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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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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기사는 '수련회, 이대로 좋은가?'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수련회하면 말하지 않아도 여름수련회를 떠올릴 정도로 수련회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 수련회가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뻔한 내용에 교인들이나 학생들이 식상해하고 있고, 바쁜 현실이 또한 수련회를 새롭게 접근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수련회가 나아갈 방향에 관해 같이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 편집위원장




이런 수련회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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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하 목사
산성교회 담임목사
고신총회 인재풀운영위원회 전문위원 (서기)


여름 수련회 시기가 다가왔다. 요즘 교회에는 연일 각종 단체에서 주최하는 수련회 홍보물이 도착하고 있다. 각 단체들은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강사진과 훌륭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강조한다. 교육을 담당하는 교역자들은 우리 학생들을 어디에 보내야 할지 고민한다. 평소 주중에 충분한 신앙교육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교회들은 여름 수련회를 통해 집중적인 교육을 하려고 시도한다. 그래서 아무 수련회에나 보내지 못한다. 필자는 여름 수련회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다음과 같은 여름 수련회를 제안해 본다.

1. 강사진에 대해서

대부분의 수련회의 강사는 목사이다. 특강 강사로 일반교인이 세워지기도 하지만, 주 강사는 목사이다. 그러나 수련회에서 목사를 강사로 세우지 말고 사회에서 신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일반교인을 강사로 세웠으면 좋겠다. 그리스도인 학생들의 신앙의 모델은 어떤 의미에서 목사가 아니라 세상에서 자기의 일을 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 훌륭하게 살아가는 일반교인이다. 목사가 될 소수의 학생들은 목사의 삶을 주목하겠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목사보다는 이런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주목해야 한다. 그래서 수련회를 통하여 각 분야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신실한 믿음의 선배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평소에 개 교회에서 제대로 초청할 수 없는 지명도 있는 그리스도인 전문인들을 모시고 실제적인 강의를 듣는다면 좋을 것이다.

2. 강의 주제에 대해서

위의 제안과 더불어 생각할 것이 강의 주제이다. 학생들은 평소에 목사로부터 설교를 듣고 성경과 교리를 배운다. 오늘날 목사가 없는 교회는 없으며, 목사들이 말씀을 잘 가르치고 있다. 물론 목사가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회도 있겠으나, 성경을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는 차이일 뿐이지 성경을 아예 안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수련회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성경이나 교리를 배워봤자 그리 많이 배우지도 못한다. 오히려 평소에 만날 수 없는 귀감이 되는 일반 교인들을 초청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듣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전문적인 영역에서 일하는 데에 모델이 될 만한 인물이 많지 않다. 따라서 수련회를 통하여 그런 인물들을 만나 배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3. 프로그램에 대해서

수련회에서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귀한 일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수련회에서는 텔레비전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인기 프로그램을 모방하는데, 짧은 기간에 집약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할 교회 수련회에서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교회의 수련회라면 신학과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사람을 섬기는 방법을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면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세족식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라는 뜻은 아니다(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거론하겠다). 학생들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진행한다면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혹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4. 교회와의 연계에 대해서

수련회를 주관하는 단체는 수련회 이후 각 교회 교역자들이 학생들을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 즉 교회와 수련회 주관 단체 사이에 연계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필자는 총회 교육원이 수련회를 주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SFC에 학생들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본다. 다만 평소에 총회 교육원이나 SFC가 일선 교회와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현실은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여하는 동안 교역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에서 수련회 연계 과정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하면 수련회가 동떨어진 특별한 경험으로 남지 않을 것이다. 교회의 평소 교육과 수련회의 연계로 학생들은 일관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 몇 가지 물음

마지막으로 몇 가지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생각해 보기 위해서이다.

1) 초등부: 주일학교 연합회는 찬양과 율동을 상당히 강조하는데, 오늘날 초등학생들(4학년 이상)이 율동을 따라하고 싶어 한다고 보는가? 그리고 짧은 성경학교 기간 동안 굳이 영화를 봐야 하겠는가?
2) 중고등부: 학교 보충수업 때문에 학생들을 수련회에 동원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가? 그리고 지방 수련회의 빈약한 현실을 극복할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
3) 대학부: 전국 수련회나 지방 수련회의 강사진과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고신교회의 경우 영남지역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굳이 중부지역에서 수련회를 해야 하겠는가? 영남지역의 장소를 섭외하는 일이 그렇게도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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