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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경 목사의 책 <파스칼 평전>(이새, 2020)을 읽고

 

 

 

성희찬 목사

(작은빛교회)

 

 

   작년 11월에 출간한 권수경 목사의 <파스칼 평전>을 읽었다. 저자가 10년에 걸쳐 공들여 쓴 책인 만큼 한마디로 알찬 책이다. 꼭꼭 씹어 먹어도 될만한 책이며 구매해도 아깝지 않은 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17세기에 살았던 프랑스 사람 블레즈 파스칼(1623-1662)이란 사람과 그가 남긴 활동을 제대로 소개하고 있다. 350페이지 분량의 책에서 수학자, 과학자, 신학자, 문학자 파스칼의 삶과 학문을 풀어가는데 약 400년 전 당대에 열정을 가지고 진리를 탐구하며 이론과 생활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한 파스칼을 오늘 우리, 특히 기독교인인 우리가 꼭 만나야 할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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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이 책을 계기로 파스칼이라는 귀한 스승을 만났으니 이 책이 나에게 준 유익은 말할 수 없이 크다. 고등학교 다닐 때 아무 뜻도 모르고 문고판 파스칼의 <팡세>에 눈도장 찍고, 그가 얀센파라는 것, 그가 겪은 불의 경험 정도만 아는 정도였는데, 그가 이렇게 귀한 사람이며 그가 지금 우리 현대인과 특히 기독교인에게 물려준 유산이 이렇게 큰 줄 미처 몰랐다. 더구나 파스칼이 나의 영적 스승 중 한 분인 C. S. 루이스가 좋아하는 영적 스승이라고 하니, 이로써 나의 영적 계보의 모양이 갖추지는 것 같아서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이 책은 저자의 탁월한 국어 실력과 특유의 익살과 해학이 잘 버무려 있어서 평전이 주는 선입견과 달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저자가 지금의 사모님과 연애할 때 두꺼운 대학노트 한 권 전체에 단숨에 써 내려간 연애편지를 언젠가 나에게 보여준 적이 있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이렇게 많은 말과 긴 글로 설명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그의 화려한 글솜씨를 통해 사랑이란 참으로 기이한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낀 적이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독자를 향해서도 연애편지를 쓰는 것처럼 그의 멋진 글을 통해 달콤하고도 따뜻하게, 그러면서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우리에게 실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심과 열정을 다하여 파스칼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책이 흉내 낼 수 없는 그의 논리적인 치밀함은 우리를 더욱 흐뭇하게 한다.

 

   저자 권수경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길게 공부하고 학위를 받았다. 학창 시절에는 SFC 활동을 진짜 열심히 하였다. SFC 활동을 한창 하며 전국을 누비며 바쁘게 다닐 때 오히려 성적이 제일 좋았다고 하니 그가 그렇게 바쁜 중에도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겠는지를 짐작할 수 있으리라! 고려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일 때는 공부는 물론 족구도 열심히 했고, 미국에서 유학할 때도 공부만 하지 않았다. 공부에만 집중할 만큼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그는 한마디로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타입이 아니었다. 미국에서 교민을 상대로 어려운 목회도 오랫동안 하였다.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지금도 사모님과 연애하듯이 지내고 있고(한 번도 사모님에게 화를 낸 적이 없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는가!), 세 아들의 아버지로서 사모님과 함께 아이들을 공동으로 양육했다(사모님이 미국에서 일을 하셨다). 한마디로 권수경 목사는 그에게 주어진 생활을 원망하거나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며 치열하게 살아왔다. 이런 배경에서 지난 무려 10년에 걸쳐 자기와 유사하게 한 시절을 풍미하며 살았던 파스칼, 사상과 생활, 교리와 삶, 믿음과 행위에서 일관성을 가진 파스칼에게 매료되어 그를 탐구하며 나아가 그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동기가 되었을 듯싶다. 저자가 저술한 책을 얼핏 보더라도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질그릇에 담은 보배”(설교집), “번영복음의 속임수” “변하는 세상 영원한 복음” 등이다.

 

   저자는 몇 년 전 모교인 고려신학대학원 초빙교수로 오기 전까지 늘 고국과 자기의 영적 어머니인 고신교회와 고려신학대학원을 그리워하며 오매불망 조국과 모교가 자기를 불러 사용해주기만을 바라며 지내왔다. 고신교회와 고려신학대학원을 향한 그의 짝사랑은 옆에서 지켜본 내가 자신 있게 증언할 수 있다. 충분히 다른 학교에 좋은 자리와 좋은 연봉에 청빙 받아 갈 수 있었음에도 그가 사모님만 오로지 사랑한 것처럼 그의 마음은 언제나 고신교회에 있었다. 마침내 주님의 때가 되매 뜻있는 교회의 재정지원을 받아 고려신학대학원에 초빙교수로 오고, 여전히 그에게 주는 지위와 생활비는 약소하지만, 그가 근간에 출간한 책들과 학교는 물론 이곳저곳에서 하는 강의와 초청한 교회들에서 한 설교들을 통해 고신교회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을 보고 있으니 그동안 그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고백하고 찬송하지 않을 수 없다.

