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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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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근 목사
다우리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

사탄의 공격과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복음은 점점 누룩처럼 퍼져 나갔지.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교회가 어떻게 로마에까지 가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단다. 그렇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몇 가지 분명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어.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했지. 그 후 베드로는 욥바로 갔다가 가이사랴에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어. 그 후 안디옥에 갔다가 유대주의자들과 어려운 일을 겪었단다. 거기에서 한 번은 베드로가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이 그것을 싫어했어. 그 후 베드로는 이방인 그리스도인과 어울리거나 함께 식사하는 것을 더 이상 하지 않았단다. 괜히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베드로가 그들의 생각이 옳다고 여기지는 않았단다. 나중에 베드로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유대주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그 뒤로 베드로는 이방인 그리스도인과 같이 어울리고 식사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을 거야. 그런데 정말 그렇게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그 어떤 기록도 없기 때문이지. 베드로는 아시아에서 전도하다가 이방인들의 나라인 로마로 갔다고 해.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마 네로 황제가 그리스도인을 핍박할 때 순교했을 거야. 사람들에 의해 전해지는 말에 의하며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고 해. 베드로는 두 권의 성경을 썼어. 우리가 잘 아는 베드로전서와 베드로후서야!

사도 요한은 예루살렘에 오래 있었어. 일부러 ‘사도’라는 단어를 붙여 부르는 이유는 ‘세례 요한’과 구분하기 위해서지. 가끔씩 헷갈리잖아! 사도 요한은 초대 교회의 중요한 기둥 같은 사람이었지.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를 썼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마 황제가 요한을 밧모섬에 가두었을 때 거기서 ‘요한계시록’을 쓰고 죽었단다. 그 외에 다른 사도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 잘 모른단다. 단지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그리스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데.

바울도 3차 전도 여행을 끝내고 로마로 가서 미결수 상태로 있다가, 네로 박해 때 순교한 것으로 보인단다. 처음 120명으로 시작된 작은 교회가 이제 지중에 근방에 있는 모든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당시 세계 최고의 도시인 로마에까지 갔어. 사탄은 점점 자신의 자리를 뺏기고 있었지. 그럴수록 사탄은 교회를 더 처참하게 공격했단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쇠사슬에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유와 겸손과 사랑과 기쁨으로 살았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그런 변화를 보면서 신기해했지. 그리스도인들이 애매하게 고난을 받는 경우가 있다면 그 고난을 잘 이겨냈단다. 신기하지 않니? 하나님께서 교회를 보호하고 계셨던 거야!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들!

교회에는 섬기는 직분자들이 있단다. ‘직분자’란 하나님이 교회를 섬기도록 불러 일하도록 세운 사람이지. 사람들이 투표나 제비뽑기를 해서 뽑지만 사람의 대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대리자로 섬겼어. 성경에 나오는 첫번째 직분자는 예수님의 제자인 ‘사도’(apostle)란다. 그들이 교회를 세웠고 기초를 놓았어. 설교도 하고 성찬식도 인도했지. 예수님이 직접 그들을 가르쳤고 세우셨어. 그러나 이 사도의 직분은 아주 특별한 경우란다. 한 번 교회를 세운 후에는 없어졌어. 신약 성경에 나오는 또 다른 직분자들이 있단다. 그것은 ‘장로’와 ‘집사’야. 현재 우리 교회에서 볼 수 있는 직분이지. 사도행전 6장에 보면 교회의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일을 하도록 세운 집사들이 나온단다. 또 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를 다스리도록 장로를 세웠어(행 14:21-28). 물론 이 장로는 두 종류인데, ‘가르치는 장로’와 ‘다스리는 장로’란다. ‘가르치는 장로’는 목사이고, ‘다스리는 장로’는 장로란다. 목사는 가르치는 일과 다스리는 일을 겸하고 있지.

초대교회 때에도 여러 교회가 모인 노회나 총회 같은 것이 있었을까? 글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런 것은 없었던 것 같아. 단지 사도행전 15장에 보면 여러 사도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유대주의 문제로 의논하고 토론해 결정한 일이 있지. 그러나 그것이 노회나 총회라고 보기에는 적절하지 않단다. 분명한 것은 교회가 서로 남처럼 지낼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하나가 되어야 해. 그래서 교회가 모여 함께 공통의 문제를 놓고 토론하는 모임이 생기기 시작했어. 여러 교회가 모여 ‘노회’가 되었고, 다시 여러 ‘노회’가 모여 ‘총회’로 모이게 된 것이지. 그렇지만, ‘총회’가 ‘노회’를 억압하거나 억누르거나 지배하지는 않았단다. 그것은 예수님의 교회가 해야 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지. 물론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한 ‘큰 교회의 모임’에서 결정한 것을 받아들여야지.

