에 원장 후보로 제청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
    Date2015.02.06 By개혁정론 Views18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사설
[사설] 성찬상을 모독하지 마라
[사설] 제7차 개정헌법 헌의안, 총...
[사설] 총회장은 교단의 수장이 아...
[사설]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허용...
[사설] 총회가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사설] 최근에 일어난 고려신학대학...
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 조치를 접하며 3
[사설] 총회(노회)가 모일 때 온라...
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사설] 누가 고신교회의 질서와 성...
칼럼
왕처럼 살고 싶습니까? 왕처럼 나누...
푸틴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3부)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2부); 교회...
백신 의무 접종과 교회 (1부)
우리 악수할까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Peter Holt...
관심을 가지고 보십시오.
동성애 문제에 대한 두 교단의 서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잘못을 통해서...
기고
직분자 임직식에서 성도의 역할
죽음을 어떻게 맞을까를 잠시 생각하며
제73회 총회가 남긴 몇 가지 과제
전임목사는 시찰위원으로 선정될 수...
고신교회와 고재수 교수; 우리가 왜...
왜 고재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려신학...
제73회 총회를 스케치하다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진지한 ...
명예 직분 허용이 가져다 줄 위험한...
[고신 70주년에 즈음하여 9] 고신교...
논문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 ...
송상석 목사와 고신 교단 (나삼진 ...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신재철...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식서에 있어서...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 예배지침 부분...
제7차 헌법개정초안(2022년 6월) 분...
SFC 강령의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
지역교회의 적정 규모(規模 siz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