   권수경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재학 중은 물론 미국으로 유학하고 있을 때도 그와 동문한 동기들은 모두 하나같이 권수경 목사가 머지않아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로 부임할 것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때로는 우리 눈에는 혹독할 때가 있는데 권수경 목사의 지난날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긴 공부 기간과 목회, 자녀 양육, 연구와 집필을 통해 비록 사람의 눈에는 교수로 활동하기에는 때가 늦어도 한참 늦은 50대 후반에, 그것도 겨우 고려신학대학원 초빙교수로 왔지만 그 어떤 교수 못지않게 깊은 영성과 다듬어진 인격과 실력과 고신교회를 향한 열정을 통해 이제서야 고신교회를 위해 열매를 알차고 풍성히 맺고 있으니 이 어찌 만물의 주권자이신 주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번 고신총회 70년을 앞두고 “포스트코로나와 하나님의 창조” 주제로 제1차 컨퍼런스 기획을 그가 담당한 것도 바로 이때를 위함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      

 

   나는 특별히 두 가지 점에서 이 책, “파스칼 평전”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권수경 목사의 파스칼 평전은 다음의 두 가지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특별히 호소하고 있다.

 

 

1. 파스칼이 자기의 신앙을 학문이나 과학과 조화를 이룬 것에 대해

 

   저자가 소개한 대로 파스칼은 수학자요 과학자요 신학자요 문학자였다. 그런데 이러한 학문 배경에는 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하려는 그의 남다른 열정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오직 진리만을 추구하는 그 태도가 진공 관련 실험이나 대기압 연구로 이어졌고 그 결과들이 결국 과학혁명의 불을 댕겨 근대 수백 년을 놀라운 발견과 발전의 시기로 만들었다고 하였다. 저자는 파스칼이 천재였지만 놀면서도 남보다 잘한 사람이 아니었고,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치열하게 살았고,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였으며, 껍데기로 만족하지 않고 반드시 원리와 이유를 알고자 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그래서 과학이든 문학이든 예술이든 종교든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까지 오늘 우리도 그런 자세로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고 조언하고 있다.

   결국 파스칼은 종합적인 세계관을 가졌고, 일관성 있는 삶을 살았다. 그의 수학과 과학 속에, 문학 속에 종교가 담겼고, 모든 것이 사람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면서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존재와 맞닿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주변과 교회들을 보면 신앙을 과학이나 학문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쪽에서는 신앙만을 앞세워 학문이나 과학을 존중하지 않는 자세가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학문과 과학을 지나치게 숭상한 나머지 신앙을 열등시하는 자세가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하려는 진지하고도 치열한 자세와 열정, 바른 토대에 선 기독교 세계관, 일관된 삶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권 목사의 파스칼 평전은 신앙의 혼돈과 영적인 메마름이 끝없이 이어지는 광야 같은 이 시대에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시원함을 준다.

 

 

2. 파스칼이 당대 경건한 성도와 교회를 지키기 위해 특히 로마천주교회의 <예수회>를 중심으로 한 소위 <결의론>을 경계하며 싸운 것에 대해

 

   파스칼은 그의 책 “시골친구에 보내는 편지”(프로뱅시알 편지, 1656년)를 통해 당대 교회의 지도자들과 교회의 분위기를 주도한 결의론을 비판하고 있다. 총 18개의 편지 중에서 13개의 편지가 이 결의론을 다루고 있다. 결의론은 한마디로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의 그릇된 행태와 유사한 것이라 보면 된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면 십계명 중 제4계명인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계명을 가지고 안식일의 본래 정신은 잊은 채 온갖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는지를 상세한 규정들을 만들어서 지키게 한 바리새인의 전통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또 구약성경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한 말씀을 가지고서 이는 얼마든지 개인적인 복수(심지어 살인까지)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에서도 볼 수 있다(마태복음 5:38-42). 결의론은 한마디로 성경의 본래 정신을 떠나서 자기의 탐욕을 위해 성경을 잘못 인용하고 이를 타당화시켜서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 결의론을 주도한 예수회 신부들은 “고르반”(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이라고 하면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비껴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 이들과 같은 부류이다.

 

   이러한 결의론은 중세교회를 지나서 파스칼이 살았던 시대에 천주교회의 “예수회”를 중심으로 교회들을 지배한 사상이었다. 이 결의론이 얼마나 신자와 교회를 부패시켰는지를 독자들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결의론을 파스칼은 그냥 묵과하지 않고 편지를 쓰는 형식을 빌려서 낱낱이 그 실체를 드러내었다. 결의론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개연론”은 어느 정도 조금이라도 개연성이 있으면 진리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상이다. 그래서 이러한 개연론에 기초한 결의론은 부패한 인간에게 꼭 맞는 것으로 진리 탐구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는 것이며 죄와 죄 아닌 것 사이의 구분을 없애버리는 악한 원리라고 하였다. 그 외에도 “말 바꾸기” “심중유보” 등의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결의론을 통해 당시 교회 지도자들의 타락은 물론 우리 시대에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이러한 행태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저자 권수경 목사는 바로 파스칼의 결의론 비판을 이 책에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한국교회에 아직도 남아 있는 이 결의론에 가까운 교회와 지도자들의 위선과 부패를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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