때가 차매: 로마교회!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령님을 보내셔서 교회를 세우시고 성장해 갈 때 로마 사회는 어떠했을까?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가 나사렛이라는 시골 동네에서 살고 있었을 때 다른 동네인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을 낳아야 했던 이유를 알고 있니? 그래 로마의 황제가 인구조사를 하도록 명령했기 때문이야. 모든 사람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야 했어. 그래야 정확하게 사람의 숫자를 조사할 수 있을 테니까. 당시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던 나라는 바로 로마였어.

로마는 지금 이탈리아의 한 자그마한 곳에서 시작된 보잘 것 없는 부족 국가였는데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가 되었단다. ‘로마제국’이라고 부르지. ‘제국’(帝國)이란 황제가 여러 나라를 다스리는 큰 나라를 말한단다. 로마제국의 국경은 지중해에 붙어 있는 모든 나라와 지금의 프랑스, 독일 서남부 지역, 영국, 아프리카 북부와 아시아 그리고 동유럽 대부분의 나라에 걸쳐 있었어. 정말 굉장하지! 이 큰 나라를 다스리는 나라가 바로 로마이고, 로마에는 황제가 살고 있었단다.

6 via romana.jpg 황제는 여러 나라를 한 나라처럼 잘 다스리기 위해 훌륭한 군사와 좋은 법 제도를 가지고 있었단다. 로마가 정복한 나라에는 좋은 길을 놓아 빨리 군인이 도착할 수 있도록 했지. 만약 반란이 일어난다면 빨리 군인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었어. 로마가 점령한 나라에는 어느 곳이든 돌로 만든 멋진 길을 놓았단다. 비오는 날에도 마차가 달릴 수 있도록 만든 세계 최고의 길이야. 비가 오면 질퍽질퍽한 길을 마차가 달릴 수 없는 그런 길이 아니지. 마차가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만든 고속도로와 같은 것이었어. 이것을 ‘로마 사람이 놓은 로마로 통하는 길’이라는 뜻의 ‘비아 로마나’(via romana, 사진)라고 부르지.

바울은 로마가 만들어 놓은 이 좋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복음을 전했단다. 복음을 전하는 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었지. 로마제국이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길을 닦아 놓은 셈이야! 우연일까? 아니란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단다. 하나님께서 세상 역사를 인도하고 계셔.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때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아주 적절한 때였어. 그것을 바울은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갈 4:4)라는 말로 표현했단다.

또 로마는 각 나라를 하나로 묶기 위해 언어를 통일했단다. 그 언어는 라틴어가 아니라, 그리스어였지.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리스어를 사용할 수 있었단다. 신약성경이 그리스어로 기록되어 어디에서나 이 성경을 전해 주면 읽을 수 있었지.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었어. 

로마는 많은 나라를 정복하고 다스리기 위해 지혜로운 방법을 썼단다. 로마 황제는 정복한 나라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 했어. 예를 들면 그 나라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해 주었단다. 로마 황제는 정복한 나라의 신을 하나씩 가지고 와 로마에 만신전(판테온: pantheon)이라는 것을 만들어 예배하도록 했지. 피정복 국가는 로마에 져서 기분이 나쁘지만, 로마가 자기들이 믿는 신을 존중해 주기 때문에 싫지는 않았어. 

로마 사람들은 이렇게 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을까? 글쎄! 수많은 신을 섬겼지만 사실은 한 신도 제대로 섬기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옳겠지. 바울이 아테네에 갔을 때 사람들이 수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행 17:23)라고 새긴 제단도 보았다고 했던 것 기억하니? 로마에 살던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았단다. 신들이 많지만 그들이 믿고 섬겨야 할 신은 없었지. 그들은 불안하고 외로워 영적으로 의지할만한 무엇인가를 원했단다. 그들의 마음은 공허하고 우울했어. 바로 그 때 그리스도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하나님에 관한 복음을 전했을 때 잘 믿을 수 있었어. 

6 Caligula_bust_bw_blackbg.jpg 로마제국은 수많은 종교를 인정했지만, 국가적으로 황제숭배를 했단다. 처음에는 국가 의식 정도로만 하다가, 나중에는 정말 종교처럼 황제를 숭배하도록 만들었어. 동양의 신비종교에서는 왕이 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 처음에는 로마의 황제가 죽고 나면 신이 된다고 믿어 죽은 황제에게 제사하고 섬겼지만, 나중에는 살아 있는 황제에게도 예배를 하도록 요구했단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지. 이런 일은 일제식민지배가 있었던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났어. 일본의 천황을 신으로 숭배하도록 강요했지. 동방요배 같은 것이 그런 것이란다. 아침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동쪽을 향해 절을 하도록 강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황제숭배였어.
(사진: Bust of Gaius Caligula, emperor 37-41 AD)

그리스도인들이 로마황제와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 가운데 선택해야 했지. 황제를 신으로 섬기지 않겠다고 고집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불에 태워 죽어야 했단다. 그 얘기는 나중에 좀 더 상세하게 말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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